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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UHD에 대한 국제 표준은, 8K UHD까지만 나와 있다. 해서 이후의 영상 표준은 새로 제정을 해야 한다. 헌데 최근 8K UHD에 대한 상용화가 임박하면서, 8K UHD 이후의 해상도에 대한 언급이 서서히 제기 되면서, 16K UHD나 32K UHD에 대한 표준화 이야기도 종종 언급이 되고 있다. 그렇지만, 현실에서는 상당기간 동안 8K UHD~에 대해서는 표준화가 쉽지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더 우세하다. 이유는 간단한다. 사실 해상도가 올라가면 화면도 그 만큼 커져야 하고, 또한 그에 따른 컬러비트나 프레임도 향상이 되어야 한다. 즉, 단순 해상도만 올라간다고, 8K UHD~의 영상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컬러표준과 컬러구현 bit, 프레임(fps)까지 모두 향상 되어야 하기 때문에, 여러 복합 기술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일각에서는 8K UHD에 대한 연구가 2000년에 시작되어, UHDTV에 대한 국제 표준화까지 제정 되는데, 12년이 걸린 것을 감안하면, 16K UHD나 32K UHD에 대한 언급이 지금 시점에서 언급이 된다 해도, 표준화 까지는 10년 내외가 걸리 수도 있다. 그래서 16K나 32K는 시기의 문제이지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 그럼 영상의 한계는 어디까지 일까? 우선 이 문제에 대한 답은, 16K UHD나 32K UHD가 가정용으로 상용화가 된다는 점을 감안해서 본다면, 그 효용성이 100인치 내외는 되어야 한다는 것도 감안해 봐야하지 않을까 한다. 물론 100인치 내외의 16K-32K UHDTV를 가정에 들여 놓는 것부터가 쉽지는 않을 것이다. 또 16K나 32K가 과연 우리 생활에 필요하겠느냐 하는 의구심도 생길 것이다. 해서 여러 부정적인 요소는 배제를 하고, 화질적인 측면에서만 접근해 보았으면 한다. 만일 8K UHD영상을 100인치 화면에서 본다면, 화질 수준은 88.12(16:9)~92.61(17:9)PPI 정도 된다. 그리고 사람의 눈으로 구분할 수 있는 한계가 300PPI정도라는 점을 감안하며, 32K(350~370PPI) TV까지가 PPI로는 한계가 아닐까 한다.
그렇지만, 현 시점에서 볼 때, 당장 8K UHD영상조차 구현하기 힘든 실정이고, 또한 8K UHD영상을 압축-복원하는 기술조차도 녹록하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12bit영상은 물론, 120fps의 8K UHD영상도 구현이 안되고 있다. 해서 상당기간은 8K UHD로 대중화로 가면서, 12bit/120fps까지 구현하는 쪽으로 가면서, 16K나 32K와 같은 해상도-화질 경쟁이 아닌, VR이나 3~4차원 영상 중심으로 갈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이 최근에와서는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하지만, VR이나 3~4차원 영상도, 그 중요성은 커지고는 있지만, 결국 영상의 핵심은 화질이기 때문에, 해상도(16K/32K)와 화질(12bit~/120fps~) 향상은, 앞으로도 지속 될 것이라는 전망에 더 무게가 실린다. 해서 16K와 32K에 대한 표준도 2020년~에는 제정이 되거나 논의가 되지 않을까 싶기는 하다. 어찌되었든 8K UHD영상 조차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당에, 16K UHD나 32K UHD가 뜬구름 같은 이야기겠지만, 영상의 한계는 장담하기 힘들고, 기술의 발전은 예단하기가 힘든 것도 사실이다. 우리가 2000년 초, HD방송을 막 시잘할 때, 8K UHD(수평해상도 4,000본)는, 비 현실적인 이야기로 들렸다. 하지만, 8K UHD는 현실화 되고 있다. |
첫댓글 16K-32K는 말만 들어도 기대가 되네요. 그렇지만 8K TV라도 저렴하게 출시가 되었으면 합니다.
디스플레이 방식도 획기적인 발전이있거나..
혹은 현재의 단촛점 레이져 프로젝터와 평판tv의 장점을 혼합한 방식
(밝기와 기기의 크기. 혹은 이동성 고려)
이 나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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