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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
<P>하룻 밤</P>
<P>이틀 밤을 진통으로 지새우고 </P>
<P> </P>
<P>하늘이 노래지는</P>
<P>더는 견딜 수 없을 것 같은</P>
<P>까마득한 고통의 시간들을 지나고</P>
<P> </P>
<P>드디어 </P>
<P>울음우는 아가야</P>
<P> </P>
<P>너의 울음소리는 </P>
<P>나의 기쁨이 되었고</P>
<P> </P>
<P>너의 모습 그대로</P>
<P>귀한 선물이 되었구나</P>
<P> </P>
<P>우리 모두는 똑같이</P>
<P>귀하디 귀한 존재라는 </P>
<P>깨달음을 준 아가야</P>
<P> </P>
<P>고맙구나 함께 견뎌줘서</P>
<P> </P>
<P>우리 이제 </P>
<P>존재 그 자체로 아름다운 </P>
<P>세상의 모든 사람들과 함께 </P>
<P>이 세상을 여행해보자구나</P>
<P> </P>
<P>기쁨과 평화의 노래</P>
<P>함께 부르며.</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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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 2013년 4월 17일 태어난 외손녀를 생각하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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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축하 축하드립니다. 귀여운 아가 귀한 아가 모두에게 기쁨과 행복을 가져왔네요. 주님의 사랑과 보호하심 속에서 건강하고 귀한 주님의 자녀로 커나가길 기도드립니다. 따님의 산후조리와 회복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사랑합니다.
항상 함께 나눠주시고, 기도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