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입니다*] Chiropractor(척추전문교정치료사)도 인정한 처네
번호: 2862 글쓴이: toronto동현맘 조회: 332
작년에도 한번 올린적이 있었던 듯한데"" 특히 초보맘님들.. 그리고 처네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고민중이신 분들께
도움이 될까해서요
요즘 안티카페 등의 문제로 카페가 쬐금은 뒤숭숭~한데
저 나름의 방법으로의 처네예찬-우리공간 지키기 라고나할까 ^^=
워낙 똥깡을 낳을때 난산이었는지라 ㅠ.ㅠ
임신기간 내내~ 요통에 시달리고
예정일 닷새 지나서. .양수가 터지는 바람에
유도분만주사를 맞고도 꼬박 25시간 진통하면서.. 허리를 틀어서
무통주사를 무려 10번이나 맞고(이게 고질적인 요통에 결정타였지요)
"힘줘 힘줘~" 까지해서 똥깡 머리까지 나오다가.. 어깨가 너무 커서 안된다구
진공흡입기까지 동원.. 그러다가
동현맘 혈압 떨어지고 체온 올라가고..암튼 위험하다~해서
바로 수술실로 옮겨 수술.. 그렇게 해서 태어난 똥깡 무려 4.125kg !!!
덕분에.. 출산후 6개월 절대안정!하라 했지만
애기엄마가 어디 그런가요?
친정엄마가 산후조리차 6주 와계시긴 했지만.. 가시고나니
주위에 도와줄 친척, 친구하나 없는데""
정확하게 똥깡 101일째부터 사용했던 처네..가 없었으면
어케 했을지 상상조차 하기무섭네요 ㅠ.ㅠ
그런데.. 임신초기부터 괴롭히던 요통은.. 동현군 15개월이 넘도록
어찌나 동현맘을 괴롭히는지""
좋다는 민간요법에서 한약까지 다~ 먹어보고
물리치료에.. 작년에는 반년간 카이로프랙틱 치료를 받기까지 했더랬지요
물론 작년에 비하면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지금도 만성적인 요통에 시달리는건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ㅠ.ㅠ
암튼.. 카이로프랙틱 치료를 받을때
그 치료사가, [아이를 업는다]는 개념을 무지 난감,모호~해 했더랬지요
그래서 그 "업는수단"을 보고싶다해서
직접 처네를 가져가서.. 베개를 이용해서 업는 방법을 설명하고
똥깡 업은 사진을 보여줬더랬네요
그때 그러더군요
직업상.. 수~많은 가방들, 아이를 운반하는 수단들을 봐왔지만
이 처네만큼
과학적이고.. 엄마몸에 자극을 최소화하는 건 본적이 없다구요
그래서.. 옛날 우리조상들때부터 사용하던 "포대기"라는것을
"처네"라는 이름으로 현대화시켜놓은거다..했더니
너네나라(한국)사람들 무쟈~게 현명한거 같다..고 감탄에 감탄을 금치 못하더군요
물론..
그럼에두 불구하고..
동현맘의 허리상태때문에..
가능하면 사용을 자제해 줄것을 권했지만
5~6개월이후면 가장많이 손이가고.. 업어줄 때라는거 아시죠? ^^
그래도..
정말 처네덕분에 제 허리가 이만큼이라도 하지 싶답니다
남편도 그건 인정하는지
컴에 죽치고 앉아있는거 무쟈~게 싫어라..하는데도
처사모 접속해있다..하면 암말 안합니다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많이 받았다는걸 아는지라...ㅋㅋ
그러니..
처네를 사용하나마나..고민하시는 분, 그리고 처음 쓰셔서 왠지 불편하고 아프다 하셔도
올바른 사용법을 익히셔서 꾸준히 써보신다면
그 진가를 나날이 더더욱 느끼시게 될거구요
왜.. 저처럼.. 15개월이나 되어서
아이를 업는날이 상대적으로 그리 많치않은 회원들까지
죽순이가 되는지.. 그 사정을 알게되실거라고 믿습니다
저는.. 워싱블루, 블루베어, 스톤블루.. 세가지뿐이라
처네패션쇼~를 하는데 한계가 많았지만
그래도 처사모님들의 다양한 처네자랑을 구경하는게
하루를 마감하고.. 똥깡 재워놓고.. 동현맘한테는 쏠쏠~한 재미였지요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