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멀티골' 한국, FIFA 130위 투르크메니스탄에 5-0 완승.. 조 1위

[Mundy]

'황의조 멀티골' 한국, FIFA 130위 투르크메니스탄에 5-0 완승.. 조 1위 [오!쎈 현장]

우충원 입력 2021. 06. 05. 21:51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OSEN=고양, 곽영래 기자]

[OSEN=고양, 우충원 기자]  황의조가 멀티골을 터트린 한국이 FIFA 랭킹 130위 투르크메니스탄에 완승을 거뒀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FIFA 랭킹 39위)은 5일 고양종합운동장서 투르크메니스탄과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조별리그 홈 경기서  5-0의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3승 1무 승점 10점을 기록했다. 또 레바논에 득실서 앞서며 조 1위를 유지했다.  

주장 손흥민과 황의조가 투톱으로 나섰고 권창훈-이재성-남태희가 2선에 배치됐다.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정우영이 출전했고 포백 수비진은 홍철-김민재-김영권-김문환으로 구성됐다. 골키퍼는 조현우. 

한국은 경기 시작과 함께 맹렬한 공격을 펼쳤다.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손흥민이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상대 수비가 골문 앞에서 걷어냈다. 또 상대 파울로 얻은 프리킥도 날카로운 슈팅으로 연결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밀집된 수비를 펼치며 실점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한국은 전반 10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방에서 홍철이 연결한 크로스를 황의조가 헤더 슈팅으로 득점, 1-0으로 앞섰다. 

끊임없이 공격을 이어가던 한국은 전반 27분 권창훈이 시도한 슈팅이 골대 맞고 튀어 나왔다. 전반 43분 권창훈은 상대 수비 실수로 얻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서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선방에 막혔다.  

하지만 한국은 전반 추가시간 권창훈이 시도한 슈팅이 상대 골키퍼 맞고 튀어 나오자 남태희가 가볍게 밀어 넣으며 득점, 2-0으로 전반을 리드했다. 

후반서도 한국은 황의조가 연달아 슈팅을 시도하며 추가 득점을 노렸다. 또 권창훈의 슈팅은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후반 11분 한국은 손흥민이 올린 코너킥을 정우영이 머리로 떨구자 공격에 가담한 김영권이 침착하게 득점, 3-0을 만들었다. 

[OSEN=고양, 곽영래 기자]

투르크메니스탄은 후반 17분 2명의 선수 교체를 통해 분위기 반전에 도전했다. 하지만 한국은 곧바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상대 파울로 얻은 프리킥 상황서 손흥민이 시도한 슈팅을 투르크메니스탄 골키퍼가 잡아내지 못하자 권창훈이 왼발로 득점, 4-0을 만들었다. 후반 23분 투르크메니스탄은 2명의 선수를 또 교체했다. 

한국은 후반 25분 홍철과 이재성을 빼고 이기제와 황희찬을 투입했다. 한국은 후반 27분 권창훈이 왼쪽 돌파 후 문전으로 연결한 낮은 크로스를 골대로 달려들던 황의조가 득점, 5-0을 만들었다. 또 한국은 김문환 대신 이용을 내보냈다. 

여유가 생긴 한국은 정우영과 김민재를 빼고 원두재와 박지수를 투입했다. 결국 한국은 2차예선이 다시 시작된 첫 경기서 완승을 거두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 10bird@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

3

0

0

0

• 

  대한민국 VS 투르크메니스탄

• 

  황의조

• '얼마만의 플래시 응원인가' 1년 반 만에 반짝 빛난 경기장
• 완전체 벤투호 앞에 팬들이 돌아왔다..침묵 지키며 열띤 박수 응원
• 깔끔한 5-0 벤투호, '약팀은 이렇게 잡는 거다'

더보기

OSEN 주요 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

• ‘장윤정♥’ 박군 사주 "죽었어도 이상하지 않아"→유소영 "귀신이 옆에有" 섬뜩 ('도사팅')[종
• 한예슬, 쿨하게 인정 "♥︎류성재 가라오케서 만나..버닝썬 여배우는 아냐"[전문]
• 17년만에 YG 떠난 산다라박, 38kg 유지 위해...
• -12kg 고은아, 글래머 과시하며 배우 본캐 미모…소개팅도 성공할 듯!
• 이승기♥︎이다인 열애 인정→팬들 반대 트럭 시위+입장문 발표 [종합]

많이본 뉴스

• 뉴스
• 연예
• 스포츠
  • 1위골도, 골대 샷도 못보여준 TV조선의 황당한 한국-투르크 중계
  • 2위단돈 '40억' 때문에..토트넘, 콘테 선임 실패한 이유
  • 3위'이건 못 참아!' 손흥민, 발라코프 위험천만 백태클에 땅 치며 '분노'
  • 4위전광판 153km! "우~와!"..투수전향 백승현, 두근두근 데뷔 대성공
  • 5위최고참 이대호, 상동에 피자 30판 돌렸다
  • 6위'분노의 글러브 투척' ERA 7.92 노경은, 로테이션 생존 가능할까
  • 7위'맨유 보고 있나?'..'노숙자 쉼터' 출신 공격수, 스페인서 '펄펄'
  • 8위'실력도 인성도 최고' 수아레즈, 시즌 7승! '사구 던지고 한국식 인사까지'
  • 9위"이 세상 스플리터가 아니야" 오타니, 적장도 입 떡벌어졌다
  • 10위236억도 못 줘? 돈 없는 토트넘, 콘테 놓친 이유

  이전다음전체 보기

이 시각 인기영상

• 
  동영상‘이게 어떻게 안 들어가죠?’ 샷 이글 될뻔한 김효주의 세컨샷! [US여자오픈 2R]재생 수30,115
• 
  동영상'홍철의 로켓 배송' 송곳 같은 헤더로 선제골을 만들어내는 황의조 / 전반 11분재생 수27,298
• 
  동영상'손흥민의 미친 탈압박' 권창훈의 패스를 백힐로 마무리 짓는 황의조 / 후반 28분재생 수16,776

이 시각 추천뉴스

• 
  골도, 골대 샷도 못보여준 TV조선의 황당한 한국-투르크 중계
• 
  토트넘 콘테 감독 선임→손흥민 재계약..5년 계약+주급 3억↑
• 골닷컴불운에 눈물 흘린 투르크메니스탄, 韓 상대로 사활 건다
• 엠스플뉴스'피파 랭킹 204위' 스리랑카의 역습, 월드컵 예선 '첫 골' 나왔다 [엠스플 현장]
• 베스트일레븐"신태용 감독이 새로운 색깔 입혔다", 태국 발목 잡자 인니 찬사일색
• 베스트일레븐방심하다가는 예선 탈락, 고비이자 기회 될 투르크전
• OSENESPN, "벤투가 의지할 스타가 손흥민만은 아니지만.."
• 스포츠조선'이건 못 참아!' 손흥민, 발라코프 위험천만 백태클에 땅 치며 '분노'[한국-투르크전]
• 스포츠조선'휴가 반납!' 미운 오리 전락, 토트넘 '재능 천재' 벌써 훈련 돌입
• 일간스포츠맨유, 올 시즌 토트넘 최악의 선수 400억에 원한다
• 스포츠조선'남남이라 촌철살인' 무리뉴 날선 평가 "베일, 강팀 상대로 골 없다"
• MK스포츠레바논, 스리랑카에 3-2 진땀승..한국 제치고 H조 선두 도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