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과 통일의 길로 가자

[운영자]

화합과 통일이 왜 안 되고 있는가?

참부모님의 피 땀 눈물과 선배가정들의 희생으로 세워진 가정교회의 기반이 미국의 생츄어리 교회에서 형진님이 말하는 터무니없는 주장들로 크게 상처를 입고 있다. 뿐만 아니라 거기에 부화뇌동하여 탈퇴서(2016,7,1)를 내고, 신앙의 근본인 참부모님을 불신하는 폐륜을 일삼고 있는 무리들에 대해 분노를 금할 수 없다.

그들의 이러한 행태는 교회에 혼란을 가져 왔고, 식구 사이에 불신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화합과 통일이 우리 교회의 심볼이라고 볼 때 이는 우리들의 아픔이요, 큰 불행이 아닐 수 없다. 교회의 창건 때부터 지금까지 참부모님과 함께 뜻을 같이 했던 우리 원로들은 이런 현상을 알고 좌시할 수만은 없다.

1. 후계자이기 전에 효자가 되어야 한다

형진님이 세계회장으로 재직 시에는 참어머님을 참아버님과 동일한 자격으로 예의 바르게 모시고, 뜻을 위해 정성을 다 하여서 통일가의 모든 지도자와 식구들이 기뻐하였다. 우리 교회에 새로운 희망으로 기대도 하였고, 그런 보고를 받은 참부모님도 만족하셨다.

형진님을 후계자로 대관식을 할 때도 모든 이들이 진심으로 축하하며 당연한 일이라고 자랑하고 좋아하였다. 아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었다.

하지만 참아버님의 성화 전후로 형진님은 후계자로서 참된 역할을 수행하지 아니하고 자신의 후계자 권한을 상속하는 과정과 방법에서 참어머님의 뜻을 따르지 못한 것이 사실로 드러난다.

2010년 4월 23일의 참부모님의 선포문과 관련해서 형진님 쪽에서 만든 “아버지의 눈물”이라는 첫 페이지에서 후계자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다.

“참부모의 권한을 상속 해 준 것이다. 당신의 뜻과 심정을 상속해 주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인정한 것이다. 아무리 어머니라도 부정할 수 없는 것이다.”

“참아버지의 성화 후 기원절을 문 형진님 부부를 중심으로 맞이하여야 했다.”(13 페이지) 라고 하였다.

문맥의 전후로 볼 때 후계자에게 당장 교권을 넘겨주지 않는다고 불만을 갖기 시작한 것이 확인이 되었고, 결국은 자식이 부모에 대한 불신이 현재와 같은 사태를 야기 시키고 만 것이다.

그렇다면 왜 이런 혼란이 발생한 것인가. 이는 형진님이 후계자로서의 중요한 사실을 간과하였기 때문이다.

첫째, 후계자 결정과 축도는 참아버님이 한 것이 아니고 참어머님과 함께 참부모님 의 이름으로 한 것이다.

둘째, 하나님의 실체인 참부모님은 절대적인 존재이나 후계자의 가치는 상대적이다. 따라서 아버님이 영계에 가시면, 참어머님께서 참부모님의 전권을 행사 할 수 있 기 때문에, 후계자의 책임수행 여하에 따라 그 권한을 박탈시킬 수 있다.

셋째, 후계자의 책임은 하나님의 심정을 상속받은 참부모님과 같이, 참부모님의 심 정과 뜻에 일치 되는 것이다.

넷째, 형진님은 후계자의 권한을 강조하기 전에 홀로계신 참어머님을 위하는 효자 의 도리를 먼저 수행 했어야 했다.

본인이 이런 사실을 몰랐다 하더라도 자녀라면 당연히 모든 것을 참어머님께 보고하고 순종을 해야만 도리가 아니겠는가.

