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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 부부의 사랑
1. 사람을 사랑해야 된다. 남자는 여자를 사랑하고, 여자는 남자를 사랑해야 되는 것이다. 그것이 부부이다. 부부가 된 다음에는 자신의 상대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세계를 사랑해야 한다. (51-169)
2. 사랑이 막연해서는 안 된다. 세계의 남자들을 자기의 남편과 같이 귀하게 여겨야 되고, 세계의 여자들을 자기의 아내와 같이 귀하게 여겨야 한다. (51-169)
3. 개인은 하나님으로부터 종적인 사랑을 받는다. 그러다가 남편과 아내가 하나되면 횡적인 사랑을 주고받게 된다. 아들딸을 낳게 되면, 하나님의 종적인 사랑이 그 아들딸에게 내려가는 것이다. (52-47)
4. 사람은 성숙한 자리에서 신랑과 신부가 되어 부부의 인연을 맺은 다음에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서 아들딸을 낳아야 하나님의 창조원리에 입각한 부모의 자리에 나아가게 된다. (55-233)
5. 부부의 사랑은 남자만의 사랑이 아니고 여자만의 사랑도 아니다. 하나가 된 사랑이다. 그 하나된 사랑을 중심삼고 남자와 여자가 기뻐할 수 있는 자리가 하나님이 창조의 기쁨을 느끼실 수 있는 터전이다. (58-209)
6. 부모의 사랑을 받아서 아들딸이 성장하게 되면, 횡적인 부부의 사랑이 시작된다. 그 부부의 사랑이 계속되기 위해서는 자녀를 낳아 사랑해야 한다. (66-119)
7. 본래 남자나 여자는 자신을 위해서 태어난 것이 아니라 상대 때문에 태어난 것이다. 상대를 위해서 존재하고, 상대를 위해서 살고, 상대를 위해서 죽는 데 참다운 이상과 행복과 평화 그리고 사랑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73-192)
8. 사랑이라는 것은 혼자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상대적인 관계에서 이뤄지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에게 있어서 사랑을 이루기 위해서는 남자 자신만으로는 안 된다. 반드시 상대가 있지 않으면 안 된다. 남자 자신으로서 느낄 수 있는 사랑은 없는 것이며 여자도 마찬가지이다. (76-41)
9. 참다운 아내는 어떤 아내냐? 남편을 위해서 태어났고, 남편을 위해서 살고, 남편을 위해서 죽겠다고 하는 아내이다. 그 자리에서만이 참다운 아내가 성립되는 것이다. 반대로 참다운 남편은 아내를 위해서 태어났고, 아내를 위해서 살고, 아내를 위해서 죽겠다고 하는 남편이다. (77-293)
10. 하나님의 참사랑을 받는 부부가 나오게 되면, 하나님이 보장하시는 참자녀가 태어난다. (82-198)
11. 남자 앞에 있는 여자는 내 아내이기 이전에 하나님의 딸이요, 인류의 여성이고 여자 앞에 있는 남자는 하나님의 아들이요, 인류의 남성을 대표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이상으로 서로를 사랑하고 위해 줘야 한다. (88-318)
12. 내가 남편을 사랑하는 것은 인류를 사랑하는 것이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88-318)
13. 부부가 합하는 것은 하늘땅이 합하는 것이요, 부부끼리 사랑하는 것은 하늘땅을 품고 사랑하는 것을 대신하는 자리에 서는 것이다. (91-66)
14. 남자나 여자에게 있어서 일생 동안 가장 자랑하고 싶고 자랑해야 할 것이 무엇이냐 하면 아내요, 남편인 것을 알아야 한다. (93-185)
15. 여자가 남자를 만나는 데 있어서 잘난 남자냐, 못난 남자냐 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 너머에 있는 사랑을 어떻게 찾느냐 하는 것이 문제이다. (95-184)
16. 횡적인 부부의 사랑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꽃피게 되면, 그 사랑의 향기가 온 천지에 진동함과 동시에 하나님의 사랑이 가해지고 아버지와 아들딸의 자리가 완성되는 것이다. (101-35)
17. 남자와 여자가 좋아서 기뻐하는 부부의 웃음소리가 하나님 앞에 최고의 멜로디이다. (101-45)
18. 결혼은 여자로 하여금 남자에 대해서 연구하게 하기 위한 길이요, 남자로 하여금 여자에 대하여 연구하게 하기 위한 길이다. 그 연구 끝에 사랑이 어떻다는 것을 발견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104-226)
19. 하나님과 내가 종적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상대의 사랑으로 넓게 만드는 것이다. 남자는 하나님과 하나되어 가지고 여자를 찾아가고, 여자도 하나님과 하나되어 가지고 남자를 찾아가는 것이다. (106-111)
20. 내가 남편을 원하거나 아내를 원하는 것은 하나님을 점령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점령하기 위한 것이다. (119-94)
