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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30일, 파나소닉에 의해 최초로 소개가 된 Dual Layer LCD 디스플레이는, 2017년부터 일부 샘플이 출시되기는 하였지만, 본격적인 상용화는 되지 못하다가, 2019년 7월 9일, 중국의 하이센스가 65인치 4K Dual Layer LCD 디스플레이를 $2,600(3,161,600원)에 시판에 들어가면서, 세간의 관심이 다시 쏠리기 시작했다. 하이센스(Hisense)가 출시한 Dual Layer LCD 디스플레이(패널)를 적용한 65" 4K LCD(LED) TV는, BT.2020 색 재현률을 97%까지 향상시켰다. OLED TV가 60%내외라는 점을 감안하면, Dual Layer LCD 디스플레이로 BT.2020 색 재현률 100%구현도 2020년~엔 가능하지 않을까 여겨진다. 하지만, 중국 회사들에 대한 신뢰성에 의문이 들면서, 일각에서는 평가 절하하는 부분도 있다. 평가 절하 이유로는, 이번에 사용한 Dual Layer LCD가 하나는 4K 지만, 백라이트 역할을 하는 하나는 Full HD급 LCD이기 때문이다. 물론 하이센스는, 2020년에는 Dual Layer 4K LCD를 적용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또한 사이즈도 55"/65"/75"로 확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하이센스(Hisense)의 설명에 대해 반신반의 하고 있는 사이, 지난 8월 6일에는, 소니가 파나소닉이 개발한 Dual Layer LCD패널을 이용해, 31인치 업무용 Dual Layer LCD 디스플레이(모니터)인 BVM-HX310을, €30,000~(40,859,400원~)에 출시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러한 반증은 사양으로도 그대로 나타난다. 이번 소니의 31인치 업무용 Dual Layer LCD 디스플레이(모니터)는, HDR 구현 nit가 1,000nit~으로 소니 4K OLED 모니터가 150~180nit라는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HDR구현 nit가 되고 있고, 특히 OLED의 장점인 블랙 레벨도 0.004nit로 매우 우수한 블랙 레벨을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어찌되었든, 그동안 반신반의 하였던 Dual Layer LCD 디스플레이가 소니의 업무용 모니터 출시로 그 신뢰성은 검증이 되고 있고, 2020년 하이센스가 4K Dual Layer LCD 패널을 장착한 55"/65"/75" Dual Layer 4K LCD TV를 출시한다면, 본격적인 Dual Layer LCD 디스플레이(TV) 경쟁이 시작 될 것으로 보여, 2022년을 전후로는 8K Dual Layer LCD TV와 8K Micro LED TV가 함께, 8K TV시장을 새롭게 주도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Dual Layer LCD 디스플레이란? 2장의 LCD패널을 겹쳐서 만드는 Dual Layer LCD 디스플레이는, 하나는 기존 LCD TV처럼 발광하고, 하나는 마치 자체발광하는 OLED처럼 화소별(RGB컬러 필터)로 LCD가 구동하여, 마치 백라이트 같은 역할을 함으로서, OLED TV보다 저렴한 비용에, OLED TV이상의 화질을 구현해 내는 기술을 의미한다.
이러한 Dual Layer LCD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이유는, OLED TV가 8K~로 가면서 한계성을 드러내고 있고, 또한 번인현상을 아직도 해소하지 못하고 있고, 8K Micro LED TV 제조의 어려움과 초 고가 문제를, Dual Layer LCD 디스플레이가 해소를 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
파나소닉dl 2016년에 최초로 공개한 Dual Layer LCD 디스플레이
하이센스(Hisense)가 7월에 출시한 65" 4K Dual Layer LCD TV
소니가 출시한 31" 4K Dual Layer LCD 디스플레이(모니터) 기술
첫댓글 저도 관심있게 본 dual layer lcd 군요. 의료용 모니터로는 나온지 좀 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 좋은데 LCD의 투과율이(이것저것붙어서) 대략 10% 가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LCD패널 2장 사용하면 많이 작을듯 합니다.
