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농장에 새식구들이 들어 왔습니다
고양이는 지인이 데리고 오셨고
고라니는
저희 농장 하수구에 빠져서
울다가 울다가 지쳐서 서서 있질 못하고
하수구물 바닥에 그냥 펑펴져 앉아
죽음을 기다리고 있던 참이였더랬습니다
마침 저희들이 성당에 다녀 오던 참에 발견 할수 있어서 건져 내었답니다
경험 있는 어른들이 보시고는 난지 몇일 되지 않았다고 하더네요
마침 저희 농장에 놀러 오신 분께 바쁜대로 우선 우유를 한통을 얻어 놓고서
곧 남양 분유와 젖병을 사가지고 와서 우유를 먹이기 시작 했답니다
다행히 예쁘게 커주어서 고마웠습니다
아직 이유시기가 되지 않아서 그냥 우유를 많이 먹이고 있습니다
새로온 고양이들과도 잘 어룰리긴 합니다만
고양이들도 아직 훈련 되지 않아서 곧잘 달아나고 있네요
덕분에 두 노인네들이 바쁘면서도 행복해 하고 있습니다
첫댓글 어르신 두분 못뵌지 한참됐네요~건강해보이셔서 다행이네요~조만간에 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