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 원더페스티벌 행사 가시는 분들이라면, Ma.K 팬이라면 눈여겨 봐보시길 바란다.
찰리님이 원형을 제작한 푸흐스 조립키트가 공개될 예정이라고 한다.
2족보행 방식이며, 스타워즈의 AT-ST 와 유사한 역관절 다리 구조를 하고 있다.
몸통이 강아지의 얼굴처럼 조형되어 있어서 더욱 친숙한데, 안테나의 실루엣이 쫑긋한 귀처럼 보이기까지 한다.
동 스케일의 인간 조종사는 탑승하지 않는 인공지능을 장착한 드론 스타일로 상정하고 작업하신 것 같다.
그런데 요 원형을 보면서 도통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던데... 대체 저 큼직한 5개의 부스터 용도가 뭐지?
이쯤 되면 어마어마한 분사력을 가진 비행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데, 다리 마저 큼직해서 말이다.
비행형 메카닉 비히클이라면 착륙장치에 해당하는 다리가 이렇게까지 길어지거나 커질 필요가 없는 것이고
보행형 메카닉 드론 로보트라면 굳이 부스터를 달아줄 필요가 없을 것인데... 원형사님 만나서 물어보고 싶다.
그나저나 얼마나 판매하겠다는 내용이 아직은 없는 상태라 좀 더 지켜봐야할 것 같다.
색칠되지 않은 레진 부품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이며, 10만원 약간 안될 걸로 예상된다.
물경: ?
출처: tbow884 님 트위터 ( https://twitter.com/tbow884/status/1023470086844121089 )
첫댓글 어디서 들어본 단어에 모습이라 생각해서 알아보니 '여우'라는 의미군요. 전 스타워즈 보다는 마크로스에 나오는 젠트라디 일반병이 타는 기체라고 생각했습니다.
사용한 부품이 스타워즈 AT-ST 랑 매우 유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