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축년 한해가 그렇게 우리들 곁을 떠나려하네요♡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기축년도 서산으로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올 한해도 유난히 다사다남했던 역사의 한 획을 그면서 송구영신의 자리에 섰습니다.
흔히들 유수같은 세월이라고들 합니다.
한가닥 작은 희망의 끄나플을 부여 잡고 또다른 다짐을 하고 출발을 하여야겠지요.
어차피 세월이 가는것이 아니라 우리가 가는거니까요. 자연속에 울고 웃고 우리가 가는거랍니다.
부족함이 많아 허둥대던 날들이었지만 순간순간 정신없었던 일들 이제는 돌아보며 웃어봅니다. 어려웁고 힘들때에 언제나 힘이되어 준 사이버의 고운 인연이 격려와 사랑이 되어 큰 위안이 되었답니다.
해가 바뀌는 가슴벅찬 이시간에도 하늘의 태양은 변함없는 그자리에 뜨 있지요. 모쪼록 뜻있는 세모와 밝은해 경인년 새해를 맞으시고 댁내평안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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