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이글을 보시는 사랑하는 형제 자매여러분!
한분한분을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사랑합니다.
저는 계속해서 축구선교라는 게 과연 진정 무엇일까 이 사역을 하는 사람으로써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축구를 하는 여러분은 이런 고민을 해 보셨는지요?
단지 축구가 좋아서 하는 것이지 전도나 선교는 왜? 한다면 이것은 목적과 수단이 바뀐 것입니다. 우리안에 언제부터인가 축구실력을 키우고 승리하는 것에 우리의 마음이 다 가 있고 선교라는 말은 우리에게서 쏙 들어가버린 그런 축구선교라면 그것은 축구선교가 아닙니다.
아예 선교나 선교단이라는 말을 빼 버리고 축구단이나 축구동아리 정도로 불러야겠죠.
요즘 얼마나 선교, 선교단이라는 이름을 걸고 실제로 선교와 선교단이라는 말이 부끄러울 정도로 덕이 되지 않은 언행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고 있는지 모릅니다.
경기장에서는 골 넣고 기도하고 구호도 외치지만 경기장 밖에서는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행동을 하는 모습들을 우리는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오직하나님께 영광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빙자한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고 있는지 모릅니다.
우리는 말과 행동 등 우리의 삶 전체가 예배로 하나님께 드려져야 하며 우리의 옛성품들인 우리의 고집, 불순종, 교만, 시기, 자랑등이 그리스도의 온유와 겸손으로,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인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의 열매로 나타나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축구를 1시간 한다면 성경공부는 1시간이상을 해야 이것이 정상적인 선교단의 모습입니다. 실력이 100이라면 우리의 영적인 성숙도는 200은 되야 선교가 될 것입니다. 전혀 우리속에서 그리스도의 향기와 하나님의 형상과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없고 거칠고 다듬어지지 않은 모습이다면 이것은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선교단이라는 이름을 떼고 축구동아리나 축구단이라 불리어야 할 것입니다.
두번째로 우리의 사명(축구선교단 사명)은 복음을 전하는 것이라는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름만 축구선교단 해 놓고 관심은 축구하고 즐기고 자기 축구실력 느는 것에 만족하고 딴데 관심을 갖습니다. 이것은 아니올시다.
우리는 친교단체나 친목단체가 아닙니다. 그냥 시간남아서 축구하는 그런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냥 심심하고 재미없는 일상생활이니까 축구를 통해서 스트레스를 풀고 체력을 단련하는 그런 심신 수련단체가 아닙니다.
복음전하는 것에 우리의 관심과 기쁨이 없다면 이 사람은 주소를 잘 못 찾은 것입니다. 진정한 선교단 단원이 아닐 것입니다.
축구선교단은 실력이 좋아야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이 선교단은 축구실력을 자랑하고 경쟁하는 곳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자랑하고 우리에게 값없이 생명을 주시기 위해 피 흘리신 예수님의 은혜와 성령님의 그 사랑을 적용하시고 믿게 하시고 인치신 사랑을 자랑해야 할 것입니다. 경기 결과 보다 얼마나 하나님앞에 정직하게 축구를 했으며 열심히 최선을 다했느냐, 그리고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축구를 했냐에 우리의 정체성과 축구를 하는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 축구선교단은, 아니 전도나 선교를 한다고 하는 모든 사람들은, 아니 모든 그리스도인은 우리자체가 그리스도의 대사이기에 그리스도를 대표하는 그리스도의 사절단으로써 하나님의 빛과 사랑을 나타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날마다 말씀을 먹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말씀대로 살 수 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안에 하나님을 닮아가는 성장이 있어야 합니다. 날마다 우리가 말씀과 기도로 새로워지는 것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날마다 나의 죄성이 말씀으로 죽어지고 하나님을 향한 소망과 사랑함으로 채워져야합니다. 그렇게 될때 우리 얼굴은 그분의 사랑으로 환하게 빛날 것이며 우리의 모습을 보며 사람들은 하나님을 볼 것입니다.
또한 우리의 말과 행동이 말씀으로 정결케 되어 나오는 말과 하는 행동을 보면서 사람들은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를 볼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이고 선교단원입니다.
그러기 전에 하는 모든 행위는 하나님의 영광을 오히려 가리는 행위입니다.
기억합시다.
선교하기 원하는 만큼 하나님의 말씀으로 성숙해집시다.
하나님의 사람이 됩시다.
변화됩시다. 말씀과 성령으로...
날마다 회개하는 삶으로 거룩의 능력을 회복하고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삶으로 우리의 사명을 다합시다.
-그리스도인은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보지만 불신자는 성도의 생활을 보면서 하나님을 본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안에, 내가 저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요한복음15장 5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