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전문정비(카포스)연합회
윤육현 회장 신년사
사랑하는 카포스 가족 여러분,
2016년, 희망찬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소망하는 일 모두 이루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국내외적으로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습니다.
대표적으로 중동호흡기 증후군 등의 여파로 전 국민들의 어려움 속에서도 특히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우리 카포스 가족 여려분들도 업체를 운영하는데 막대한 영향이 있었습니다.
자동차 부품의 내구성 증가 및 제작기술의 발전, 제작사의 무상수리기간의 연장, 중고차의 수출 증가, 장기 렌트카의 출장서비스 등 정비업 환경이 최악의 상황에서 대단위 전염병까지 전국을 강타함으로써 카포스 가족여분들은 업체를 운영하시는데 더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리 카포스를 굳건히 지켜주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연합회에서도 지난 한 해 여러분들의 노고에 부응하고 보답하고자 연합회장을 필두로 각 시도조합 이사장님들과 함께 현재보다 더 진보된 자동차정비환경 개선을 위해 불합리한 제도개선에 최선을 다 했습니다.
자동차의 점검·정비 및 검사에 필요한 기술지도·교육과 고장진단기·정비매뉴얼 등 정비관련 장비 및 자료의 제공, 자동차 진단료 수수, 조향기어의 탈·부착 정비 등의 자동차관리법령 개정을 추진하였으나,
개정된 법령은 즉시 시행되는 것도 있고 일정기한이 지나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내용도 있습니다만 지난 한 해를 돌아볼 때 만족하지는 않으나 소기의 성과도 있어서 연합회장으로서 많은 보람을 느낍니다.
특히 넥센 타이어의 타이어 랜탈점을 통한 자동차 정비행위로 정비시장의 질서를 교란하는 행위에 대하여 중소기업중앙회, 동반성장위원회, 소상공인시장진흥원 등 관련기관에 시정조치를 요청하고 넥센타이어와 협상 끝에 정비행위를 중단하고 타이어 렌탈만 하기로 하는 성과를 내기도 하였습니다, 이 모두가 카포스 가족여러분들의 성원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병신년 새해를 맞이하여 지난 한 해 연합회의 정책실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2016년도에도 많은 격려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2016년도 우리 카포스 연합회 주요정책의 방향은 연합회 제11차 럼대회 시 보고했던 제도개선 분야와 중소기업적합업종 재지정, 관공서, 기업, 공공기관 등을 연계한 일거리창출 롤 모델을 개발하고 실현하는 방향으로 추진을 하겠습니다.
모든 중요한 정책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논란이 있고 비판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책임 있게 일하고 논란과 비판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병신년 새해를 맞이하여 연합회가 발전하고 전체 조합원의 업권 보호를 위해 각 시도 이사장님과 함께 심기일전하여 매진하겠습니다.
끝으로 18,000여명의 카포스 조합원 및 협력업체 임직원 등 카포스 가족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시고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십시요
감사합니다.
한국자동차전문정비(카포스)연합회 회장 윤 육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