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재.위.따. 세미나 그 2강 이수광선생님편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세미나 직전까지 만남의 날 배포할 소식지 원고 편집하여 넘기느라 바빠서
점심도 거른 채 세미나 짐 챙겨 교육지원청으로 출발해야 했습니다.
(점심은 나중에 세미나 옆 쪽방에서 김밥 꾸역꾸역 먹었다는...^^)
중간에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어쨌든 춘천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의 도움으로
홍보가 잘 되어 학부모들이 많이 오셨더랬습니다.
지원청 직원들도 조금 와주었구요.
총 참석 인원 55명 정도 된다고 하니 이런 참석률은 근자에 보기 드문 거라고 하시더군요.
이수광선생님은 조용조용하지만 힘있는 목소리로 경쟁만을 강조하는 현 교육의 문제점을 짚으시며
미래의 교육은 잘 들어주고 이해하고 공감하고 장점을 부각시켜 자존감을 세워주는 쪽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부디 오늘 저녁 애들에게 닥달하고 소리 지르기 직전에 그 말씀이 생각나야 할 텐데요...^^
첫댓글 교육지원청에서 무심코 없을 무자로 쓴 게 이수광샘께 죄송했어요. 춤출 무 자를 쓴 게 포인트인데...ㅉ
넘나 좋은 강의였네요 + +
꼭 듣고 싶었는데, 부실한 몸이 안따라줘서 아쉽게도 못들었네요 ㅜㅜ
이런 좋은강의를 많은분들이 들으셨다니 다행이에요.
모두 수고 많으셨어요~! ^^
감기로 힘들어 하시는 대표님과 골방에서 김밥으로 늦은 점심 떼우는 활동가샘들
- -; 그럼에도 그 힘으로 재위따를 넘어 민우회가 앞으로 나아가는 것 같습니다~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