사실 참어머님께서는 형진님의 세계회장직을 면하지 아니하고, 그대로 공직을 유지하면서 몇 년간 미국에 머물고 있도록 하셨다. 그 이유는 성화이후 복잡한 교회 문제를 수습하고 안정시킨 후에 모든 것을 제자리로 원상복귀 하시려는 계획인 것으로 간부들은 알고 있었다. 하지만 형진님이 그 기간을 기다리지 못하고 참어머님에 대한 비판을 시작하였던 것이다. 그리하여 참어머님께서는 형진님을 세계회장직에서 면 시키게 되었던 것이다.

참어머님은 세상의 일반 어머니와 격이 다르시다. 형진님이 한 말 (2011,4월호 통일세계)과 같이 참아버님과 함께 완성한 하나님의 실체이시기 때문이다.

2. 참어머님의 권위를 비방해서는 안 된다.

형진님과 비원리적인 집단은 자기들의 정통성을 내 세우기 위해 두 가지에 집중 한다.

하나는 완성한 참어머님의 권위를 폄하하고, 그 분의 당연한 권한을 비난하는 일이며 또 하나는 참부모님께서 임명한 가정연합의 모든 지도자들이 부패한 간신이라고 매도하는 것이다.

형진님이 후계자로 임명되고 가정연합의 세계회장일 때는 누구보다도 참어머님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생활을 하였다.

2012년 1월 6일(음) 참부모님 생신 때는 천복축제라는 이름으로 참부모님의 거대한 상을 만들어 차에 싣고, 광화문에서 남대문까지 거리행진을 했다. 뿐만 아니라 “참어머님의 생애노정”을 출판(2012,1,23) 하도록 형진 씨가 오 택용 선문 대학 교수에게 명 하였고, 그 책 서문에서 다음과 같이 썼다.

“위대한 남자들의 배후에는 위대한 여인이 있다.”

“참어머님으로서 수많은 공적과 업적을 쌓으셨지만 가장 위대한 것은 인간조상이 타락한 이후 완성된 해와로서 참아버님과 일체를 이루어 인류역사 이래 한 번도 존재하지 않았던 참어머님 상을 확립하신 것입니다.”

또한 형진님은 천복궁 교회 설교 (2011년 4월호통일세계)에서

“이제 참부모님께서는 하나님의 실체가 되셨기 때문에”

“2012년 1월 6일에 거행되는 결혼식은 하나님(참아버님)과 참어머님이 결혼하시 어 하나님의 부인이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참어머님을 참아버님과 동일한 가치로 일체이상을 성취했다고 격찬했던 형진님이 아니었던가.

언제인가 형진님은 천정궁에서 간증을 할 때

“참자녀에게도 타락성 본성을 가지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이를 극복하기 위해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

고 했고, 머리를 삭발하고 수도자의 길을 간다고 했던 것을 기억하고 있다.

이와 같이 효자로서 모든 식구들의 존경과 신뢰를 받던 형진님이 미국에서 생활을 하는 중에 참어머님을 비난하고, 세속사회에서도 용납할 수 없는 말로 설교를 하고, 2014년 4월부터는 세계인이 보는 유튜브에 설교 동영상을 올려 참부모님의 명예와 권위를 욕되게 히는 일에 주저함이 없었다.

그런가 하면 형진 씨는 2015년 2월 18일자로,

“한국을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가정연합의 지도자들을 면직한다.”

고 선언하고, 식구들로 하여금 지도자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고 있다.

물론 가정연합의 일부 지도자들 중에는 권력과 공적 자산을 남용한 자는 있을 수 있다. 그렇다고 모두를 매도해서는 안 된다. 만일 부패한 지도자가 있다면 그들 하나하나 사례별로 조사하여 처벌하면 될 것이고, 특히 신앙을 하는 자는 이 세상이나 저세상에서 심판을 받을 것이다.

통일가의 지도자들은 초창기부터 희생적인 삶을 통하여 참부모님의 뜻을 완성하는데 일조하였다. 선배들은 몸과 맘 그리고 모든 것을 바치고 충성한 천일국 창업공신이며 원로들이다. 이제 그들을 하나로 묶어 부패한 간신으로 본다면 참부모님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형진님의 이러한 행적은, 가정연합을 붕괴 시키고, 더 나아가 하나님의 뜻을 위해 평생을 바친 참부모님의 공적을 무너뜨리려는 사탄의 계략에 빠져 버린 것과 무엇이 다른가.

