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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카페 게시글
이웃 동아리 활동 이웃동아리활동, 서귀포서부복지관은 올해 이웃 동아리가 25개!
김세진 추천 1 조회 517 19.05.14 10:01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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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9.05.14 11:21

    첫댓글 문화센터와 무엇이 다른가요?

    문화센터의 목적은 어떤 기술을 익히게 돕거나 지식을 습득하는 데 있을 겁니다.
    복지관은 여러 활동으로 '관계'를 만드는 데 있습니다.
    같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들을 맺어줍니다. 함께 그 주제를 이루고 누리게 거듭니다. 그 가운데 인정이 자랍니다.

    또한, 복지관 이웃 동아리 활동은 비용이 없거나 거의 들지 않습니다.
    내가 잘하는 것으로 이웃을 섬깁니다. 그 속에서 자존감을 맛보기도 합니다.
    둘레 사람의 인정, 칭찬, 감사가 살아갈 힘을 줍니다. 어려움을 이겨낼 힘의 원천입니다.

  • 작성자 19.05.14 13:06

    신혜교 선생님 오늘 문자 메시지.
    "목욕탕 가는 모임에 댓글로 아들 둘 키우는 엄마가 참가하고 싶다고 이야기 하셨어요. 설레였습니다."

  • 19.05.14 14:49

    김세진선생님 이웃활동 잘 설명해주시고 제안해주셔서 즐겁게 의미있게 일하고 있습니다.

    익숙했던 'casework'으로 일하다가 이웃활동으로 'groupwork'을 하고 있습니다.
    복지관 3대 사업(서비스제공, 지역조직, 사례관리)을 '이웃활동'으로 해 보려고 합니다
    재능을 가지신 분과 함께 해볼 만한 분이 모이면 서비스제공사업이 저절로 이뤄집니다. 가끔씩 지역조직사업인지 서비스제공사업인지 구분이 어렵습니다. 복지관에서 개설하려고 했던 많은 교육/강습프로그램들이 동아리활동으로 시작합니다.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처럼 농어촌에 있는, 직원이 작은 복지관에서 유용합니다.)

  • 19.05.14 14:49

    지자체에서 많은 예산과 자원으로 도우려고 합니다. 사례관리 안하는 곳이 없습니다. 복지관 사례관리와 다른 기관의 사례관리, 그 차이는 '관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 찾아뵙고 어려운 분 도울 때 관계로 돕자 이야기드리며 사회복지사의 '처지'와 '역량'을 말씀드렸습니다. 이해하셨습니다.
    "형편이 어려운 분이라 할 지라도 '해볼 만한 활동'과 '이웃'이 함께라면 살맛날 것 같습니다."

  • 19.05.15 11:35

    반갑고 고마운 소식입니다. 머지 않아 이웃간에 정이 오가고 서로의 안부를 묻고 살펴주는 마을이 되겠습니다. 그 마을에 저도 살고 싶습니다. 누군가 먼제 제안하지 않아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서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혜교선생님! 고맙습니다. 제안해 주시고 시작해 주시니 함께 하고자하는 분들이 모입니다. 응원합니다!!

  • 작성자 19.05.16 09:40

    윤주영 선생님, 반갑습니다.
    서귀포서부복지관 일하는 모습 보면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인정이 넘치는 마을을 지키고 살려가고 있다는 믿음이 갑니다. 저도 그런 마을에 살고 싶어요.
    응원 고맙습니다. 서귀포작은예수의집은 제가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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