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사람들의 이야기
책을 읽다가
"겸손은 땅이다"라는
대목이 눈에 띄었습니다
겸손은 땅처럼 낮고 밟히고
쓰레기까지 받아 드리면서도
그 곳에서 생명을
일으키고 풍성하게 자라
열매 맺게 한다는 것입니다
더 놀란 것은
그동안 내가 생각한 겸손에 대한
부끄러움 이였습니다
나는 겸손을
내 몸 높이로 보았습니다
몸 위쪽이 아닌 내 발만큼만
낮아지는 것이 였습니다
그런데
겸손은 그게 아니였습니다
내 발이 아니라
그 아래로
더 내려가는 것이 었습니다
그러므로 밟히고
눌리고 다져지고 아픈 것이
겸손이였습니다
그 밟힘과
아픔과 애 태움 속에서
나는 쓰러진 채 침묵하지만
남이 탄생하고 자라
열매 맺는 것이었습니다
겸손은
나무도 물도 바람도 아닌
땅이었습니다
- 내가 알게 된 참 겸손 -
첫댓글 겸손 왕자는 "흥민"이지요.
흥민이 이쁘네요~~~~~^^
제가요.손흥민 축구보는
재미로 산다니까요.
쟤 보려고 스포티비.13000원
매달 내고 봅니다.
멋진 청년이니까요.^^
그림 집도 같아요. 탁상 달력에 토트넘
경기 날짜가 표시되 있거든요.ㅎㅎ^^
그림 님 댁
온 가족이 축구팬 같습니다.
오늘은 23세 올림픽 출전
예선전이 중국과 하거든요.
2:0으로 이겼지요.
골 넌 선수 살짝 쌍가풀 수술 했으면 ~~~~~~~~~~~ㅎ^^
외국 나간다면 한국 사람들 저 선수처럼 생겼나
하면 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