그렇다면 HDR까지 지원한다면 backlight의 밝기가 엄청 나다는것인데 소비전력이 감당될까 궁굼하네요
사실 저도 Dual Layer LCD 디스플레이를 직접 보지 않아, 평가를 한다는 것은 쉽지가 않아, Dual Layer LCD 디스플레이에 관한 글은, 모두 해외에 게시된 자료를 바탕으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듀얼 레이어 LCD 디스플레이가 OLED보다 낫다"라는 제목도 사실 제가 표현한 것이 아닌, 해외 유명 AV포럼에서 게시한 제목입니다. 그 만큼 Dual Layer LCD 디스플레이에 대한 화질은 인정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님께서 지적하신 Dual Layer LCD 디스플레이의 소비전력은 거의 상승하지 않는다고 봅니다(본문에 첨부된 이미지 참조) . 요즘 75인치 4K LCD(LED) HDR TV의 소비전력이 160W내외입니다(중소업체 기준). 하지만, 2개의 LCD패널을 사용한다고 해도, 백라이트는 하나이기 때문에, 소비전력 상승은 거의 없다고 보여 집니다. 또한 최근에는 일반 LED백라이트(직하형 1.000개 내외) 대신 Mini LED백라이트(10,000개~)를 사용하여, 소비전력은 줄이면서, 화질은 개선(HDR구현 nit향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Dual Layer LCD 디스플레이의 소비전력은 그리 우려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아이디어가 좋네요 하나의 LCD로는 빛 차단이 어려우니까 두개를 써서 차단 한다..... 어두워지는 부분은 백라이트를 밝히면 되는거구요.......
예. 맞습니다. 참고로 Dual Layer LCD 디스플레이는, LCD TV으 쵣 단점인 빛샘과 시야각을 거의 극복을 하였다는 것입니다. 즉, 빛샘은 화소별로 구동하는 LCD패널이 차단을 해주기 때문에, OLED TV처럼 빛샘도 없고, 또한 암부의 표현도 좋아진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LCD백라이트익 떄문에, HDR구현 nit를 1,000nit~ 구혀닝 가능하여, OLED TV보다 최소 2배이상 우수한HDR구현이 가능하고, 또한 LCD이기 때문에, 번인 문제도 OLED보다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특히 75인치 8K~으로 가는 것에서 OLED보다 우수하고, 가격도 , OLED보다 경쟁력을 가져 갈 것으로 보여, OLED TV와 치열한 경쟁을 버릴 것으로 보입니다.
원리는 좋은데 실제 만들기에는 그냥 lcd 단일판 보단 많이 어려운가보군요 .아직까지 실사가격으로 안나온것보면요.
아무래도 일반 LCD보다는 만들기가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패널의 영상 콘트롤 칩셋도 별도 제작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지만, 본문에서도 언급을 드렸지만, 중국의 하이센스가 65인치 4K Dual Layer LCD 디스플레이를 $2,600(3,161,600원)에 시판에 들어갔기 때문에, 4K OLED TV보다는 다소 저렴한거 같습니다. 소니는 방송용 비디오 모니터로 출시를 하였기 때문에, 상당한 고가인거 같습니다. 소니는 4K OLED 방송용 모니터도 수천만원에 판매해 왔기에, 비싼것은 어쩔수 없는 것 같습니다.
확실히 OLED 8K 보다는 LCD 듀얼레이어가 현실적이라 생각됩니다. 전력소비를 기존 LCD와 동일하거나 비슷하게 간다는 것이 큰 장점이구요. 다만 영상화를 하는 부분이 문제인듯 한데 이러한 구조라면 LCD 진영을 주도하는 업체의 능력이면 충분히 재현해 낼 듯 보이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또 배워갑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구입한지 5년된 TV를 바꿀 때가 되어서 TV정보에 관심이 많이갑니다. 항상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