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 나이에 현장에 촬영하러 나아가보면,
전경과 경찰의 대부분이 20대 초반의 조카뻘인 젊은 친구들입니다.
그러하기에, 마음깊이 안스러움과 함께, 걱정이 앞서곤합니다.
작년 어느 촛불 여름이 지나가면서, 여러 현장에서 색다른 모습이 눈에 띄기시작했습니다.
젊고, 사회를 아직 많이 경험하지 못한 젊음에 욱하는 순간적 반사작용으로 일어나던, 일부 현장의
폭력대신, 전문적으로 경찰직에 몸담고, 해당 젊은 청춘의 전경친구들을 지휘해야할 간부급의 경찰 현장
지휘관들과, 전문 경찰직 기동대원들이 시민들에게개 대놓고 욕설을 내뿜고, 어린 전경들한테 " 아무나 연행해, 다 연행해" 혹은
먼저 주먹질과 욕설을 하는 모습들이 너무 자주 일어나는것 같습니다.
경찰을 미원한적이 없습니다.
시대가 이러하니, 경찰의 직무가 있음에, 이해할수 부분이 솔직히 존재합니다.
그들은, 우리의 이웃이며, 대한민국을 지켜주는 같은 구성원입니다.
때론 흥분하고, 반사적인 보호본능으로 격렬한 몸싸움과 다툼이 일어날수 있는것이 현장임을 알지만,
최근에 일어나는 충돌은 전문적 초급지휘관급의 소대장, 중대장들이나, 혹은 기동대 소속의 전문경찰관 일부에의해
진행되는것이 문제입니다. 경찰중대.소대의 대원들을 안전하게 조취해야할 간부들이 먼저 흥분한다면,
올해안에 현장에서 어떤 불상사가 일어나게될지 장담할수 없을것 같습니다.
이 동영상에 나온 욕하시는 경찰관분, 많이 힘들고, 지치셨겠지만,
경찰복을 입고, 대놓고 "" 이새*, 이개**들아..""등등 하면서 욕하지 말아주세요 라는 시민들을 향해 욕하는
모습에, 또한 인근의 다른 지휘관들이 해당 경찰관을 제지하지 않는 모습에, 이건 아니다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앞으로, 언제이던, 여러 집회와 시위는 일어납니다.
그렇다고, 서로가 서로에게 마음깊은 상처까지 주면서 막장까지 가서는 안되며, 경찰측에서 그러한 막장을 막는
역활을 현장의 경찰초급 지휘관분들이나, 전문 경찰관분들이 담당해주셔야 합니다. 만일 5월1일, 5월2일과 같은
모습들이 자주 일어난다면, 언제인가 대한민국 경찰의 명예에 커다란 오점을 남기는, 일이 일어날수 있다는 걱정과
경고를 드립니다. - 진실을 찾아 안정희 -
파란 화살표를 누른후 몇분 기다리면 동영상이 나옵니다.
현장에서 서로 반대의 입장에 있었더라도, 우리는 민주주의적인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같은 구성원입니다. 민주주의적 대한민국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