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처음으로 글을 쓰는 하민우입니다. 양산 서창 주민으로서 부산 5호선이 사상하단선으로 확정됐으니 (가칭) 부산 6호선을 제안해 봅니다. 지도에다가 위치 표시하는 법을 몰라서 그냥 글로 적으니 양해 바랍니다.
(가칭) 부산 6호선 노선도
601번 노포역 (부산 1호선 환승) - 602번 금정체육공원 (SPO1) - 603번 정관 - 604번 덕계 - 605번 웅상 - 606번 서창 - 607번 웅촌 - 608번 청량 (울주군청) - 609번 울산대 (무거) - 610번 울산대공원 - 611번 공업탑 - 612번 남구청 (삼산, 울산터미널) - 613번 태화강 (동해남부선 환승) - 61번 울산종합운동장 (병영) - 615번 울산공항
수요가 있을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평가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수요가 있을진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부산권 사람이 아니라서 잘은 모르겠지만
노선 신설을 제안하려면 수요나 선형, 비용 등을 고려해야하는데 그런 것에 대한 근거를 같이 제시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네 시정하겠습니다
'시정하다'와같은 군국주의시절 용어도 순화함이 어떨까요
정관신도시 거주자가 자주 이용할 노선같은데 부산에서도 최북단인 노포역에서 끊어버리면 이용자가 많지 않을듯 합니다.
울산 달동 거주자였던 울산-부산 5년 통학자가 간만의 부산 관련 글에 최대한 진지한 표정으로(?) 받아들이자면….
일단 역간거리, 수요 등 다 무시하고 편리하게 만들자면 제 입장에서 참 매력적이고 좋은 노선이네요. :)
1. 두구동에서 정관 들어갔다가 덕계로 나오려면, 중간에 산이 많아서 정말 힘들겠구요,
2. 남구청이랑 울산터미널 거리가 한 정거장으로 묶기엔 정말 어마어마할걸요….
3. 태화강역에서 병영으로 들어갔다가 공항으로? 굽이굽이 돌아가서 아마 힘들걸요.
구체적인 실제 계획으로 접근하자면,
신정선(노포동 ~ 월평 / 월평 ~ 웅상)이 부산시 계획에 중장기 계획으로 들어가 있고
정관선(월평 ~ 정관신도시~좌천역)이 부산시 계획에 중기계획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양산시 웅상쪽 주민들 중에서는 부산쪽 끝인 동면 영천마을에서 법기, 창기, 월평 등을 지나
울산쪽 끝인 용당마을까지 이어지는 노선을 한때(11년 전) 구상하기도 했었습니다.
울산에서는 울산경전철을 계획하면서 부산방향 끝은 무거삼거리 정도가 되겠구요,
무거삼거리에서 울산대쪽으로는 굴화, 언양까지, 문수구장쪽으로는 공업탑, 삼산동을 거쳐
태화강역, 효문역, 호계까지 한때 계획하기도 했었습니다.
1호선 2개역, 2호선 1개역, 3호선 1개역과 환승되어 울산까지 가는 동해남부선이 있는데 중복투자 아닐까요
세금 먹는 하마. 돈도 없거니와 그 돈이 있다면 절실히 필요한 곳에 먼저 써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