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존은 인도의 서가모니 부처님을 존숭하여 부르는 말로서,
석존성탄절은 서가모니 부처님께서 음려력 4월 8일에 탄생하셨음을 축하하고 기리는 날입니다.
원불교에서는 교조이신 소태산 대종사님께서 불교의 서가모니 부처님을 연원불(淵源佛)로 모시고 부처님 법과 깊은 인연이 있음을 밝히셨습니다.
이에 서가모니 부처님의 탄생을 함께 축하합니다.
석존성탄절 경축식을 거행함으로써 한량없는 부처님의 은덕에 감사하고 다함이 없는 부처님의 은덕에 감사하고 다함이 없는 부처님의 대자대비심을 우리들 각자의 마음속에 담고자 합니다.
관등기도로 내 인연들의 지혜가 발락아지도록 소원을 빌고,
우리들 마음에 아름다운 연꽃을 피우며, 성스러운 마음으로 이 날을 맞이합니다.
원불교 교조이신 소태산 대종사님께서 큰 깨달음을 이루신 후
모든 종교의 경전을 두루 열람하시다가 [금강경(金剛經)]을 보시고 말씀하시기를
"서가모니불은 진실로 성인들 중의 성인이라" 하시고, 또 말씀하시기를
"내가 스승의 지도 없이 도를 얻었으나 발심한 동기로부터 도 얻은 경로를 돌아본다면
과거 부처님의 행적과 말씀에 부합되는 바 많으므로 나의 연원을 부처님에게 정하노라" 하시고,
"장차 회상(會上)을 열 때에도 불법으로 주체를 삼아 완전무결한 큰 회상을 이 세상에 건설하리라."
하셨습니다.
불교를 창시한 서가모니불의 본명은 ‘고타마 시타르타’로 인도와 네팔의 국경 부근의 작은
나라의 왕자로 태어났다. 왕자로서 안락하고 행복한 생활을 보내던 중 ‘고(苦)’의 본질 추구
와 해탈(解脫)을 구하고자 모든 안락한 생활을 버리고 출가 하였다. 출가 후 수년에 이른
고행(苦行)에 전념하였으나 해탈을 이루지 못하였다가 보리수 아래에서 사색 하던 중 깨달
음을 얻었다.
일찍이 고행을 같이 했던 수행자들에게 설법을 전하고 제자로 받아들여 최초의 교단이 성립되었다. 그 후 적극적으로 설법을 펼쳐 불교의 법을 널리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