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만화가 오성 방기훈은 1958년도에 부산 승리상회(국제시장내)에서 128페이지
만화단행본 <천하무적 왕방울>로 단행본작가로 등단하여 그 이듬해 서울로 이주하여 1959년도에 월간
아리랑 창간 3주년 <신인만화가상 본상>을 수상하였다. 그 당시 본인과 함께 수상한 만화가는 그후 30여
년간 조선일보의 시사만화를 그렸던 오룡(본명/부석언)씨이다.
당시 우리만화를 심사하신 분은 작고하신 김경언 선생님과 현존하신 신동헌(신동우님의 형님)선생님이
었다. 오룡씨는 그 당시 서울미대 2학년 재학중이어서 계속 시사만화를 그렸고 그 몇 년 후부터
조선일보에 입사할 수가 있었으나 나는 그 당시 이미 단행본 만화가로서 제법 이름을 알리고 있었기 때
문에 시사만화는 계속하지 못하다가 1983년도 들어 서면서 주간지 등에 필명 <오성>으로서 시사만화
를 다시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연예정보신문 논설위원(부사장), 민주신문 논설위원, 스포츠연예신문 편
집국장, 월간 군사세계 전속작가, 학생신문 전속작가, 지방일간지 등에 시사만화 수백여 작품을 남기고
있다. 이제 김지호 후배님과 여러분 남초동문들을 동창회를 통하여 이렇게 다시 만났으니 앞으로 본 동문
회카페 회원의 후원을 통하여 더욱 열심히 시사만화와 신문잡지 연재만화를 부지런히 그려서 내년 2010
년도 5월경에 프레스센터에서 <만화인생 54년의 즉석만화 퍼포먼스>를 열고자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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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초동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배려와 후원 있으시기를 기대합니다.
***작가 이메일주소 : comicsbang@hanmail.net comicsbang@naver.com
1993년도 주간 월요신문 정치시사만화 전속작가 시절 대판신문 전면 1페이지
에 시사만평 4개월간(16주) 연재를 했습니다. /원고/국립중앙도서관 소장/
1995년 6월, 학생신문 창간 7주년기념으로 학생신문사가 본인에게 와이드 시
사만화를 청탁, 게재하여 당시 화제가 되었던 시사만화 작품입니다.(스캔용으
로 편집해서 조금 잘렸습니다. 얼마 후에 전체그림을 다시 게재하겠습니다./
/원고/국립중앙도서관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