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12월이 시작되면...
미숙님 생일이...
다가온다는...
아이와 같은...
설렘과 기쁨...
드디어...그 날을...
맞이했어요...
서로 얼굴을 마주했고...
서로 이름을 불러봤던...
첫 만남의 행운을...
누릴 수 있는 감사함이...
한 해, 두 해...
해를 거듭할수록...깊어지는 것 같아요...
처음으로 생일을 축하드렸던...
그 날처럼...한결 같이...빛나시는 미숙님의 모습...
우직한 저답게...
조용히 찾아본 SBS 유튜브에서 만났답니다...
어찌하다, 우연히 보게 된...
뽀롱뽀롱 뽀로로 중 패티의 선물...
남동생이 보고 있는 방송에서, 들려오는 반가움...
장금이의 꿈...
저의 마음 속에 깊숙이 자리잡고 계신지...20주년...
올해 더욱 떨리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 듯 싶어요...
2015년 신문 기사로만 접하고, 표현했었던 신나는 언니 소식...
15분 24초의 토크 콘서트 영상을 우연히 올해 보게 되었어요...
벽면 수행으로 마음을 다스리시는 말씀...
연기 이론 서적...홀로 탐독하셨던 말씀...
매 순간 열정적이신 미숙님의 생일을...
제 나름 정성을 깃들여 축하드립니다... *^^*
건강과 행복이 언제나 함께 하시기를...
저에게 몸소 전해주시는 감동 선물...몸 둘 바 모르게, 감사드리고 있어요...
그럼...두서 없는 글...이만 줄이겠습니다...
마음으로 꾸준히 공유하는 것의 소중함을 고이 간직하며 지내는 SH 드림.
추신 : 전설의 마법 쿠루쿠루 코코리 포스터 가져가서, 사인 받았던 추억...
그 포스터 올해도 미소 머금고 펼쳐봤어요...
미숙님과 감사한 소통하게 된 계기는...회색 긴 팔 티셔츠 선물해 주시며...
아끼지 말고 닳을 때까지 입으면 좋겠다는 말씀...소매 부분 닳았던 어느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