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갔다 와서 기량 유지한다는 보장도 없고 기량 유지한다고 해도 과연 다시 스타크래프트를 할 상황도 쉽지 않을 거 같고
진짜 어제 간만에 눈호강을 했는데 이런 유니크한 선수를 과연 또 볼 수 있을런지~
남들은 대저그전에서 60% 수준에만 근접해도 최강급 플토 게이머인데 테란게이머보다 더 저그를 잘 잡는 플토 게이머
끊임 없이 견제하고 동시 교전하면서 어느 순간 한방을 모아서 뚫어버리는 플레이
그러다가 가끔 정줄 놓고 용택이를 소환하는 아스트랄함까지~
진짜 다시 보기 힘들다고 생각하면 정말 아쉬운 선수예요.
첫댓글 온게임넷에서 우승 1번만 했으면 정말 프로토스 역사상 가장 독보적인 토스가 되었을겁니다. 온게임넷에서 한번도 우승 못한게 너무 아쉽습니다. 그러고보면 양대리그 다 우승해본 강민이 참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군대간답니까? 아쉽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