본인도 모르게 타락한 천사장의 자리에 스스로 앉아 있으며, 그를 대변하고 있는데 그것은 곧 사탄의 행태이다.

3. 결론

형진님은 참부모님이 가장 사랑하여 후계자로 임명 했던 참자녀이기 때문에 모든 식구들이 존경했던 아벨이며, 또 그를 추종하는 자들도 우리와 같이 뜻에 동참하여 고생했던 형제들이었기 때문에 더욱 가슴이 아프고 쓰리다.

하나님 앞에서 미완성한 아담과 해와를 천사장이 타락 시킨 것과 같이, 참부모님 앞에서 참자녀를 사탄이 농락하는 것을 보는 것 같아 슬프기 한이 없다.

하나님은 화합과 통일을, 사탄은 분열과 혼란을 부추기고 조장 한다. 오늘날 형진님과 그 추종자들로 인하여 교회의 혼란과 식구들 사이에 불신의 분위기는 참부모님이 원하는 바가 아니다.

형진님은 무조건 사탄의 유혹을 뿌리치고 참어머님에게 돌아 와야 된다, 그래야만 하나님과 영계에 계시는 참아버님께 효자가 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불효자가 되고, 따르는 무리와 함께 불효자의 집단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살아야 할 것이다.

참어머님은 형진님의 비행에 대하여 아무런 언급이 없으시다.

“다만 참자녀라도 각자의 책임이 있다.”

라고만 하셨다. 참어머님의 의중은 형진 씨가 본의 아니게 악의 세력에 희생되어 불효를 하고 있다고 믿고 싶으실 것이다,

참어머님은 희생된 자녀가 회개하고 언제인가 부모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사랑의 심정일 것이다,

자녀는 부모를 배신 할 수 있어도 부모는 자녀를 저주할 수는 없는 것이다, 참어머님의 사랑의 문은 언제나 열려 있다,

통일가의 모든 식구는 형진님이 참어머님께 돌아오도록 특별 정성을 들여야 할 것이며, 참부모님께 원리교육을 받은 식구들은 비원리적인 집단인 생츄어리 교회에서 하는 말에 현혹되거나 마음을 빼앗겨서도 안 된다. 또한 그 근처에서 기웃거려서도 안 되는 것이다.

“식구들은 형진님을 돕지 않는 것이 그를 위하는 길임을 명심해야 된다.”

라는 참어머님의 말씀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원로목회자회 회원들은 오늘의 모든 사태에 대해 전적인 책임이 있다고 여기어, 속히 교회가 분열과 혼란을 수습하고 화합과 통일의 길로 복귀 할 때까지 반성하면서 노력할 것을 약속 한다.

모두의 가정에 참부모님의 영광과 축복이 충만하기를 바랍니다.

2016, 10

한 국 원 로 목 회 자 회

[김지한]

통일가의 모든 식구는 형진님이 참어머님께 돌아오도록 특별 정성을 들여야 할 것이며, 참부모님께 원리교육을 받은 식구들은 비원리적인 집단인 생츄어리 교회에서 하는 말에 현혹되거나 마음을 빼앗겨서도 안 된다. 또한 그 근처에서 기웃거려서도 안 되는 것이다.

[이기형]

교회의 창건 때부터 지금까지
참부모님과 함께 뜻을 같이 했던
우리 원로들은 이런 현상을 알고 좌시할 수만은 없다.

[김영수]

하나님은 화합과 통일을, 사탄은 분열과 혼란을 부추기고 조장 한다.
오늘날 형진님과 그 추종자들로 인하여 교회의 혼란과 식구들 사이에 불신의 분위기는 참부모님이 원하는 바가 아니다.

[일본동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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