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눈 다 잘 보이던 사람이 한쪽 눈을 다치면 불행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앞을 못 보던 사람이 한쪽 눈이 보이게 되면 행복해 하겠지요. 똑같이 한쪽 눈으로 세상을 보지만 한 사람은 그 조건이 불행이 되고 다른 사람은 행복이 됩니다.
생각해보면 행복이나 불행은 다른 사람이나 어떤 조건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 때가 많습니다.
세상을, 상대를 바꿔야만 내가 행복해질 수 있다면 이룰 수 없는 내 인생을 탓하거나 절망할 수밖에 없지만 그 원인이 나에게 있고 사물을 바라보는 관점이 잘못되어서 생긴 문제라면 아주 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법륜 스님-
공기가 한층 상쾌한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벚꽃이 떨어지고 그 자리에는 초록의 새싹이 자라나서 생동감이 더해지는 향기로운 날들입니다 오늘도 평안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들 인생에 있어 모르는 네가지가 있는데요 어디서 왔는지 모르고 어디로 가는지 모르고 언제 갈지 모르고 나를 모른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나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살아가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모든 존재는 소멸이 되고 모든 존재는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소중한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생명 가진 존재들은 고통받는 것을 싫어하고 다 행복 하기를 갈망 한다는 것입니다 나의 행복은 세상의 행복 안에 자리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알아 차리고 행복은 감사함과 만족한 삶 덕분이라는 삶을 살아가는 내 마음 자리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 하루도 소중하고 의미있는 날들이기를 기원드리며 즐겁고 행복하신 한주 보내시길 바랍니다 현파수상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