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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미사일분석2] 미국에 얼마나 위협적인가?
번호 59669 글쓴이 박이 조회 72 점수 50 등록일 2007-2-8 19:00 북핵 대문 0 톡톡 0
[북한미사일분석2] 미국에 얼마나 위협적인가?
(정론직필 주: 아래 [ㅎ]라는 닉네임은 서프의 "무기상"님의 닉네임입니다. "무기상"이라는 닉네임을 쓰기도 하고, 그냥 아무거나 막 사용하죠. 그래서 그 아이피 주소와 글쓰는 스타일을 보고 사람들은 그가 "무기상"님임을 알게 되죠.) [24/45] ㅎ IP 125.208.101.x 작성일 2007년2월8일 14시32분 SS-N-6 를 개량해서 FOBS 를 만들 수 있다는 말은 쉽게 말해 미사일 자체 추적 조차도 어렵다는 말입니다 .. [25/45] ㅎ IP 125.208.101.x 작성일 2007년2월8일 14시33분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FOBS 는 원천적으로 워낙 저궤도를 비행 즉 지구 상공 150KM 를 비행합니다 즉 일반 위성으로는 수색 탐지 추적 자체가 거의 어렵습니다 [26/45] ㅎ IP 125.208.101.x 작성일 2007년2월8일 14시34분 보통 ICBM 의 포물선 최고점은 우주공간 무려 1000KM 까지 올라갑니다 그런 괘도를 그려야 사거리가 1만 KM 나오는 것입니다 , [28/45] G IP 125.208.101.x 작성일 2007년2월8일 14시36분 그러나 얀겔이 고안한 FOBS 는 포물선 괘적이 아니라 수직 상승 수평 비행 수직 하강의 비행 고도를 그리기 때문에 아주 저괘도를 비행해도 사거리와는 무관합니다 , 사거리는 사실 10만 KM 이상 비행가능합니다 ( 지구 중력과 FOBS 원심력 을 이용 ) [29/45] ㅎ IP 125.208.101.x 작성일 2007년2월8일 14시37분 그렇기 때문에 미국은 구소련의 FOBS 때문에 특별히 적외선 추적 위성을 우주공간에 띄우는 것입니다 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ICBM은 우리가 통상적으로 생각하는 형태가 아닐 것으로 제 나름의 분석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정거리 2,000~4,000KM 갖고 미국에 무슨 위협이 되겠냐며 코웃음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건 북한 ICBM의 작동원리를 모르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미국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북한의 미사일에 과민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다 그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위 무기상님 내용 중에 노란색 마크한 부분에 주목해 주십시오. 북한의 ICBM은 포물선을 그리지 않습니다. 이것은 이미 작년 7월 대포동 2호 발사때 이미 언론에 공표된 사실입니다. 중국측 관계자는 북한미사일이 수직발사되었고 정상적으로 지구궤도에 안착했다고 비공식 확인해 주었습니다. 즉, 발사체 사거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탄두를 150~300KM 상공에 띄워주는 성능으로 충분한 것입니다. 그리고 탄두는 위성처럼 저궤도를 돌게 됩니다. 위성식 탄두, FOBS방식, 은 원래 정확한 목표타격이 어렵다고 합니다. 그 만큼 제어하는 데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것이지요. 그런데 북한은 그것을 극복한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판단하건데 극복했다가 맞습니다. 제가 판단하건대 대포동2호는 확실히 성공이기 때문입니다. 아래 그림은 제가 나름대로 작년 발사한 대포동2호 기동을 그림으로 그려본 것입니다. 우선 정확한 이해를 위해 램제트를 알아야 합니다. * 램제트(네이버 국어사전) 함께 덕트(duct:導管)제트에 속한다. 속도 한계는 마하 7~10이다. 일반적으로 터보제트 따위에 설치된 공기압축기나 터빈이 필요없다. 즉, 터보제트에서는 비행속도 또는 전진속도가 영(零)이라도 공기를 흡입·압축할 수 있지만, 비행기의 속도가 점점 빨라지면 램압력(고속의 공기가 물체에 부딪침으로써 높아지는 압력)이 높아지므로 공기압축기는 차차 그 효율이 떨어져서 나중에는 단순히 저항을 만드는 것이 되고 만다. 