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는
" 한국군의 동떨어지고 잔인한 처리는 현 군부의 실세인 전두환, 노태우, 정호용이
모두 베트남 전쟁에서 실전 경험을 얻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전의 선배 장교들과 달리 베트남에서 경험을 쌓은 신군부 세력이
“점령군의 태도를 견지하며 마치 광주 시민을 외국인처럼 다뤘다”고 지적했다.
문서에서 한 정보원은 베트남에서 미군이 양민을 학살한 마을인 '미라이 (MY LAI)' 에 빗대
광주를 '한국의 미라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미 국방정보국은 전라남도 민중들이 길거리로 나온 이유에 대해
"군대의 초기 진압이 잔인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 초기 진압의 잔혹함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한 구절도 눈길을 끈다.
(이하 생략)
첫댓글 식민지배 한국전쟁 군부독재정권 이명박근혜
참 아픈근현대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