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예수님은 심판주로 오실 때
세상에 믿는 자가 거의 없을 거라고 말씀하셨을까?
제목에서 밝힌 예수님은 말씀은 눅18장에서 소개하는 불의한 재판관과 가난한 과부의 비유를 말씀하시면서 결론으로 말씀하신 것이다. 그러나 영접기도를 하고 주일성수를 하는 것으로 자신들의 구원을 전혀 의심하지 않는 현대 교인들은, 이 말씀이 자신들에게 해당하는 경고라고 절대로 믿고 싶어하지 않는다. 아니, 아직 심판의 날이 닥치지 않았다면, 이 땅에 남아있는 사람들은 죄다 해당되는 말씀이지 않은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조차 지금이 말세라고 하지 않은가? 이 시대가 종말의 시대인 것을 말해주는 증거들이 너무 많이 나타나고 있는 데 말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종말의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며, 지금 종말이 날이 닥치고 예수님이 심판대에 서서 영혼의 운명을 결정지으시는 장면이 펼쳐질 것이라면, 이 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들 중에서 천국에 들어가는 이들이 거의 없다는 것이 아닌가? 그렇다면 이 말씀을 읽으면서 경악스러워하며 두려워서 벌벌 떨고 있어야 하지 않는가? 그러나 현대교인들은 너무도 편안하다. 정말 기이하기 짝이 없는 일이다. 이렇게 예수님의 말씀조차 뭉개면서 교단신학자가 말하는 교단교리를 가르치는 목사들의 말을 더 믿고 있으니 말이다. 그러면서 입으로는 성경이 진리이신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말하는 이중적이고 위선적인 태도에 경악을 금치 못할 일이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심판주로 오실 때 이 땅에 믿음을 보이는 자들이 거의 없을 거라는 근거는 무엇인가? 감사하게도 그 이유는 비유를 시작하는 첫마디에 콕 집어서 말씀하셨다. 항상 기도하고 낙심치 말아야 할 것을 말씀하셨다고 말이다. 당연히 현대교인들은 항상 기도하고 인내하면서 기도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교인들은 하루에 10분도 기도하지 않으며 대부분의 목사들조차 하루에 30분도 기도하지 않는다. 당연히 항상 기도하지 않는 자들에 해당되고, 심판의 날에 믿음이 없어 지옥의 불구덩이에 던져지는 자들임에 틀림없다. 그렇다면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에 대해 찬찬히 살펴보고 싶다.
“그러므로 내가 저희에게 비유로 말하기는 저희가 보아도 보지 못하며 들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 못함이니라 이사야의 예언이 저희에게 이루었으니 일렀으되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하였느니라”(마 13:13~15)
이와 같은 현상은 이미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바 있다. 하나님께서 눈을 감기고 귀를 아둔하게 하여서 마음이 무뎌지게 하여 무슨 말씀인지 깨닫지 못하게 하신 결과라고 말이다. 말하자면 예수님께서 천국의 비밀을 알지 못하는 무리들은 이미 하나님께서 눈과 귀를 감기게 하여 무슨 말씀인지 깨닫지 못하게 하여 결국은 지옥에 던져지게 하시겠다는 결심이신 셈이다. 그 이유는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렇다고 콕 집어서 말씀하시고 계시다. ‘완악하다’는 헬라어 본문의 단어는 ‘에파퀴네’인데 ‘무뎌지다’라는 뜻이다. 즉 마음이 무감각해져서 무슨 말씀인지 이해하고 깨닫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그러나 여전히 자신들이 무감각한 마음을 지니고 있는지 인정하지 못하는 이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또 다른 말씀을 찾아보겠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이 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눅 21:34~36)
여기 마음이 둔하여진 사람들을 말하는 예수님의 말씀이 있다. 바로 종말의 날에 깨어서 기도하지 않는 자들이다. 왜 마음이 무디어지고 둔하여졌는지도 말씀해주고 계시다. 바로 육체의 쾌락을 좇으며 술에 취해 살고 먹고 사는 일에 마음을 빼앗겨서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님의 명령에 관심을 두지 않는 사람들을 말하고 있다. 그래서 종말의 날이 올 때에 이런 사람들은 죄다 심판을 받아 지옥의 불구덩이에 던져질 것을 경고하고 계시다. 결국 인자가 세상에 다시 올 때 믿음이 있는 사람들이 거의 없으거라는 눅18장의 말씀과 마21장의 말씀은 동일한 내용인 셈이다. 그러나 문제는 성경이 무어라 말하고 있더라도 마음이 무감각해져서 깨어서 기도하는 교인들을 거의 볼 수 없다는 사실이다. 현대교회의 지도자들은 성경의 기도명령을 뭉개고 교회에서 관행적으로 내려오는 인본적인 제도로 기도의 방식을 만들어서 시행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게 바로 새벽기도이다. 새벽기도는 새벽에 교회에서 시행하는 기도회에 나와서 10~20분간 자신들의 세속적인 소원과 담임목사가 원하는 기도목록을 나열하는 기도방식이다. 먹고 사는 일에 바빠 새벽기도회에 참석할 수 없는 교인들에게 일년에 한번 특별새벽기도회를 만들어서 열흘 정도 참석하면 새벽기도에 참석하지 못한 죄책감에서 구제해주고 해방감을 주고있다. 이런 기도의 방식은 전혀 성경적이 아니다. 성경의 기도방식은 항상 기도하고 쉬지 말고 전심으로 기도하는 것이다. 물론 교회의 새벽기도방식이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게 아니다. 새벽기도에 나오기만 하면 기도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착각하게 만든다는 것에 있다. 그래서 하루 종일 항상 깨어서 기도하지 않아도 자신이 기도를 잘 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으니 누가 천국에 들어갈 것인가? 결국 새벽기도회에 참석하는 교인이든 아니든 성경에서 명령하는 기도의 방식에 순종하지 않는 이들은 죄다 지옥의 불구덩이에 들어갈 것이다.
물론 대부분의 교인들은 자신이 하나님의 뜻에 불순종하는 악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교회지도자인 목사들이 그렇게 가르쳐왔기 때문이다. 이는 미혹의 영이 대부분의 교회지도자의 머리를 타고 앉아 속이는 데 성공했기 때문에, 대부분의 교인들이 미혹의 영에 의해 지배받고 있는 데도 깨닫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그 이유는 성경에서 명령하는 기도의 방식에 무지해서가 아니라 그렇게 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어떻게 항상 깨어서 쉬지 않고 기도할 수 있느냐면서,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 싫어하는 완악한 속내를 감추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안타깝게도 예수님이 말씀하신 불길한 예언이 그대로 들어맞을 것이며, 항상 기도할 생각도 없고 능력도 없는 대부분의 현대교인들은 지옥의 불구덩이에 던져질 것이 명약관화한 일이다.
▲신상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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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후원이 없습니다 너무 힘드네요...
통신료도 못내고 생활고로 카페도 운영을 못할 지경
공과금을 내야 합니다 후원을 부탁 드립니다
카페지기가 드리는 부탁의 말씀.....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작은 나눔으로 카페지기에게 용기를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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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료 공과금 30만원과,치료비,임대료,난방비.먹을것을 마련해야합니다...
카페지기는 생활고를 겪고 있습니다 작은 나눔의 손길이 되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도와주신 분을 위해서 집사람 박경옥 전도사가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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