그러나 램제트에서는 그 주체인 덕트가 앞뒤 끝이 죄어진 형태로 되어 있으므로 공기 취입구로부터 들어온 공기는 덕트 속으로 흡입되는 것만으로도 속도가 떨어져서 압력이 상승하여 터보제트에서 공기압축기가 공기를 압축한 것과 같은 결과를 얻는다. 이와 같은 램제트는 구조가 매우 간단하고 중량도 가벼워서 특히 마하 3~4의 초음속 비행에 적합하다 반면, 그 속도에 도달하기까지는 어떤 가속용의 기관이나 그밖의 수단을 필요로 할 뿐 아니라 연료소비량이 대단히 많고, 소음이 크다는 등의 결점이 있다. 현재 터보제트와 조합한 터보램제트의 형식으로 사용되거나 일부 헬리콥터의 로터(회전익)를 회전시키는 데에도 사용된다. 바로 위에도 언급했듯이 램제트는 따로 압축기가 없기 때문에 램제트가 가동하기 위해서는 속도를 올려줄 수단이 필요합니다. 아래 그림에서 보듯이 만약 2단 분리 후 3단부에 장착된 탄두가 '부러지듯이' 포개져서 자유낙하한다면 그로 인해 램제트기관을 가동할 만한 충분한 가속력을 얻게 됩니다. 즉, 램제트를 탑재한 탄두는 자유낙하를 통해 공기압축한계에 다다르자 마자 램제트가 시동 후 기동되어서 7분을 날아가기 시작한 겁니다. 그래서 국방부에서 발사 42초후 미사일이 부러졌는데도 불구하고 7분이나 날아간 것이 정확히 의미하는 바를 그림을 통해서 알수 있는 겁니다. 작년 7월 발사는 동해상 탄착을 위해 위성궤도에 3단부가 안착하자마자 곧바로 램제트 다탄두를 분리시켜 목표지점을 타격시킨 것 같습니다. 만약 북한이 미국을 타격하고자 한다면 3단부를 좀 더 위성궤도를 돌도록 둔 다음 미국에 가까워지면 지표상으로 돌입시킬 것입니다. 어느 정도 자유낙하를 하다가 다탄두 분리되어서 램제트 기관이 가동되어 MD를 자유자재로 피하면서 미국본토를 정확히 직격할 것입니다. 아래 그림은 미국 본토 타격을 가정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북한 미사일이 미국본토를 타격 가능하다는 것은 이미 어느 정도 증명이 되었습니다. 미국이 보기에 상상을 초월한 북한의 ICBM의 운동성도 문제지만 더욱 문제는 따로 있습니다. 인공위성 발사와 ICBM 발사를 구분할 수 없다는 맹점입니다. 둘다 모두 수직발사를 하며 인공위성 궤도를 돕니다. 인공위성발사를 주장하는 북한을 무턱대고 제재할 순 없는 일입니다. 그러니 북한이 발사한 위성이 정말 민간용 위성인지 유사시를 대비한 핵위성인지 도무지 알 수 없는 게 됩니다. 그 만큼 미국의 MD는 헛점이 있는 셈이며, 미국이 불량국가들이 인공위성 발사체 기술을 취득하는 것을 경계하는지도 모릅니다. 즉,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능력 있다는 말은 곧바로 미국 본토 타격가능한 ICBM 능력을 보유했다는 말과 동일한 말입니다. 이번에 이란이 인공위성 발사 성공한다면 우리는 북한 미사일 성능을 구경할 수 있게 되는 셈이며 미국으로서는 이란이 심각한 위협으로 떠오르게 될 것입니다. 제가 볼 때 이란에 그리 시간이 많은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북미협상의 추이에 따라 이란은 인공위성 발사와 핵보유를 도발적으로 선언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북한미사일이 토폴-M과 아주 유사하다는 언급은 무기상님만의 주장은 아닙니다. 이미 북한 미사일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전문가, 기자들의 평가도 동일합니다. 다만 쉽게 허무맹랑한 이야기로 치부하고 지나칠 수 있는 이야기를 제가 직접 검증하면서 거의 99% 사실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북한이 미국과의 협상에 이용하고 있는 지렛대 중의 하나인 미사일의 성능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공감하였으면 하는 바램에서 정리합니다. |
기타, 참고 자료
(펌) 2006년 7월을 회고하며 북한미사일의 실체를 파헤친다!! - 박이|★ 서프 [박이]님 글 모음 - 새물결 시리즈
정론직필|조회 3015|추천 10|2011.11.19. 14:51
"부러진 미사일"
“42초동안 정상적으로 비행하다가 이후 이상이 생긴 상태에서 490㎞ 정도를 날아가 떨어졌다”며 “정상적으로 하면 마하7(의 속도)까지 1분 정도 날아간 다음 궤도로 들어가야 하는데 거기에까지 못갔다” 이상희 합참의장도 “(대포동 2호는) 중간 499㎞ 지점에서 관측할 수 없는 상황이 됐기 때문에 그것이 계속 날아갔다면 어디에 탄착됐을 것인지 분석중”이라고 밝혔다.
