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뉴부산햄클럽★
 
 
 
카페 게시글
기본 자료실 스크랩 대청봉하산길,,,3일째 [오세암--->영시암--->백담사주차장--->용대리주차장]
HL5UQA 추천 0 조회 24 11.06.24 18:3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3일째,,,

 

오세암에서의 밤은 길었다. 전날 토요일 봉정암에는 1,800명의 신도가 찾았단다

오세암도 숙소가 여유롭지 못하다.3-4평되는 공간에 20명이 들어가서 잤다.

잠을 청할수가 없었다...밖의 날씨는 차갑기만하다

좁은 숙소에 많은 인원이 잠을 자다보니 산소가 부족한것 같아 많이 불편하다.

법당에는 많은 신도들이 철야기도를 하고있었다.

간혹 좁은 공간을 헤집고 나와 법당에 들어가 있기를 몇번 하다보니 아침이 밝았다.

 

오전 5시30분 오세암에서 아침공양을 하였다. 지난밤 음식과 동일하다

미역국에 밥과 오이 몇조각,,,

 

 

지명에 붉은숫자는 지도상의 거리와 걸리는 시간이고  청색은 내가 지점을 도착한 시간이다.

 

오세암(06:00) <- 2.5Km(01:10) -> 영시암(07:30) <- 3.7Km(01:30) -> 백담사주차장(08:43)

<- 7.1Km(마을버스 20) -> 용대리주차장(09:05)

 

 

 

영시암에 들르니 오전 7시30분이었다.

영시암에서 감자죽을 공양하고 있었다 지나가는 모든이들에게 무료로 음식 공양은 다한다.

영시암에서 죽한그릇을 비우고 백담사 주차장으로 줄곧 향하였다.

 

몸이 많이 피곤하여 오세암에서 백담사 주차장까지는 배낭에 넣어둔 카메라를 꺼내기가 싫었다

 

백담사 주차장에 도착한 시간이 오전 8시 43분을 가리킨다

 

 

 

백담사 마을버스 타는 주차장에는 이른시간이라 나가는 관광객들이 많지가 않았다.

 

이른시간에도 백담사를 찾는이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마을버스에 몸을 실었다.

 

용대리 주차장에 오전 9시 5분에 도착하니 출발할때는 시간이 촉박하여 보지못한 상가들이 즐비하다.

 

백담사로 향하기 위하여 길게 줄이 이어진다.

 

특산품 판매하는 상가가 보인다

 

 

 

 

 

 

용대리 주차장에 주차한 차량들이 꽉차있다. 승용차는 하루에 4,000원을 받는다

빈자리가 없어 많이 기다리는 모습이다. 이날은 일요일이라 더 그런것 같았다,

 

 

이른 점심을  이곳에서 먹었다.

 

더덕찜 맛이 일품이다

몇끼를 제대로 먹지못했기에 모든음식이 이렇게 맛있게 느낌을 받은거는 처음인것 같다.

 

명태국이다,,,너무 맛있었다.

 

 

 

 

밑반찬도 맛이 좋았다.

 

 

속초 척산온천에서 피로에 지치고 땀내나는 몸을 사우나하고

12시경 부산으로 향하였다

 

2박3일간의  여정을 평상시 가고 싶었던 몇곳을 다 보고나니 마음이 뿌듯하다..

관광버스에서 깊은잠을 청한다.

 

또 가고 싶은 그 곳~~~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