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국민의당은 21일 문재인 대통령이 내각 및 청와대 인선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기원하는 입장에서, 일부 박근혜 정부 인사 중용이 우려된다"고 평가했다.
김철근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 대통령이 경제분야에서 인정받는 전문가들을 임명해 저성장, 일자리 부족, 가계부채 급증 등의 경제문제를 잘 해결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그러나 문 대통령이 왜 굳이 박근혜 정부의 경제 인사들을 중용한 것인지, 지난 정부 경제실패의 큰 책임이 있는 인사들을 인선한 것에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언급했다.
그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내정자는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 경제수석실 경제금융비서관, 기재부차관, 국무조정실장의 요직을 두루 거치며 경제정책에 깊숙이 관여해 왔다"며 "김광두 국민경제자문위원회의 부의장 역시 '줄푸세' 공약을 설계했을 정도로 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을 상징하는 인물"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또한 홍석현 통일외교안보특보는 얼마 전 언론사 회장직을 사임했지만 여전히 언론계에 막대한 영향력이 있다는 점에서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http://v.media.daum.net/v/20170521124632904
첫댓글 능력있고 일잘하면 같이 일할수 도 있는거지 나 참
지원이가 좋다고 했다그요 각자당이야
??필요하고 능력있으면 개의치않고 협력해야지 유ㅔ저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