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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에게 말씀을 먹이시는 하나님
에스겔 2:1-10(구p.1152) 찬송 370장 / 사도신경 / 찬송 379장 20240430
오늘도 에스겔서 2장에 기록된 이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우리가 함께 나누기를 원합니다.
여러분 에스겔서 1장-3장까지 말씀에는 에스겔의 소명이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에스겔이 어떻게 부름을 받았는가? 하는 것과 에스겔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에스겔서 2장 말씀에는 선지자로서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 에스겔 선지자는 바벨론에 포로 잡혀 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제사장이요 선자자인 이 에스겔을 부르셔서 먼저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하십니다. 이 에스겔이 하나님을 먼저 인정하고 확신하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래서 앞서 말씀을 나누었던 에스겔서 1장 말씀에서 하나님을 돕는 그룹들, 천사들의 모습과 또 하나님의 영광의 모습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에스겔서 2장 말씀에는 성령을 통해 이 에스겔을 일으키시고 사명을 감당하도록 준비를 시키십니다.
여러분 2절 말씀에 보시면
“그가 내게 말씀하실 때에 그 영이 내게 임하사 나를 일으켜 내 발로 세우시기로…”라고 말씀을 합니다.
그리고 에스겔에게 뭘 준비하게 하시는가?
하나님의 말씀을 먹으라! 고 말씀을 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준비시키시는 겁니다.
여러분 당시에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에 대한 불평과 사람들에 대한 완악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백성들이었습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서는 선지자가 먼저 “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됩니다”그래서 하나님께서 특별히 이 에스겔에게는 “말씀을 먹으라”는 사명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수 많은 일꾼들을 부르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게 하셨지만 이렇게 에스겔처럼 “말씀을 먹으라”고 명령한 선지자는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사도요한과 에스겔 밖에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선지자를 부르실 때는 “하나님의 말씀이 누구에게 임하니라”라고 말씀하시지 이렇게 “말씀을 먹으라”라고 표현하지는 않습니다.
그만큼 에스겔의 상황이 특별한 상황이라는 것을 말씀을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에스겔서 2:8절 말씀에 보시면
“너 인자야 내가 네게 이르는 말을 듣고 그 패역한 족속 같이 패역하지 말고 네 입을 벌리고 내가 네게 주는 것을 먹으라…”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네 입을 벌리고 네게 주는 이 말씀을 먹으라는 것은 “이 말씀을 음식을 먹듯이 먹어 소화시키라”는 것입니다. 말씀을 음식에 비유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말씀을 먹는다는 것은 “말씀과 하나 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여러분 예수님께서도 성찬식을 하실 때 “떡을 떼어 주시면서 이것을 먹으라 내 몸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의 몸은 “말씀을 상징하는 것” 입니다.
여러분 요한복음 6:48절 말씀에 보시면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라”라고 말씀하시면서
56절 말씀에 보시면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말씀을 먹는 사람은 말씀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이 말씀과 하나가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음식이 우리 몸에 들어가서 분해가 되어서 영양분이 되어 내 몸에 구석 구석에 들어가서 내 몸을 지배하고 다스리듯이, 이 하나님의 말씀이 이해가 되어지고 깨달아져서 내 삶을 온전히 지배하고 다스리게 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조금 더 성경적인 표현으로 말하면, “말씀 충만 하라!, 성령 충만 하라!” 라고 말씀 하시는 것입니다.
그렇게 할 때 선지자는 “세상 사람을 따라 변질되지 않고, 세상을 따라 불신앙 하지 않고” 이 하나님의 말씀 만 전하는 그런 전하는 사역자가 되는 것입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도 이런 선지자적인 사명이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세상의 빛이 되고 소금이 되기 위해서는 이 세상 사람들처럼 똑 같은 것을 보고 듣고 따라가서는 그들을 변화시킬 수도 없고, 빛이 될 수도 없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것, 시대가 변해도 절대 변하지 않는 것, “진리의 말씀을 내 속에 깨달아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요한복음 15:7절 말씀에 보시면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라고 말씀을 합니다.
내 말이, 이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안에 거하게 되면, 그 말씀대로 살게 될 것이고, 또 그 말씀대로 살게 되면 많은 열매를 맺게 될 것이고 “내 아버지께서는 영광을 받으시고,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이것은 하루 아침에 되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매일 몸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먹을 때 건강한 몸, 일을 할 수 있는 몸이 만들어지는 것처럼, 이 하나님의 말씀을 기회가 될 때마다 꾸준히, 또 성실하게 먹고 깨달아야 건강한 성도, 또 믿음 있는 성도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런 이해와 이런 사모함이 있어야 우리가 바르게 신앙생활을 하고, 또 바른 은혜를 누리면서 이 땅에서 행복한 그리스도 인으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성도들이 매일 말씀을 읽고 묵상한다는 것이 그렇게 쉽지는 않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새벽에 예배드릴 때마다 매일 한 장씩 말씀을 나누는데요, 이것을 매일 읽고 듣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성도는 말씀을 읽고 또 듣고 깨달아야 성장도 하고 성숙해 지기도 하는 것입니다 .