21. 남편과 아내가 서로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과 자식을 더 사랑하기 위한 훈련이다. (119-211)
22. 왜 사랑이 좋으냐? 서로에게 부족한 것을 원만하게 보충할 수 있는 놀음이 남자에게도 벌어지고 여자에게도 벌어지기 때문이다. (129-53)
23. 사랑은 절대의 자리에 서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와 여자도 절대적인 사랑을 중심삼고 묶어져야 그 사랑이 완결되는 것이다. 남편에게 여자는 아내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자리에 서야만 그 자리에 도달할 수 있다. 여자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129-64)
24. 아내가 좋아하는 것을 전부 다 사랑하고 나서 아내를 사랑해야 그 아내가 진실로 자기를 사랑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아내가 좋아하는 것은 사랑하지 않고 아내만 사랑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 소리이다. (133-27)
25. 우주 전부를 주고도 살 수 없고, 하나님을 주고도 바꿀 수 없는 사랑의 맛이 이상적인 부부의 사랑에 있다. (134-171)
26. 부부로서 완전히 하나될 때, 남자와 여자의 완성이 이뤄진다. 그 완성의 내용은 남자도 아니고, 여자도 아닌 사랑이다. 사랑이라는 것을 중심삼고 완성의 기준이 세워진다. (136-104)
27. 왜 결혼을 하느냐? 하나님을 닮기 위해서이다. 하나님은 이성성상으로 계시는 분으로서 각 일성(一性)이 합체화(合體化)된 존재이시고, 그 하나님의 분성적(分性的)인 인격들이 남녀이기 때문에 그들이 합성일체화하여 하나님 본성의 자리에 돌아가야 되는 것이다. (138-99)
28. 하나님은 지혜의 왕이시기 때문에 남자의 보물을 여자가 간직하게 하시고, 여자의 보물은 남자가 간직하게 하셨다. (142-335)
29. 여자가 가지고 있는 사랑의 기관은 남자의 것이다. 남자가 갖고 있는 사랑의 기관은 여자의 것이다. (143-93)
30. 자기가 갖고 있는 사랑기관의 주인은 자기가 아니라 상대이다. 그러니까 사랑은 상대로부터 오는 것이다. 그것을 모르고 사랑의 기관을 함부로 사용하는 남편이나 아내는 심판을 받아야 한다. (149-272)
31. 부부의 사랑은 주고받아야 된다. 횡적인 사랑이다. 횡적인 것은 상대적으로 좀 기울어져야 흘러간다. 그래서 기울기울하는 사랑이다. (160-231)
32. 남자를 밤송이로 말하면, 남편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여자의 눈에는 다른 남자를 볼 때 알맹이가 없는 밤송이로 보인다. (163-98)
33. 하나님이 무엇 때문에 천지를 창조하셨느냐? 영원한 사랑 때문에 창조하셨다. 부부가 그 사랑을 갖게 될 때, 이상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다. (167-251)
34. 참다운 남편은 일생 동안 아내를 위하려고 하는 남자이다. 참다운 아내는 일생 동안 남편을 위해서 살려고 하는 여자이다. (170-57)
35. 둘이서 영원히 뗄 수 없는 사랑으로 묶어진 남자와 여자가 하나님의 대상이다. (170-98)
36. 내 생명이자 당신의 생명이요, 내 사랑도 당신의 것이라는 공동소유의 개념을 중심삼고 자기의 소유개념을 이양할 수 있는 자리에서만이 영원한 뿌리가 뻗어 나가는 것이다. 거기서부터 모든 기쁨이 생겨난다. 사랑을 중심삼고 내 것과 네 것이 없는 것이다. (171-228)
37. 아내는 남편을 하나님 이상으로 사랑해야 한다. 그것은 죄가 아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다. (173-47)
38. 남자와 여자가 하나되면, 누가 핵이 되느냐? 하나님이시다. 둘이 사랑으로 하나될 때, 하늘로부터 축이 내려와 박히는 것이다. (173-51)
39. 참다운 부부의 사랑 가운데 남자도 살고 싶고, 여자도 살고 싶은 것이다. 그것이 참다운 행복의 기원이요, 과정이요, 종말이다. (174-239)
40. 부부가 사랑할 때는 경계선이 없어진다. 남자가 여자가 되고, 여자가 남자가 되어서 경계선이 없어진다는 것이다. (181-36)
41. 사랑이란 순환할 수 있는 힘이다. 상대로부터 밀어주지 않고는 사랑이 존속하지 않는다. 아무리 훌륭한 사람이라도 상대를 거쳐서 돌아와야 자기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다. (185-150)
42. 사랑의 인연을 맺은 다음에는 아내의 몸과 마음뿐만 아니라 소유하고 있는 모든 것이 남편의 것이 된다. 남편의 모든 것은 아내의 것이 된다. (186-30)
43. 남자와 여자의 사랑기관을 통해서 가정이 나오고, 나라가 나오고, 세계가 나오는 것이다. 그것을 귀하게 생각함으로 말미암아 귀한 백성이 나오고, 귀한 인류가 나오고, 귀한 하늘나라의 백성이 나온다. (191-272)
44. 부부의 사랑이 정상적일 때, 내 생명이 안식할 수 있다. 생명이 안식하니까 내 모든 세포가 자리를 잡을 수 있는 것이다. (194-17)