“미사일 맨위에 탄두형 모양, 둥근 형태의 모양이 분명히 3단으로 올라가 있다”면서도 “이것은 시험(발사)이기 때문에 탄두형 모양이라고 할 수는 있지만 탄두라 할 수는 없다”고 답변했다.
합참은 “대포동2호가 발사 후 40초간은 정상비행을 했으나 나중에 중대한 결함으로 공중에서 부러지면서 발사대로부터 2km 이내의 해안가에 추락했다”며 “대포동2호 잔해가 발사대 인근 내륙과 해안으로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대포동2호가 공중에서 폭발하거나 공중분해가 됐다고 보는 것은 정보분석과 거리가 있다”며 “공중에서 부러진 것이 정확하다”고 강조했다.
2006년 7월7일, 미국 CNN은 북한 미사일 정보를 직접 취급하는 미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 대포동 2호가 발사 직후 ‘거의 곧바로(almost immediately)’ 작동 이상을 보였고 수초 만에 급회전하며 통제불능 상태가 됐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대포동 2호 미사일이 너무 빨리 운용상 문제를 드러내 미국은 미사일이 어느 방향으로 향하는지도 확인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위에 몇 가지 특징적인 것을 따로 마크했는데요. 42초 동안 마하 7로 날다가 폭발이 아닌 공중에서 부러져 수초 만에 급회전하였다는 것은 신형 미슬임을 의미합니다. 즉, 2단 로켓에 심어진 렘제트 엔진을 장착한 다탄두가 분리되면서 정상적 궤도를 벗어난 운동성을 보인 것이죠.
합참에서 7분(420초) 동안 499km를 날아갔다고 하는데 속도로 따지면 마하3 정도입니다. 램제트가 마하 3~4의 초음속 비행에 적합합니다. 즉, 수직발사된 대포동2호는 42초 후 부러지듯이 2단 로켓 분리되면서 3~4발의 렘제트기반 다탄두가 튕겨져 나온 것이죠. 그래서 유리 발루예프스키 러시아군 총참모장은 10개의 ICBM이 포착되었다고 주장했던 거라고 본다. 즉, 미국과 러시아의 주장이 배치되는 것이 아니라 상호보완관계인 것이다.
이 대포동2호는 최근 러시아에서 선보인 토폴-M을 참조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즉, 북한판 토폴-M이라는 것이다.
*추가 : 대포동2호가 3단 조합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 경우 아마도 지구를 한바퀴 돌고와서 동해상에 안착했을 수도 있습니다. 무기상님이 언급하신 FOBS!