여러분 우리가 어린아이들을 양육하는 부모님들을 보면, 제일 힘들어 하는게 아이들 밥먹이는 것입니다. 이 아이들이 밥을 잘 먹어야 성장을 사고, 지혜도 자라고, 병에도 걸리지 않기 때문에 어떻게든 영양분이 있는 음식을 먹이고 밥을 먹이려고 하는데 이 아이들을 먹기 싫어 합니다. 그러면 숟가락을 들고 다니면서 밥을 먹이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여러분 성도들이 바쁘다고 시간 없다고 이 하나님의 말씀을 읽지 않고 묵상하지 않게 되면, 목사는 어떻게든 이 말씀을 먹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달아야 영적으로 성장을 하고, 자라나기 때문에 반드시 먹여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도 우리가 매일 마다 이 말씀을 묵상하고, 주일 마다 이 하나님의 말씀을 잘 받아 먹으셔서, 이 하나님의 말씀이 나를 다스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내 속에 충만함으로 이 땅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반듯하게 살아갈 뿐 아니라 또 어두운 세상에 빛을 밝히는 성도의 사명 감당하는 저와 여러분의 이런 영적인 삶의 모습이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두려워 하지 말라”고 말씀을 합니다.
왜냐하면 지금 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마음에 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바벨론 포로 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에 대한 실망과 또 원망과 불평이 마음에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이 강팍한 성도들을 보면 사역자들은 두려움이 생깁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말씀을 하십니다.
여러분 에스겔서 2:3절 말씀에 보시면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자손 곧 패역한 백성, 나를 배반하는 자에게 보내노라 그들과 그 조상들이 내게 범죄하여 오늘까지 이르렀나니 / 이 자손은 얼굴이 뻔뻔하고 마음이 굳은 자니라 내가 너를 그들에게 보내노니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이 이러하시다 하라”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이 백성들이 “패역한 백성들”이라고 말씀을 합니다. 이 패역하다는 말의 원래 의미는 “마라”라는 말입니다. 마라 라는 말은 “쓰다, 고통스럽다” 라는 의미와 또 “반역하다, 배반하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은 반역하는 하는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는 자들이라는 뜻입니다.
여러분 4절 말씀에도 보시면, 마음이 그러니까 얼굴도 “뻔뻔하고 낯가죽이 두껍고(공동번역), 마음이 굳었다”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이것도 표현이 부족해서 6절 말씀에 보시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시와 찔레와 같고 전갈 같다” 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이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살아 왔기 때문에 “가시와 찔레와 전갈”을 잘 알고 있습니다. 사람을 찌르고 고통스럽게 하고 또 독을 가지고 사람을 헤치는 벌레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스라엘 백성들이 에스겔을 괴롭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 에스겔에게 말씀을 하십니다. “그들의 얼굴과 그들의 말을 두려워하지 말라”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여러분 6절 말씀에 보시면,
“인자야 너는 비록 가시와 찔레와 함께 있으며 전갈 가운데에 거주할지라도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그들의 말을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그들은 패역한 족속이라도 그 말을 두려워하지 말며 그 얼굴을 무서워하지 말지어다”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그들의 “말과 그들의 얼굴을 두려워하지 말라”독한 말, 상처 주는 말, 네 마음을 콕콕 찌르는 그런 말을 하고, 또 사납고 무서운 얼굴, 째려보는 얼굴을 하고 쳐다 봐도 두려워하지 말라! 라고 말씀을 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마음이 패역하고, 완악하기 때문에 그들의 말은 아무런 힘도 없고, 효력도 없고 그들의 얼굴은 자기의 악을 드러낼 뿐 나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능력이 어디에서 나오는가 하면? 하나님의 말씀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 사람들의 말이나 얼굴을 보고 흔들리지 말고, 묵묵히 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사람들이 “내가 하나님의 선지자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5절 말씀에도 보시면
“그들은 패역한 족속이라 그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그들 가운데에 선지자가 있음을 알지니라”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오늘 저와 여러분도 세상에서 성도로 삶을 살아가다 보면, 내가 아무런 잘못을 하지 않아도, 나를 힘들게 하고 째려보고, 악한 말로 대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만나도 여러분 조금도 두려워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그런 사람들은 패역한 사람입니다. “그 마음의 악이 가득하기 때문에 그 악을 그냥 드러내는 것뿐 입니다”도리어 그들에게 복을 빌어 주고, 평안을 전하고, 사랑으로 축복하면 그 사람들이 나중에 우리를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인정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에게 말씀을 하실 때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라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오늘도 이 에스겔을 하나님의 일꾼으로 부르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이 시대 성도로, 또 말씀을 전하는 자로 부르신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이 에스겔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보여주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먹이시면서, 선지자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시는 것처럼,
오늘 저와 여러분도 이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 받아먹고, 말씀충만, 성령충만 받아서 내게 주신 이 사명 감당할 때 정말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의 이런 영적인 삶의 모습이 되실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주기도문
합심기도
1. 오늘도 우리가 성도로서 말씀충만 성령충만 함으로 세상을 이기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2. 나라의 평안 위해 섬기는 교회의 부흥과 가정과 자녀들의 믿음을 위해서
3. 개인의 기도제목을 따라 기도하고 오늘 하루 삶을 또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