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잔~
드디어 저희들의 무대랍니다!
잔뜩 부끄러워 몸이 베베꼬이네요 ㅎㅎ
어떤 낭송을 들려줄지 함께 들어 볼까요?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선한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하늘이 복을 준다!
선한 일을 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하늘이 재앙을 내린다!
인간이 사사로이 나누는 말도 하늘은 우레처럼 크게 듣는다!
어두운 방에서라도 마음을 속이면 신은 번개처럼 분명하게 본다!!
천사와 같은 아이들이 윗구절과 같은 문장을 낭송하니 무서워집니다^^"
정말 나쁜 짓을 하면 안 될 것 같아요~~~
옥산 친구들팀 드디어 낭송 무대에 오르네요~
낭송 맹자의' 잃어버린 마음을 찾는 길'을 낭송합니다.
.......
학문의 길이란 다른 것이 아니다. 그 잃어버린 마음을 찾는 것이다.
열세번째 팀은 소중한 친구들팀 입니다~
어떻게 팀명을 지었는지 물었는데, 자기들이 직접 소품도 준비하고 낭송연습도 해왔다고
팀명도 자기들이 지었다고 ㅋㅋ
지도선생님 도대체 무얼하셨나요~~ㅋ
이 친구들은 1학년부터 4년동안 함께 통합논술수업을 해오고 있다는군요!
서로에게 정말 소중한 친구임에 틀림없을 듯!!
연암 박지원의 '어떤 사람에게'를 낭송합니다!
함께 들어봐요!
오래 기다리셨네요~
열네번째 마지막 참가자 불쌍한 붕어팀 입니다.
잔뜩 긴장해서인지 아이들이 웃는게 웃는게 아니에요^^
낭송 장자의 '한 모금의 물이 필요할 따름이에요'를 낭송했답니다.
어찌나 불쌍해보였는지 아이들이 팀이름을 이렇게 지었다네요^^
아이들의 측은지심이 전해져옵니다.
불쌍한 미물에 대해 불쌍히 여길 줄 아는 마음이
이 각박한 세상에 꼭 필요하겠죠^^
자~ 이렇게 제3회 고전낭송페스티벌 충청예선전의
모든 참가들의 낭송이 끝이 났습니다!!
심사를 하는 동안 영순샘과 은숙, 해숙샘의 끝이 나지 않는 노래
우물가 개구리노래를 신나게 불러보았답니다!
대명아이들의 이 흥을 어찌해야할까요?^^
정말 신나게 노는 법을 아는 아이들입니다~
이 흥을 주체를 못하야
무대 위에서 그 동안 통합논술수업에서 배운 봄노래들을
해숙샘과 함께 선보였답니다.
스승과 제자들의 우정이 흘러넘치는 아름다운 모습이 아닐 수 없었답니다^^
모두 잔뜩 기대에 부풀어 있는데요~~~
빠빠라~~ 빠빠빠빰~~~~~
드디어 서울본선에 출전할 4팀을 호명합니다!!
그 첫번째 팀은~~낭송깨비팀~
두번째는 소중한 친구들팀~
세번째는 대명아이들팀~
마지막으로 호학낭송팀~
자기팀이 불려진 대명아이들이 펄쩍펄쩍 뛰며 정말 좋아하네요^^
그리고
.
.
.
4팀만 뽑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참가팀이 있었는데요~
이 팀을 안뽑으면 정말 후회할 것 같아
심사위원들 재량에 맡겨 한 팀을 더 뽑으셨답니다!!!
그 팀은 어느팀이냐면.......
뚜구뚜구뚜구~
다섯번째 서울본선 진출팀은?
우정낭송팀
우정낭송팀 아이들과 엄마의 눈이 동그랗게 번쩍 뜨여집니다^^
믿어지지 않네요 ~~언빌리버블~~
아이들이 너무나 신나하네요~
머리가 하늘까지 닿겠어요~
퀸덤작은 도서관에서
7세때부터 함께 이야기책 수업과 낭송을 하고 있는 1학년 친구들이랍니다.
일주일 뒤 서울가는 버스안에서 만나요~^^
본선에는 함께 하지 못하는 친구들도 학부모님들도 모두
정말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낭송으로 놀고 낭송으로 공부하는
낭송하는 아이들로 내년 청주낭페에서 다시 꼭 만나요~
일주일 뒤 서울낭페 소식 다시 전할께요~
모두 모두 안녕~
첫댓글 흥겨운 대명아이들을 보내 똭! 떠오르는 것이
"전국~~낭송 자랑~~~!!!"
빰빠라~빰빰 빠암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