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th 뮤클 해외원정대 2009년 5월 2,3,4,5일
[태양의서커스 ZAIA, ZED in Macau Venetian Resort, Tokyo Disney Res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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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아침은 블루 프로그에서 식사를 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클라리넷 식구들은 야외 수영장에서 수영을 *^^* 수영장마다 컨셉이 있고, 특히 물온도가 다 틀려서
아직 수영을 하기엔 조금 서늘한 감이 있었지만 체온에 조금 못 미치는 32도 정도 되는 풀이 있어서^^
식사를 끝내고는, 마카오 구시가지권이 있는 성 바올으로 이동을 했다. 홍콩, 마카오는 택시비가 비싸지 않아
빠른 시간에 많은 걸 볼 수 있고, 또 사람이 여럿이라 경제적이기에 우리에게는 택시가 딱이었다.
성바오로 성당. 그냥 기념비 적인 건물이다. 과거 포루투칼령의 마카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그리고 세나도 광장까지 걸어가는 길엔, 이곳 명물인 계란 타르와 육포를 구입할 수 도 있었다.
여러 종류의 고기를 육포로, 퍼크, 비프 ... 심지어 산멧돼지, 말고기 육포도 있었다.
점원이 이 맛, 저맛 권하는 바람에 ... 맛있게 시식, 그렇기에 하나 구입하지 않을 수 없었다. ㅋㅋㅋ
이번 여행 포토제닉 # 1
세나도 광장은 유럽의 한 도시에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만큼 분위기가 이국적인 곳.
곳곳의 건물들의 양식과 화려한 색채도 분위기를 더욱 더 했다.
리스보아 호텔의 동양적 랜드마크적인 외관과 최근 들어선 윈, MGM 등 라스베이거스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분위기가 이곳 시설이 완공되어지면 들 것 같았다.
다시 맡겨둔 짐을 찾으로 베네치안 리조트로 돌아왔다. 길고 화려한 아케이드가 있는 베네치안 정문
셔틀이 서는 서문이 주 게이트 역활을 하지만, 차량으로 진입하게 되면 입구 로비에 화려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짐을 챙겨서, 다음 행선지인 동경으로 이동~~
먼저 마카오 타이파 페리에서 홍콩으로 .... 한시간 쯤 자고 나니 이미 홍콩의 센트럴의 고층빌딩이 보이기 시작했다.
홍콩국제공항까지는 에어포트 익스프레스로 이동. 이번 여행은 정말 탈것의 향연이다. ㅋㅋㅋ
4:10분발 나리타행 비행기를 타야하는뎅, 마카오에서 12시 30분 출발, 한시 반 도착 다시 에어포트 익스프레스를
갈아타고 공항에 떨어지니 2시 30분 정도. 그리 모자라지도 여유있지도 않은 시각이었다.
혹시 이 일정대로 이동하시는 분을 위해서 경유 시간을 적어보았다.
우리 일행은 출국수속을 마치고, 가볍게 식사를 할 수 있는 시간은 되어서 누들바에서 국수를 하나 사먹었다.
CX508편으로 동경이동. 부산아가씨들 아니 서울로 시집간 아줌마도 한명있당^^
저녁은 기내에서 해결. 나는 맥주 한캔을 먹고 잠이 들었다.
일본에 도착하면 9시 30분, 실제로는 비행시간이 4시간 정도 소요되지만, 시차 한시간이 더해져서 5시간이 걸리는 샘이다.
요꼬소 재팬, 일본에 도착하니 이미 해는 져버렸다.
케이세이 익스프레스를 이용 니시닛포리 에서 한번 갈아타고, 숙소가 있는 아카사카로 향했다.
12시가 다 되어서 체크 인 - 역시 고단한 몸을 이끌고 바로 취침.
아카사카는 3년전 록본기 근처 ANA 호텔에서 4박을 한 기억이 있어, 곳곳을 잘 아는 지역이다.
호텔 맞은 편에는 TBS 방송국이 있어서, 볼거리를 더했다. 최근 ACTS라고 하는 뮤지컬 전용극장을 오픈해서
바로 며칠 뒤에는 뮤지컬 제너두 오리지널팀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기도 하다.
이제는 일본에서의 2박 3일 일정 시작이다. 하지만 오늘은 일행모두 피곤함으로 곯아 떨어졌다.
이제 셋째날은 마이하마 동경 디즈니 리조트와 태양의 서커스 제드를 만나는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