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배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녕 구이들ㅋㅋ
오늘 카톡하는데 진짜 죽고싶었다 ㅋㅋㅋㅋㅋ
예전에 날 정말 죽도록 괴롭혔던 친구들이 있었는데 초딩때부터 날 엄청 나게 괴롭혀댔었음 ㅋㅋ
횡단보도 빨간불일때 건너라고 소리치고 신발 숨겨두고 필통 숨겨두고
그래서 나 학교 끝나고 신발 못찾아서 울면서 신발 찾고 댕겼었어 ㅋㅋㅋ
근데 그때 나랑 친하게 지냈었던 애가 걔네 보고 그만좀 괴롭히라고 엄청 뭐라 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나중에는 괴롭히는 강도가 줄었었음. 근데 중학교 올라가면서 또 반복됨.
그러다가 어느순간 걔네랑 장난감같은게 아닌 진짜 친구로 관계가 발전됨.
아니 적어도 나는 그런 줄 알았음 ㅋㅋ
여전히 좀 괴롭히긴 했지만
난 그런걸 잊고 오랜친구다 진정한 친구다 이렇게 생각하면서
걔네한테 선물도 좋은거 주고 편지도 완전 a4양면 꽉 채우면서
소중한 친구 진정한 친구 너가 힘들땐 언제든지 달려와서 도와줄게 이런식으로 쓰고
걔네가 소외될때 챙겨주고 그전에 괴롭혔던 일 다 용서하면서 엄청 좋아했음
이렇게 관계를 유지했는데 오늘 카톡면서 이 모든게 내 착각이였다는걸 이제야 알았음 ㅋㅋ
걔네랑 나랑 다른애들 몇몇이랑 카톡을 하고 있었는데
얘기가 점점 과거에 날 괴롭히던 시절이야기로 흘러갔음
근데 ㅋㅋㅋ 거기서 걔네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야 옛날에 우리가 구이 괴롭혔었잖아 ㅋㅋ 근데 그때 우리보고 뭐라 한애 존나 짜증나지 않음?"
"ㅇㅇ 개싫어 ㅋㅋ 그년 ㅋㅋ"
이렇게 그때 그앨 욕하면서 날 괴롭혔던 사실을 떠벌림 ㅋㅋㅋㅋ
난 걔들이 날 괴롭혔던 걸 이미 잊은 줄 알았음
아니 적어도 미안한 감정은 느낄 줄 알았었음 ㅋㅋ
근데 걔들은 미안한 감정은 커녕
내가 있는 앞에서 다른애들한테 그 사실을 떠벌리고
"구이야 ㅋㅋ 그때 우리가 너 괴롭힐때 걔가 우리한테 뭐라했었지?"
라고 질문까지 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면 진짜 친구로 발전되기는 커녕 항상 날 물건취급하고
필요없으면 왕따시키다가 내가 악착같이 살아남으려고 죽기살기로 개그치고 애들 웃기고
졸졸따라댕기면서 힘들때 도와주면 그때서나 좀 놀아주다 다시 버리고 그랬던 것 같음 ㅋㅋ
덜 괴롭히기는 무슨 ㅋ 걍 어릴때랑 똑같이 나 괴롭히면서 낄낄거렸는데 ㅋㅋㅋ
걍 내가 조금 놀아준걸 진정한 친구라고 착각하고 감동받았었던 것 같음 ㅋㅋ
나 옛날엔 맨날 걔네가 괴롭힐까봐 두려워하면서 울다가 자고
초딩을 벗어났을땐 걔네가 괴롭혔던 일이 생각나서 울다가 잤는데 ㅋㅋ
용서는 개뿔 ㅋㅋ 미안하다 사과하고 받아주는게 용서지 ㅋㅋ 걍 내 병신짓이었음 ㅋㅋ
암튼 다행히 내가 이제라도 정신차려서 다행인듯! 이미 새로운 친구사귀귀엔 너무 늦었으니깐
앞으로는 그냥 대학가기 전까진 걔네랑 겉으로만 친한척하고 대학가면 바로 멀어져야겠음! ㅋㅋ
너무 길어졌네.. 뭔가 허무하고 우울하다. 구이들은 절대 이러지마!!
구이들은 좋은 친구사귀고 행복해!~!! 나도 이제 해뜰날이 오겠지 ㅋㅋ
어제 호이카페에서 본건데 뭔가 공감되서 퍼왔어요..ㅠ
ㅠㅠ...나쁜년들...ㅠㅠ
출처 - 호구와 아이들 카페
첫댓글 see follow me 나중에 다 벌 쳐받아라 진짜 사람마음가지고 장난치지마라 진짜
에고... ㅠㅠ 잘못이 뭐가 잘못인지도 모르는 멍청한것들
그런애들 꼭 괴롭히다가 잠깐 잘해주고 또 괴롭히다 좀 잘해주고 그러면서 나중에 자기네 불리한 상황 생기면 자기넨 친구라고 생각해서 잘해주고 장난친건데 왜그러냔식으로 나옴... 당하는 애들 대부분 모질지 못해서 잠깐 잘해주는 그 순간에 마음 풀리고 다시 당하면 더 상처받고 그러죠
제일 걱정이 되는 게 이제는 사회나가도 저런 못되쳐먹은 애들이 못나간다거나 하지 않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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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3 저런애들 성공하드라....
