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부자의 정의]
우리 주변에는 재테크 부자라는 단어가 너무 남용된다. 그러면 재테크부자를 어떻게 정의하는가 재테크부자를 잘못 정의하면 투자에 있어서 커다란 혼란에 빠진다. 대부분이 잘못된 정의를 하고 있다고 보인다. 부자의 가치를 돈으로 환가하면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재테크부자란 재테크를 통하여 자동적인 수입으로 매월 1,000만원 이상의 수입을 일으키고 있는 사람이다.' 최고의 재테크부자란 자동적인 수입으로 매월 1억원 이상의 수입을 일으키고 있는 사람이다.' 여기서 자동적인 수입이란 일을 하지 않아도 매월 통장에 들어오는 개념으로 재테크투자를 통한 수입을 의미한다. 위의 조건을 만족하지 않는다면 부자가 아니다. 부자는 기본적으로 돈 걱정이 없는 사람들이다. 매월 1,000만원 이상이 재테크 투자를 통해 당신의 지갑으로 들어온다면 분명히 부자가 맞다. 위의 조건에 어긋나는 부자의 정의는 있을 수 없다. 위의 조건에 맞는 부자는 대한민국에서 1%정도 될 것이다. 이들이 진짜 부자인 것이다. 당신도 부동산이나 주식이나 펀드와 같은 자산으로 계속적인 재테크를 통하여 매월 1,000만원의 고정적인 수입을 일으킬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아마 대한민국에서 이런 사람 찾기 어려울 것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재테크투자와 관련된 책들에서는 부자를 언급한다. 대부분의 컨설턴트들도 부자를 너무 쉽게 언급한다. 가령 '이렇게 하면 부자가 된다.' 또는 '저렇게 하면 부자가 된다.' 이런 말들 뿐이다. 많은 사람들은 이런 잘못된 말에 넘어가 그렇게 하면 정말 부자가 되는 줄 안다. 하지만 그렇게 한다고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위의 조건을 다시 한번 살펴보라. 당신이 재테크중에도 특히 부동산을 시세차익 목적으로 투자한다면 매월 고정적인 수입을 일으킬 수 있는가, 우리나라 특히 수도권 특히 서울의 비싼 지역들은 어느 정도 떨어진 지금도 부동산 거품이 많다. 왜냐하면 대부분 돈을 투자한 사람들이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묻지마 투자를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본인은 핵심지역으로 강남, 분당, 목동, 용인 소위 빅4라고 하는 아파트의 가격이 낮아져야 한다고 보는 것이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시세차익으로 부동산을 투자하고 있을수록 현금흐름 즉 임대수입을 목적으로 투자하는 사람들은 커다란 기회를 맞이한다. 모두 좋은 곳으로 눈을 돌리고 있을 때 전혀 엉뚱한 곳을 쳐다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지만 좋아 보이는 것과 좋은 것은 엄연히 다르다. 서민들이 지금 떨어진 강남이나 분당, 목동, 용인의 아파트 한 채를 산다고 부자가 되는가? 이때 이 부자의 조건이 앞서 본인이 정의한 조건에 부합하는가? 부합하지 않을 것이다. 당신이 진정 부자가 되고 싶다면 본인이 정의하는 부자의 정확한 의미를 받아들여라.
지금 강남이나 분당, 목동 등의 아파트를 산다면 그냥 중산층이 될 뿐이다. 이러한 곳에 한 채로 올인을 하면 그 부동산은 부채이지 자산이 되는 것은 아니다. 매월 들어가는 돈만 있고 들어오는 돈은 없기 때문이다. 사놓고 값이 오르길 기도만 할 따름이다. 강남 등의 지역에 이미 투자한 사람들과 달리 많은 사람들은 이들 지역의 가격 거품이 더 빠지길 기다리고 있다. 현재 가격에서 40%~50%는 더 빠져야 한다. 가령 10억이라면 5~6억으로 떨어져야 한다. 분명한 것은 이명박 정부는 부동산 거품을 빼는 정부이지 거품을 더 일으킬 정부는 아니라는 것이다. 지금의 추세는 거품이 터지고 있는 형국이다. 전 세계적인 추세이다. 지난 8년간 한번도 쉬지 않고 아파트 가격이 계속 올랐다. 그러므로 이제부터는 충분히 거품이 터지는 일만 남은 것이다. 버블 세븐 지역에 아파트 한 채를 보유하고 있는 중산층들은 이명박 정부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들 지역에 2~3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이제 부자라는 단어를 가려서 사용하라. 그것이 부자가 되기 위한 첫걸음이다. 다시 한번 정의하자면, '부자란 자동적인 수입으로 매월 1,000만원 이상의 수입을 일으키고 있는 사람이다.' '최고의 부자란 자동적인 수입으로 매월 1억원 이상의 수입을 일으키고 있는 사람이다.' 당신이 정말로 부자가 되고 싶다면 위의 정의를 항상 기억하고 실행에 옮기도록 하라.
그리고 작은 발자국 한 걸음 지금부터 시작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