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현지에 가면 한국인 대부분은 빠로빠로(바람둥이) 모드를 장착합니다.</p><p>쉽게 말하면 파트너가 하루에 한번 또는 하루에 몇번이고 바뀔 수 있다는 얘기지요.</p><p>가끔 워킹스트리트나 주변 거리를 바바에와 팔장끼고 지날때 전날 파트너 또는 전전날 파트너와 마주칠 때가 있습니다.</p><p>물론 상대방도 파트너가 있을때가 대부분이죠.</p><p>이때 그녀는 나한테 손가락질하며 "빠로빠로"라고 합니다.(한번씩 당해봤을겁니다.)</p><p>그러면 "너 역시 빠로빠로 아니냐?"하고 받아치면, "나는 일(직업)이잖아"하며 응수합니다.</p><p>이럴때 폼나게 한방 먹여줄 수 있는 답변이 잘 없습니다.</p><p> </p><p>그래서 나는 이런 상황을 대비하여 준비해논 따갈로그 답변이 있습니다. </p><p>Katawan ko paroparo pero puso ko mahal kita. 까따완 꼬 빠로빠로 뻬로 뿌소 꼬 마할끼따.</p><p> </p><p>해석을 하자면, '내 몸은 비록 바람둥이지만, 내 마음은 오직 너만을 사랑한다.' 이런 뜻입니다.</p><p>더 좋은 답변이 없다면. 준비해서 써먹어보시기 바랍니다.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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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빠로빠로가.. 그런 의미였군요.. 🤗
ㅇ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