나이를 어디로 먹니..
거꾸로..요
시간 지나면서 '이제 이 나이 때는 이런 애들 없겠지' 싶어도 꼭 보이더라고요
어휴...
저 구이랑 지금계속 잘지내니까 괜찮구나 하는거같은데 그럼나중에커서도 후회죄책감같은건없겠지
똑같이 당해봐야돼..
으이구..못됐따 정말
그런 애들과느 아예 연을 끊고 살아야함 ㅠㅠㅠ
저얘기 보고 생각났...다.... 초6때 친구들이랑 반 다 갈라지고 여자애들 몇명이랑 친해졌는데 걔네가 점점 따시키고 ㅋ.. 기어이 반에서 따되고 남자애들도 같이 괴롭히고 맨날 필통갔다 숨기고 교과서 버리고 가방에 침뱉고 기어이 하교길에 계단내려가는데 맨위칸이었는데 떠밀고 ㅋ... 입원해있으니까 와서 비웃고 떠민새끼 엄마는 와서 지아들 사립중학교 보낼꺼라고 대충 합의보자그러고 아 그냥 진작에 유서쓰고 옥상에서 뛰어내려서 그새끼들 인생에 빨간줄 그이게할껄 아쉽다
그 엄마가 아들교육을 쓰레기같이 시켰네요... 못뛰어내렸다고 아쉬워 하지 마세요... 님이 나중에라도 꼭 저때 고생하신만큼 좋은분들을 만나셨음 좋겠네요 ㅎㅎ...
쟤들은 그러겠져? 예전에 그랬지만 지금은 안그러잖아 근데 뭐가 문젠데?라고...
사람이 받은 상처는 어떻게 하고.. 잘못한게 지금이라고 없어지는건 아닐텐데.. ㅡ_ㅡ
대학이나 사회에도 저런사람들 많아요ㅎㅎ..
작년에 은따까지는 아니여도 정말 친한 친구가 없어서 겉돌기도 했는데 반 다 갈려서 너무 행복해요.. ㅠㅠ 진짜ㄹㅗ 친한 친구 하나 이번엔 꼭 만들어야지ㅠㅠㅠ
저 느낌 뭔지 알겟다,,ㅠ 나쁜사람들이야 진짜
사회 나와서 느낀건데 꼭 저렇게 어정쩡한 여우들은 어디서 뱀이나 구렁이과 만나서 탈탈 털리고도 어디서 하소연도 못하더라 ㅋㅋㅋㅋ
초등학교때 전학와서 나 은따시키고 헛소문 퍼뜨린 인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등학교때 만나서 나 잘돼있으니까 해맑게 인사하면서 친한척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빅엿 날려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넌 그대로 그 모양인데 난 잘돼있으니까 배아프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고1때 나 은따시킨 애들 고2돼서 똑같이 은따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좋은 친구들 만나서 씐나게 잘 지냈는데 너넨 맨날 교실에 엎드려서 자는 척 하더라 그렇게 나 따돌리더니
진정한 친구 하나 사귀는것도 진짜 힘든거 같아요. 전 싸운다던가 뭐 그런 친구도 하나없고얼굴보는 친구도 많고 난 정말 소중한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그들은 아니라고 생각할때 혼자 서운하고 속상하고. 그래서 더 먼저 연락 못하고.. 은따는 아닌데 항상 모든친구들에게 이런 감정을 느껴서 뭔가 모든말을 할수있는 가장소중한 상대도 나를 그렇게 생각해줄 친구는 아직도 없는것 같아요.
전 정말 평생친구들이 3명있지만 이건 진짜 너무하네요. 그런 애들이랑은 처음부터 연을 끊지... 어떻게 친해지셨는진 모르겠지만 저런 일을 꾸민다는것 자체가 친구로써 자격이 없는듯. 저런 짓을 해놓고도 속이고 이용하다니ㅡㅡ
정말유치하고 어리네요.글쓴이님 힘내시길바래요! 그런친구들가만히보면 서로뒷담화하고있을지도몰라요! 그런 어리석고유치한게임에 놀아나지말고 현실을보세요! 보란듯이좋은대학가시길!!
못됐네 진짜ㅡㅡ
친구면 사이가 동등해야지 누구한명이 밑이면 그건 친구가아님 한살한살먹을수록 느끼는건 친구는 그냥 너무 가깝지도 멀지도않은 상태가 좋다는거..ㅋㅋ 연락이오면 받고 아니면 말고식이 좋음 그중에 맘가는애 있으면 걔한테만 가끔 안부묻고
벌받어 니네 그러다 벌받는다 싸가지없는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