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멜로 두 번째 이야기』 번역 비판의 두 번째
이야기 – 일이 커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덕하
2007-12-24
알라딘(http://www.aladdin.co.kr)에 쓴 저의 글
「번역가(?) 공경희를 번역계에서 매장시키자 - 『마시멜로 두 번째 이야기』 번역 비판 - 1장」
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삭제된 것은 아닙니다. 저의 서재(http://blog.aladdin.co.kr/718825194)에서는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시멜로 두 번째 이야기>로 검색해서는 볼 수 없습니다.
출판사 측(한국경제신문)에서
공식적으로 이의 제기를 했다고 합니다. ‘매장시키자’라는 표현 등이 명예훼손의 여지가 있답니다. 알라딘 담당자 분과 통화를 했습니다. 저의 양해를 구하고 블라인드
처리한 것이니 알라딘을 비난하지는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어쩌면 출판사에서 다음(http://www.daum.net)에도
비슷한 요청을 할 지 모릅니다. 그리고 출판사에서 저에 대한 고소를 고려 중인 모양입니다. 실제로 고소를 할 지 여부는 저로서는 전혀 알 수 없습니다.
만약 실제로 고소를 한다면 저는 인터넷에 항의의 글을 올릴 것이며, 진보적인
정치 단체, 시민 단체, <한겨레 신문>, <시사IN>
등을 찾아갈 것입니다.
그리고 고소 여부와 상관 없이 초인적인 번역량을 자랑하는 번역가들의
번역에 대한 검토를 계속할 것이며 문제가 있다면 번역을 비판하여 인터넷에 올릴 것입니다.
여러분의 도움을 호소합니다.
『마시멜로 두 번째 이야기』의 번역을 비판한 저의 글을 여기 저기
올려 주십시오.
출판사에 항의 메일, 항의 전화를 해 주십시오. 그리고 책을 사신 분은 리콜을 요구해 주십시오.
만약 정말로 출판사에서 저를 고소한다면 인터넷의 여러 커뮤니티와 여러 언론에 알려 주십시오.
엉터리 번역으로 번역계의 권력을 누리는 번역가들의 번역을 비판하는
글을 써 주십시오.
첫댓글 이덕하 님을 지지합니다. 힘 내십시오.
저도 이덕하님을 지지합니다!!
저런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저도 좀 퍼 나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