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추진예정인 서울시내 및 인접 경기도권을 연결하는 지하철사업은 경전철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강북횡단선 및 서부선등이 대표적이죠.
그런데 이 노선들에 대해서 중전철급으로 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는데 그렇다면 경전철이냐 중전철이야 선택기준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제 생각은 장거리 간선망인지, 기존 중전철노선의 틈새메꾸기에 역점을 두는지에 따른 차이라고 봅니다.
거리상으로 본다면 대체적으로 20킬로 이내정도이고 코스모양새가 독자적인 간선망형태라기 보다는 기존 중전철노선이 들어가지 않아서 접근성이 애매한 곳을 커버하기 위한 목적이라면 경전철선택이 타당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설령 외관상 차량시스템모양새가 경전철급이라고 해도 대도시의 간선역할을 한다면 중전철노선명이 부여될수도 있습니다. 부산4호선과 대구3호선, 인천2호선이죠.
서부선과 강북횡단선이 완전 독자적인 간선역할을 한다고 볼수있는지도 생각해볼사안입니다.
만일 그렇다고 한다면 중전철형태로(지방광역시 미들사이즈급이라도) 만들어서 10호선이후 명칭을 부여할수도 있습니다.
아마도 서울수도권의 경우 이미 중전철 간선망은 다 만들어졌다라고 판단하기에 추후 계획노선은 틈새성에 목적을 두어서 경전철 규격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첫댓글 저는 강북횡단선을 중전철로 변경하고 원종홍대선과 직결하여 11호선으로 명명하면 좋겠습니다. 원종에서 부천대장신도시로 연장도 하고요.
면목선까지 중전철로 만들어서 직결하여 부천대장~원종~홍대~강북횡단~청량리~면목/사가정~망우로 연결하면 더욱 좋지 않을까요?
청량리~사가정~망우는 분당선을 청량리로 전용선을 건설후 직결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경전철인 동북선과 연계를 편리하게 하기 위해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