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1]Only You
2]Release Me
1]산행일자:2014.08.01-08.02(무박) 2]산행코스:상원사주차장..두로령..두로봉-신배령-만월봉-응복산-약수산-구룡령 3]산행시간/거리:03:45--12:30 [8/45] / 22.5k [14.5k+ 8 k]
**구간별 거리/통과시간: 상원사주차장..두로령..두로봉-신배령-만월봉-응복산-마늘봉-아미봉--약수산-구룡령 03/45 05/12 05/48 07/09 08/10 09/19 10/06 10/58 11/48 12/30
당일로도 가능한 거리이긴 하지만 통제구역을 아무 제지없이 지나고저 무박으로 진행한답니다. 상원사주차장에 내리니 03:45. 조용히, 또 빠르게 두로령으로 향합니다.
요즘 많이 무더운 날이라 당일산행보다는 무박으로 새벽에 산에 드니 덥기는 하지만 그래도 낮보다야 당연히 시원....
두로령에 이르니 어스름 날이 밝아지고, 온 몸은 땀으로 흠뻑 젖었읍니다.
두로봉에서 기념사진 한장 남기고 금줄을 넘어 신배령으로 ... 신배령 가는 길은 산님들이 많이 찾지않아 거의 원시림수준이고...
신배령에 이르러 출입통제판을 보니 통제구간은 신배령까지가 아니고 다음의 1210봉까지네요. A-7표시를 지나 금줄을 넘으니 이제야 통제 없는 구간으로 듭니다. 만월봉에 있는 통나무의자에서 가볍게 식사를 하며 쉼을 갖고...
응복산과 마늘봉 지나 약수산 가는 길이 힘들어 자주 자주 쉬어주고... 약수산 정상엔 땅에 박아놓은 듯한 작은 정상석이 놓여있고... 돌계단을 길-게 내려와 구룡령에 이르니 휴게소는 다른 목적으로 사용되는 듯 닫혀있고 길 옆에 노점상이 차려져 있읍니다. 아마 주말에만 여는 듯...
구룡령엔 안개비가 날리고 있었읍니다. |
첫댓글 이제 설악이 보이기 시작하겠군요.
근데 장선생님.
근육이 너무 좋아지신 거 아니심니까?
긴 거리를 무난하게 소화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