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수업(아들 말이)이였는데 종강이라니 넘 아쉽네요.ㅠㅠ
중미산, 사나사계곡, 산음 자연학교, 치즈마을... 양평 곳곳을 탐험하며 아이들에겐 신나고 행복한 시간이였어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아이들도 부쩍 자란것 같아 흐뭇하고요.
어린이 생태에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며 신경 써주신 간사님, 수고하셨고 감사해요.
수업에 진지하고 열정적이며, 그렇게 뛰어다녀도 다치지 않고 무사히 수료한 모든 어린이들께,
어디든 데려다 주시고 간식 챙겨주시며 누구보다 수고하신 어머님들께도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이렇게 알차고 좋은 수업이 지속 발전되길 바라고, 아이들도 훌륭한 양평의 자연 환경 속에서 그것을 느끼고 즐기면서
이쁘고 건강하게 자라길 믿어요.
내년에 다시 좋은 프로그램으로 만나길 기대합니다~~~
아참! 울 아들은 내년이며 중학생인데 어떡합니까? 청소년 생태수업은? 콜? ㅎㅎㅎ 기대합니다~~
첫댓글 처음 어린이 생태라 미흡한 점도 있고 했지만 아쉽네요~~
다음에 계획을 세우면 좀더 많은 의견이 나올거같습니다...ㅋ
양평의 생태계 책자를 보앗슴니다 나름 이해도 해 보려 했지만 너무나 형ㄴ편이 없더군요 ... 아쉬움...
전인재님의 사진 자료를 접할 때마다 실력이 대단하신 분이며 배울것이 많다고 느꼈었습니다. 의제에서 발간한 '떠드렁 섬의 생태'를 보시고 느끼신 실망감이 무척 크신 것 같은데,, 이 분야에 전문가이신 분이 보시기엔 형편없어 보이는게 당연 할 것입니다. 그 책을 만드는데 참여한 한 사람으로 참으로 부끄럽고 뜨끔합니다. 그 책은 작년에 40시간 동안 처음으로 생태 공부를 시작한 양평의 일반 시민이 만들어낸 작은 결과물입니다. 반성할 점도 아쉬움도 많았던 책임에 분명합니다. 그러나, 그 책이 만들어지기까지 의미있는 일 또한 많았고, 더 능력있는 분들이 참여하셨더라면 더 멋진 책이 만들어졌으리라 생각됩니다.
도시에서만 살다 양평으로 이사와 아름다운 양평을 알아가며 배우고있는 초보의 작품이라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