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관장님이 가사를 적어 나눠 주셨지만 다른 분들을 위해~
육자배기 앞소리(서곡) - 새타령
중중모리
삼월 삼짇날 연자 날아들고 / 호접은 편편 / 나무나무 속잎 나 / 가지 꽃피었다 춘몽은 떨쳐 /
먼 산은 암암 근산은 중중 / 기암은 죽죽(층층) / 메산이 울어 ~/ 천리 시내는 청산으로 돌고/
이 골 물이 주루루루~~~~~ 저 골 물이 퀄퀄 / 열에 열 두골물이 한티로 합수쳐 /
천방자 지방자 월턱쳐 구부쳐 / 방울이 버큼져 건너 평뭎석으다 / 마주 꽝꽝 마주 쎄려 /
산이 울렁거려 휘돌아 간다아 / 어디메로 가잔 말(가자느냐) /
아마도 예로구나 / 요런 경계(경치) 가 또 있나~
개고리 타령
달아달아 밝은 달 / 이태백이 노든 달 / 저 달이~ 이 우연~이 밝어 / 장부간장을 다 녹이네
다음엔 후소리를 하지 않고 바로 다음 가사로 넘어갑니다.
서울 삼각산아 말 물어보자~ / 너는 이곳 오래 있어 / 지혜 많은 제자 ~ 아아 아들(제자들)을 /
얼마나 내고 보냈으면 / 지금도 진멋진(제일멋진) 풍류나마 / 장안에 가득 찼으니 /
어찌 아니가 좋을 손가 / 얼씨구 얼씨구 좋을씨구
얼씨구나~~~~~~~~~~~~ 아아~~~~~~~~~~~~~
얼씨구 얼씨구(절씨구) 지화자 좋네 / 어얼씨구나 좋을씨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