특히, 발사개수에 대한 논란이 있었는데요. 한미일은 이구동성으로 7기, 러시아는 10기, 정형근이는 어디서 주서들었는지 몰라도 12기. 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모두 다 일리가 있는 것 같더군요. 개수 파악에 혼란이 오는 것은 바로 대포동2호 때문인 것 같습니다. 만약 대포동2호가 3단 조합인 경우, 1단 분리되면서 지상으로 떨어지죠(미사일 1기로 오인할 수 있음) 2단 분리될 때(또 미사일 1기 오인) 최종3단계는 더미 포함 4기의 램제트추진 탄두. 총합해서 대포동2호 1개가 만들어 내는 쪼가리가 6개가 됩니다. 결국 중단거리 미슬 6개와 합쳐 총 12개가 되죠. 즉, 정형근 의원의 주장도 일리가 있다는 겁니다.
http://cafe.daum.net/sisa-1/oyBJ/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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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美 극초음속 ‘비행폭탄’ - 토폴 M - "부러진" 미사일 - 스크램젯(Scramjet)|정론직필
정론직필|조회 2391|추천 17|2012.02.13. 15:24
(2006년 7월 5일 발사된 북한의 "부러졌다"는 미사일.)([박이]님 그림)
[단독]미국 "대포동 2호 실패 아닌 성공"
"북한, (미국)본토 공격 미사일 능력 보유" 수정 평가
2006.08.17 (목)
인사이트는 “북한이 산악지대에 미사일을 배치해 놓은 뒤 대체로 (미국의 북한에 대한) 핵 공격의 피해를 입지 않을 벙커에서 통제한 것”이라며 “북한은 이 훈련에 기초해 미국이 공격하더라도 핵 미사일의 절반가량을 보존할 수 있다는 평가를 내린 것으로 미국이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 주간지는 “북한이 그 같은 시험을 할 수 있는 단계에까지 이른 상황에서 미국이 한국으로부터 병력 철수를 계속해야 하는지 관계 당국 내에서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세계일보)
러시아의 토폴-m 발사는 2005년 11월입니다.
북한의 "부러진" 미사일 발사는 2006년 7월입니다.
미국의 극초음속 비행폭탄 발사일은 2011년 11월입니다.
이란의 스크램젯 미사일 발사 = 최근
“대포동2호 7분간 날아갔다”…499km 비행
기사입력 2006-07-07 03:09:00 기사수정 2009-09-29 18:02:18
북한이 5일 발사한 대포동2호 미사일은 당초 알려진 것처럼 발사 42초 만에 추락 혹은 폭발한 것이 아니며 이상이 생긴 후에도 비행을 계속해 총 499km를 날아간 것으로 밝혀졌다.
이성규 합동참모본부 정보참모본부장은 6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해 “대포동2호의 전체 비행시간은 7분 정도로 판단하고 있다”며 “42초 만에 추락했다는 것은 와전된 것 같다”고 보고했다.
이 본부장은 “(대포동2호는) 42초 동안 정상적으로 비행하다가 이후 이상이 생긴 상태에서 수백 km를 더 날아가 떨어졌다”며 “정상적이었다면 초속 7km의 속도로 1분 정도 날아가 1단계 추진로켓이 연소되고 2단계가 점화되는데 그전에 이상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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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美언론 "北 발사 미사일 4발 아닌 5발..1발 실패"
이성철 기자 입력 2017.03.07 08:45
http://v.media.daum.net/v/20170307084508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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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진 미사일" 때에도 미국은 "실패"라고 주장했다가
나중에 한달쯤 뒤에 그것은 "발사 성공"이었다고
슬그머니 발표한 바 있었지요.
미국은 처음에 그것이 무엇인지 조차도 몰랐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나중에야 그것이 무엇인지 알고
서둘러 "비행폭탄"을 개발하기 시작했죠.
엄청난 군사기술 입니다 10년이 지난 지금은 엄청 발전했겠네요 북의 미사일 군사기술이 우리생각을 뛰어넘네요
엔제 끝날꺼? 결국 ICBM 발사되고 긴장이 끝없이 고조되고 나서야 해결되지 않을까? 미 군산복합체가 쉽게 포기 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드는군요.......이제 산으로 가서 저녁까지 숨쉬기 운동하고 내려 오네요......
아주 가지고 노는구나.
5발?
걸 어찌 알어??
3발인지 2발인지?
거참~ 손오공도 아니고..
1발이 2발되고, 2발이 4발되고 그러는 겨??
@서흥남 브로큰에로우...2,이 .4이되고,4 이.8이되는.
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