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화부리

[슈퍼티지]

부리가 두툼한 것이 뽀뽀하고 싶은 새들입니다.ㅎ

이맘때 오는 철새인데 간혹 새끼를 낳아서 기르는 장면이 목격되기도 합니다.

검정 머리가 수컷.

[선비]

국장님!
이 정도의 선예도를 나오게 촬영하려면 몇 미터의 거리에서 촬영하시는 건가요?
혹시 사진을 촬영한 후 크롭하여 올려주시는 건가요?
항상 궁금했습니다.
장비도 좋아야 이런 멋진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겠지요?

[슈퍼티지]

(1) 5~10m 거리에서 담아야 합니다. 다가가면 도망가므로 날아오는 나무 근처에 서있으면 되는데 그래도 본능적으로 나뭇가지 사이로 숨어서 앉기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위장복은 필수죠.
(2) 가급적이면 피사체가 햇빛을 받도록 자세를 잡아야 합니다. 그래야지 크롭을 해도 디테일이 살아납니다.
보정할 때 크롭,샤픈, 밝기 조절 정도는 거의 다 합니다.
장비가 비싸도 위의 조건이 맞지 않으면 좋은 결과물을 얻기 힘들죠.
물론 1500을 넘나드는 대포나 700을 넘나드는 플래그십 바디를 사용하면 상당히 커버가 되지만
일단 위의 조건이 충족되는 게 우선입니다.

[선비]

말씀인즉슨, 종합적인 테크닉이 있어야 가능하군요.
거리+위장+햇빛+장비+보정(크롭+샤픈+밝기)기술 = 작품!!!
저는 주로 경치를 촬영하는데요,
보정할 시간도 없지만, 게을러서(^^) 걍~ 원본 사진 크기 최대로 확대해도 화소가 깨지지 않게 그대로 블로그에 올립니다.

[모자이너]

티지님이 보여주는 하늘은 너무 이뿌고
새들과의 조화가 너무 예술입니다^^
팍팍한 현실에 힘이되는그림입니다

[슈퍼티지]

조물주의 작품인 하늘과 새들이 예쁜 것이겠죠.ㅎ
감사합니다.

[상록수]

세상에는 아름다운것이 참 많다는걸 느끼게 되는 사진입니다

[슈퍼티지]

세상엔 이렇게 름다운 것들이 넘쳐나는데
테스형의 가사처럼 세상살이가 왜케 힘들고 슬프고 우울하게 만드는 게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라이타]

덕분에 활력을 다시 얻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