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물처럼 사랑하고 싶다
당신을 물처럼 사랑하고 싶다
당신이 네모이면 네모의 사랑으로
당신이 둥글면 둥근 사랑으로
그저 당신의 마음 따라 사랑하고 싶다
물은 다툼이 없다
흐르다 돌이 있으면 비켜가고
길 따라 오직 한 곳으로 흘러만 간다
내 마음도 그런 마음이다
당신이 오라는 곳으로
당신이 숨 쉬는 곳으로
오직 사랑 하나만으로
유유히 흘러만 가고 싶구나
내 고운 사랑아
흐르다 흘러
나의 마지막 종착지인
당신의 가슴에 안기어 영원히 잠들고 싶다
23. 12. 04.
시인 김정래
첫댓글 물처럼 사랑하고 싶다는 시인님
아름다운 글과 음악에 취했다 갑니다
새론 한주도 잘 보내세요
시인님
잘 주무셨는지요
오늘 새벽도 많이 차네요
고운 시에 머물다 갑니다
새로운 한주도 잘 보내세요
멋진 시네요
감동, 감상하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시인님
아름다운 시에
마음 적시고 갑니다
새로운 한주도 잘 보내세요
시인님
오늘도 많이 춥네요
좋은 글에 머물다 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시인님
12월도 닷새째를 맞이하는 화요일 아침
화사한 맘으로 시작하여
하루종일 화끈하게 웃으며 보내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아름다운 글에 쉼 하고 갑니다
이곳은 포근한 아침 이네요
건강유의 하시고 좋은하루 보내세요
사랑은 틀이 없다는
물결처럼 고운 시 ㅡ
행복한 마음으로 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김정래 시인 님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