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https://m.pann.nate.com/talk/346228317?currMenu=talker&order=RAN&rankingType=total&page=1<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aVeZ/a416f774479019e7947316c51fca9c236a31df06'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 class="cafe-editor-text"><br /><br />아들 하나 딸 하나 아이 둘을 둔 30대 후반 남자입니다 속이 부글부글 끓어올라 초저녁부터 편의점 앞에서 술한잔 하고 있습니다<br />인생이란게 뭔지 가족이란게 뭔지 허탈하고 그럽니다 결혼하고 와이프가 있는 지역으로 내려와 8년을 살았습니다 와이프가 외동이고 혼자계신 장모님이 걱정된다길래 제가 지방으로 옮겨 여태 8년을 애 둘낳고 그리 살았습니다 그사이 여동생이 결혼을 하면서 부모님을 모시고 살았습니다 중간에 어머니가 아프시다 가시고 어머니 보내드리니 아버지도 2년 안되어 따라가시더군요 동생내외가 고생 많았습니다 <br />동생도 동생이지만 매제한테 너무 고맙고 미안해서 동생 몰래 용돈도 쏴주면서 가을엔 차를 바꿔줘야지 혼자 생각했죠 <br />그런데 이 자식이 제가 준 용돈으로 바람을 피는걸로도 모자라 동생한테 손찌검을 하는 겁니다 한두번이 아닌지 그 동네에 파다하더군요 경찰도 별 도움안되니 맞다가 죽겠다싶으면 도망쳐서 다른 집에 숨어있다가 화풀릴때쯤 들어가고 했나봅니다<br />부모님 집인데 지가 때릴때 도망쳤다고 이 호로새기가 문도 잠가서 안열어주고 동생은 애를 두고 왔으니 어쩌지도 못하고 문앞에서 발발 떨다가 새벽에 애가 문열어주면 들어가길 반복<br />이걸 제가 너무 늦게 알아챘습니다 병원 연락받고 갔을땐 코뼈가 주저앉아서 사람 몰골이 아니더군요 어떻게 여자를 패면 그렇게 되는지 그 잡ㄴ 잡아다 개죽사발로 만들어놓고 이혼소송 진행시켰습니다 왜 여태 참고 살았냐 나한테 말하지 하니 <br />초반엔 처가살이 스트레스인가 했고 나중엔 그래도 같이 부모님 모시고 살다 보내드렸는데 차마 헤어질 생각을 못했답니다 저한테나 새언니한테도 피해주기 싫었다고요 <br />지금은 조금 나아졌지만 그 자식이 쫒아올까봐 불안해서 병실 문밖을 못나갑니다 그걸 보고 얼마나 억장이 무너지던지 힘들때 버팀목도 못되준 이 ㅂㅅ같은 오래비<br />부모님이 저승에서 얼마나 가슴을 치고 계실까 퇴원하면 안정을 위해서 저희집으로 데려가려했습니다 제 그늘 아래서 요양도 하고 좀 나아지면 부모님 집 판 돈으로 가까운 곳에 살림살이 마련해서 애랑 살길 열어주면 되겠다 했죠 근데 와이프가 왜 그걸 제 맘대로 결정하냐고 꼭 같이 데리고 있을 필요있냐는 겁니다 애 몰골을 다보고 돌아가는 상황을 다 알면서 내가 죽을 때까지 같이 산다는것도 아니고 안정되면 근처에 두고 본다고까지 했는데 굳이 그럴필요있냐는 식입니다 당장 동생이 불안정하니까 같이 살면 와이프도 신경쓸게 많겠죠 그렇지만 같은 여자로써 안쓰럽지도 않은가 나중에 우리 딸이 이꼴을 당했는데 우리 아들이 동생 안챙기고 내버려두면 어떨거같냐고 내가 너랑 장모님 배려해서 너 따라와 산 세월이 있는데 이 상황에서 그렇게 밖에 말을 못하냐고 니가 앞으로 겪을 불편한 상황에 대해서만 토로하고 그것도 모자라서 <br />부모님 집 판 돈을 왜 다 동생한테 넘기냐 왜 내멋대로 결정하냐는데 이게 사람입니까 정이 다 떨어집니다 지는 언제 내돈으로 장모님 생활비 돈백씩 넘겨주면서 나한테 상의한적있나 장모님이 애들 낳을때 산후조리해주신거 빼곤 애들 키워준것도 아니고 둘째낳고 전업하면서 애 아파도 어린이집 보내고 장모님이랑 동네 엄마들이랑 쏘다니기 바빴지 뭐 시집살이를 한것도 아니고 부모님 아프실때도 전화 몇번한게 다고 뭐 밑반찬이라도 해서 보낸적있나 완전 지세상이였지 부글부글 끓어죽겠는데 괜히 승질 건드려서 동생 왔을때 불편하게 만들까봐 꾹 참았습니다만 안그래도 심신불안정한 애한테 아가씨 오빠네는 친정아니라고 부모님이 돌아가셨으니 친정없는거라고 그런소리나 지껄이고 있고 빡쳐서 집에 오자마자 와이프 짐 다 끌어다 밖에 다 내던졌습니다 정떨져서 너랑 더이상 못산다고 그게 사람이 할소립니까<br />지한테 여동생이 있었다면 과연 그렇게 얘기했을까 제카드 다 정지시키고 월급 통장 바꿨습니다 장모님은 자기가 대신 미안하다고 본인이 호되게 꾸짖어서 보낼테니 애들 생각해서 다시 생각하라시는데 글쎄 전 못살겠다고 했습니다 장모님이 시켰는지 주말에 집에 왔길래 내보내고 비번 바꿨습니다 <br />제가 잘못한겁니까<br /><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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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하면 아내편인데 인간 상식이 있어야 편을 들지 같은 여자로서 가엽지도 않나 와 ㅋㅋ
와 진짜 한대 맞은 기분...여동생 너무 안타깝다........ 아내 뒤졌으면;
남자편 들게 하지 말랬지!!!!!