45. 부부는 거룩한 것이다. 부부는 사랑을 이룰 수 있는 화신체이다. 사랑이 어떻다고 하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화신체라는 것이다. (195-34)
46.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것이 절대적이라면, 그러한 부모가 될 수 있는 부부의 사랑도 절대적이어야 한다. (197-342)
47. ‘남편 것, 내 것’이라는 생각을 가진 여자는 안 되는 것이다.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가 된 부부는 부부의 것이자 사랑의 것이요, 또 그 사랑의 것이자 남편이나 아내의 것이다. (221-335)
48. 남편의 사랑과 아내의 사랑을 누가 관리하느냐? 사랑이 관리한다. 그 사랑이 “너는 내 소유다!” 함으로써 그 사랑 가운데 하나가 되는 것이다. (221-335)
49. 하늘나라에 가서는 번식이 안 된다. 지상에서 하늘나라의 백성을 만들기 위한 생산공장이 부부요, 가정이다. (224-249)
50. 가정에 있어서 부부라는 것은 놀라운 것이다. 하나님을 점령하는 것이요, 남자의 세계를 점령하는 것이요, 여자의 세계를 점령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남자나 여자는 반쪽이다. 사랑이 아니고서는 하나로 만들지 못한다. (249-267)
51. 남자와 여자가 하나 되는 것은 하늘과 땅이 하나되는 것과 같다. 거기에 사랑은 두 개가 있을 수 없다. 절대적인 사랑은 둘이 아니다. (250-36)
52. 여자의 희망은 훌륭한 남편을 점령하는 것이요, 남자의 욕망은 훌륭한 아내를 점령하는 것이다. 사랑에는 점령하는 힘이 있다. 사랑에 하나 되면 소유권이 결정된다. 점령하면, 자기의 것이 된다. (252-42)
53. 남자는 여자를 완성시키는 것이요, 여자는 남자를 완성시키는 것이다. 완성시키는 것은 남자의 몸이 아니고, 여자의 몸이 아니다. 남자와 여자를 하나로 만드는 사랑이 남자와 여자를 완성시키는 것이다. (265-102)
54. 결혼이란 반품이 서로 도와 가지고 완품이 되는 것이다. 남자와 여자가 완성해 가지고 하나님을 사랑해서 해방하고, 하나님을 완성시키고, 하나님의 소유권을 내가 상속받는 것이다. (268-158)
55. 하나님의 모든 것을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내 것으로 만들고, 하나님 앞에 수천만 배 가치 있는 사랑의 대상이 되겠다는 것이다. (268-158)
56. 뜻의 종착지는 사랑의 완성이다. 사랑의 완성이라는 것은 남자의 완성과 여자의 완성이다. 남자와 여자의 완성은 부부가 사랑으로 일체를 이루는 것이다. (276-300)
57. 하나님의 절대사랑은 직단거리이다. 종적인 직단거리라는 것이다. 인간의 참사랑도 직단거리를 통한다. 그 횡적인 것과 종적인 것이 90각도에서 하나된다. 그 점이 없으면, 인간의 이상적인 사랑이 정착할 수 없다. (278-207)
58. 사랑은 유일·불변적인 사랑을 찾아가야 된다. 그러면 유일·불변적인 사랑을 찾기 위한 유일·불변적인 아내가 되고 유일·불변적인 남편이 돼야 하는 원칙을 부정할 수 없다. (280-170)
59. 여자는 남편이 절대·유일·불변·영원한 주체가 돼 주기를 바라고, 남자는 아내가 절대·유일·불변·영원한 대상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 .사랑을 찾아서 부부가 완전히 하나되어 하나님을 찾아가는 것이다. (280-193)
60. 지상에서 부부의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과 통할 수 있는 상대적인 입장이 된다. 그렇게 부부생활이 귀한 것이다. (306-211)
61. 부부간에 참사랑을 하게 되면 더 사랑해야 되고 더 그리워해야 된다. 그렇게 되면 자기 아내의 얼굴이 자기를 따라다니는 것이다. (311-212)
62. 사랑의 관계만 맺으면, 아무리 못생긴 남자라도 일등으로 보인다. 첫사랑, 변하지 않는 사랑은 그렇다. 점점 깊어가면 깊어갈수록 하나님을 닮아간다. 하나님의 아들은 하나밖에 없다고 생각하지 둘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412-171)
63. 남편이 귀하고 아내가 귀한 것은 사랑 때문이다. 사랑의 주인을 누가 결정하느냐? 남자 혼자서는 천년만년 살더라도 사랑을 모른다. 여자 역시 마찬가지다. 사랑을 모르고 저나라에 가게 되면 안된다. 하나님은 사랑의 주인이시기 때문이다. (425-183)
64. 남자가 완성되기 위해서는 여자가 있어야 하고, 여자가 완성되기 위해서는 남자가 있어야 한다. (448-71)
65. 남자가 생겨나기 전에 선유조건이 무엇이었느냐 하면 여자였다. 남자라는 말 자체가 여자라는 존재를 인정해 놓고 하게 된 것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여자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452-262)
첫댓글 참부모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