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농협만들기 국민운동본부
<1.12 농협중앙회장 선거>
운동본부, 6명 회장 후보자와
공약이행약속 결과 및 입장 발표
◈24대 공약권고안에 대한 동의여부◈
<전체동의> : 김병원, 김순재
<부분동의> : 박준식, 이성희
<무응답> : 최덕규, 하규호
‘좋은농협만들기 국민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1월12일(화)로 예정된 농협중앙회장 선거를 맞이하여 지난해부터 ‘조합원 총의가 반영된 조합장 직선제’를 추진해왔다. 하지만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의 반대속에 농협법 개정은 무산되었다.
또한 지난해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당시 일명 ‘깜깜이 선거’라는 비판을 받은바 있는 공공단체위탁선거법 개정을 위해 법개정을 추진하였고, 중앙선거관위원회도 국회에 개정의견을 제출(2015년 7월28일)했지만 이 역시 농협중앙회의 반대로 개정되지 않았다.
그리고 운동본부는 회장선거 출마후보자를 대상으로 매니페스토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지난 11월부터 조합장, 조합원, 직원 등 농협의 구성원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진행하여 24대 공약권고안을 마련하였고, 일선 농협조합장 125명의 서명(동의)를 받아 12월29일 6명의 후보측에 전달하고 공약이행협약을 추진하였다.
운동본부가 후보자에게 권고한 24대 공약은 <별첨>과 같이 ①회원조합과 조합원의 권한을 강화하기 위한 5대 약속, ②회원조합지원을 통한 조합원 소득증대 3대 약속, ③상호금융활성화와 조합원 대출금리 인하를 위한 4대 약속, ④교육지도사업 강화를 위한 5대 약속, ⑤사업구조개편 재추진을 위한 4대 약속, ⑥선거제도 개선을 위한 3대 약속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농협중앙회장 선거출마후보자별 24대 공약권고안에 대한 동의여부는 아래와 같다.
후보별 공약권고안에 대한 동의여부
전체적으로 동의한다 - 김병원, 김순재
부분적으로 동의한다 - 박준식, 이성희
무응답 - 최덕규, 하규호
이에 운동본부는 후보자측의 답변에 대해 다음과 같은 입장을 표명하고자 한다.
김병원․김순재 두 후보는 공약권고안에 대해 전체적으로 동의의사를 표명하였으므로 당선될 경우 공약을 성실히 이행 할 것을 촉구한다. 또한 운동본부는 이행여부에 대한 모니터링(감시)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
이성희․박준식 두 후보는 부분 동의하였으나 동의․부동의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두 후보는 애매한 태도를 버리고 매니페스토 운동의 취지에 맞게 입장을 정확히 밝힐 것을 촉구한다.
최덕규․하규호 두 후보는 수차례의 요구에도 응답조차 하지 않았다. 이는 정책선거에 대한 부정이며, 공약권고안에 동의해준 일선 조합장과 조합원을 무시하는 처사이다. 두 후보는 지금이라도 조합장과 조합원의 요구에 답해야 할 것이다.
운동본부는 이와 같은 후보자 협약결과와 입장을 유권자인 전체 조합장에게 알릴 예정이며 이후 지속적으로 농협개혁과 정책선거 실천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임을 밝히고자 한다.
<별첨> 24대 공약권고안(후보자의 약속)
보도(후보자협약입장발표0105) (1).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