5ㅣ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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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없이소보로빵쳐먹기 22 무슨남자편이야..
존나 공감능력 어디다 버림
진짜 미친거지저거는 ; 사람맞음 ?
아니 부모님 돌아가셨으니 친정이 없다니 사람입에서 어떻게 저런 말이 나와?
주작이길바란다
백번들어봐도 아무리 입장바꿔생각해도 가정폭력피해자고 인지상정이있담면 모르는 사람이어도 나무가되주고싶을거같은데
잘했음
심보가 못돼 쳐먹었네 ㅋㅋㅋㅋㅋㅋ 제발 정신차리세요 마인드가 한남이네
제목이 이래서 그렇지 진짜 사람 밀친게 아니라 짐을 내친거네. 내 가족이 왠 별 같잖은 놈새끼한테 그 지랄 당하고 왔는데 칼 들고 쫓아가진 못할 망정 한동안은 힘이 되어주는게 맞지...
차라리 주작이라고 해 줘..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또라이같아..
나같아도 못산다 이미 얼굴보기도싫음
진심 쓰레기다
와 나라도 이혼했어 진짜 너무 소름끼친다
아예 모르는 사람이라도 저런 일을 당한걸 내 눈으로 목격하면 도와줄 것 같은데
심보 존나 나쁘네
하근제 부모님돌아가시고 넌친정없잖아 라고 말하는 여자들 존나많음^^ ㅅㅂ 주작이 아닌거같이서.. 하 너무안타깝다
와 진짜 여동생이랑 글쓴이 불쌍해서라도 주작이길 바란다
잘하셨어요
도대체 왜 결혼했어.. 아무리 시댁이 남이라지만 가정폭력 당하고 의지할데 없는 남편 핏줄 하나 잠깐 보는것도 저리 악담을 퍼부을거면서 하고싶은대로만 하고 엄마랑 살것같으면 혼자살지. 진짜 환장한다 모르는 사람한테도 안저래
여동생 혼자 얼마나 힘들었을까 진짜 눈물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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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뭔가..여자쪽도 들어봐야할 것 같아.
글대로라면 싸패맞는데 여자가 한 말들이 너무 맥락없는 말아닌가 싶아
와 진짜 너무한다 부인...
진짜 개빡친다진심
저게 사람이냐..
주작같아 결혼8년차 아이를 두명 낳았을즈음 여동생이 결혼해서 애기 낳음, 결혼 후 바로 임신 이라해도 조카나이는 만2세에서4세 추정 새벽에
엄마가 없는것을인지하고 현관문을 열어주는것 이상하고 그렇게 맞으면서
어린애를 놔두고 엄마는 혼자 도망못감
내새끼도 다칠까봐....
진실일수도 있지만 주작냄새가 많이남
용돈도 처가에 백만원주고 매제 용돈간간히지만 차를사줄 능력있고
4인가족이면 월800이상 벌어야하는데
편의점에서 소주마시는것도 참...
소주 마시면서 핸드폰으로 글쓰고 있다니 좀 이상하다. 후....
한남 특유의 감성이 충만한 느낌
맞아주작같아ㅜㅋㅋㅋㅋㅋ 글안에 은근 돈 있다 이걸 주작하고싶어하는거같아
주작임ㅋㅋㅋ딱봐도
번정 5
진짜 어쩜저러냐...
제목보고 미친놈인지알았는데 내용보니까 와.. 타인인 내가봐도 눈돌아간다ㅡㅡ
아내 입장 들고와라 ~ 남자가 쓴글은 못믿어
주작 냄새나
아내 사람이냐
아내 입장도 들어봐야지
남편 혼자 결정한것에 대한 서운함까지는 이해할 수 있음 근데 시누한테 친정없다는 소리 한건 진짜 너무 심했다 사람이 사람에게 해서 될 말과 안될말이 있는건데 안될말을 한거임 내가 남편같아도 너무 화나서 눈돌아갈듯 아내분은 시누한테 화낼게 아니라 남편을 족쳤어야지
주작같은뎅 ㅇㅅㅇ 사실이면 흠좀무네
응 ㅜ 구구절절한남충이 잘못했겠지 뭐 ㅠ
사실이라면.. 참 남편이 불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