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 원리에서 사채 부분을 공부하다가 이해가 잘 안 되는 부분이 있어서요.
초보라고 힝~~~ 하지 마시구요...
1. 천마라는 기업이 여유 자금을 운용할 목적으로 2002년 7월 1일 자기 사채 액면가 400000원을
증권 시장에서 경과 이자를 포함하여 410000원에 취득했대요.
동 사채는 만기 3년, 이자율 연 12%, 매 연도말 이자 지급 조건으로 2년전 발행한 것의 일부구요.
직전 연도말 대차 대조표상의 사채 계정은
사채 2000000원 / 사채 할인 발행 차금 100000원 / 그래서 잔액 1900000원인데요.
이 때 상기의 자기 사채를 2002년 10월 1일에 경과 이자를 포함하여 430000원에 매각했는데
이걸 분개해야 되거든요?
그런데요, 답을 보니까 대변에 있는 이자 비용이 24000원이라고 나와 있던데
(24000원이 나오게 된 계산법은 400000 * 12% * 6/12 = 24000)
이해가 잘 안 되는 게 반년이라서 6/12라고 한 것 같은데
제 생각엔 10월에 팔았으니까 10/12일 것 같거든요? 도와주세요...
2. 신성이라는 기업이 2001년 1월 1일, 만기일이 2005년 12월 31일까지인 어음 5억원을 발행했는데
2001년 12월 31일부터 5년간 무이자 균등 분할 지급 조건이래요.
시장 이자율이 8%라는데 이 때 이 어음의 현재 가치는 얼마인가요?
i = 8%, n = 5일 때 답에는 '정상 연금 1원의 현재가치표'에 의거해서 3.9927을 계수로 해 놨던데,
제 생각엔 '원금 1원의 현재 가치표'에 땨라서 계수가 0.6806일 것 같거든요? 도와주세요...
첫댓글 2번의 경우는 균등분할지급입니다. 그래서 연금현가를 쓰는 것입니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근데 그러면 같은 문제로 균등 분할 지급 조건이란 말이 없으면 어떻게 계산하는지요. 그럼 0.6806인가요?
연말에 일시에 지급을 한다면 0.6806이겠지요
ㅎㅎ 1번을 보면요, 자기사채를 구입했다고 했으니, 자기가 발행한 사채를 자기가 샀다는 말이고, 이는 사채조기상환이라는 말과 같구요, 10/1에 매각했다는 의미는 10/1에 사채를 발행했다는 말입니다.
따라서 사채구입과 발행은 같은 사채종이라도 할지라도 회계상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습니다. 따라서 시장에서 유통된 기간만큼 이자비용을 지불하겠죠? 따라서 7/1 사채매입(즉 상환)까지의 기간만 비용을 물면 되는 것입니다. 참고로 10/1 ~ 12/31까지의 이자비용도 따로 비용처리해야겠죠?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