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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림새 | 감추거나 감추는 태도. |
가멸 | ‘부(富)’를 예스럽게 이르는 말. |
가살 | 말씨나 행동이 가량맞고 야살스러움. 또는 그런 짓. |
각통질 | 소 장수가 소의 배를 크게 보이도록 하기 위하여 억지로 풀과 물을 먹이는 짓. 각통질하다. |
감벼락 | 뜻밖에 만난 재난. |
강다짐 | ① 보수도 주지 아니하고 남을 억지로 부림. ② 억지로, 또는 강압적으로 함. ③ 덮어놓고 억눌러 꾸짖음. 강다짐하다. |
강목 | 아무런 소득이 없이 허탕만 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개다리질 | ① 방정맞고 얄밉게 하는 발길질. ② 채신없고 얄미운 짓. 개다리질하다. |
검정새치 | 같은 편인 체하면서 남의 염탐꾼 노릇을 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겉발림 | 겉으로만 그럴듯하게 꾸미어 남을 속임. |
곁불 | ① 목표물 근처에 있다가 맞는 총알. ② 어떤 일에 직접 관여하지 않고 가까이에 있다가 받는 재앙. |
곁쇠질 | 제 열쇠가 아닌 것으로 자물쇠를 여는 짓. |
괘장 | 처음에는 할 듯하다가 갑자기 딴전을 부리고 하지 않음. 괘장 부리다. |
까막뒤짐 | 도둑질을 할 때 주인 몰래 뒤지는 일. |
깽판 | 일을 훼방하거나 망치는 짓을 속되게 이르는 말. |
난질 | ① 여자가 정을 통한 남자와 도망하는 짓. ② 술과 색에 빠져 방탕하게 놀아나는 짓. |
날파람 | 바람이 일 정도로 날쌔게 몸을 움직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노라리 | 건달처럼 건들건들 놀며 세월만 허비하는 짓. 또는 그런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
대갈받이 | 머리를 세게 부딪치는 일. |
도깨비판 |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일의 판국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도치기 | 인색하고 인정이 없는 사람. |
돌림 | 전세에 지은 악업의 앙갚음. |
두벌죽음 | ① 두 번 죽임을 당함. ② 죽은 사람이 다시 해부나 화장, 극형 따위를 당하는 일. |
뒷덫 | 어떤 일의 뒤에 꾸며 놓은 흉계. |
떠세 | 재물이나 힘 따위를 내세워 젠체하고 억지를 쓰는 짓. 떠세하다. |
물가난 | 물이 적거나 없어서 겪게 되는 어려움. 또는 그런 상태. |
뭇방치기 | 주책없이 함부로 남의 일에 간섭함. 또는 그런 무리. |
뭇칼질 | 난도질. |
민주고주 | 지긋지긋하도록 귀찮은 일. |
박쥐구실 | 자기 이익만을 위하여 이리 붙고 저리 붙고 하는 줏대 없는 행동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박쥐구실하다. |
발거리 | ① 간사한 꾀로 남을 은근히 속여 해를 끼치는 짓. ② 남이 못된 일을 꾸미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몰래 알려주는 일 |
밤손 | ① 밤에 찾아오는 손. ② 밤손님 |
베거리 | 꾀를 써서 남의 속마음을 슬쩍 떠보는 짓. 베거리하다. |
보리동냥 | 보리쌀을 구걸하는 동냥. |
분대질 | 분란을 일으켜 남을 괴롭히는 짓. |
불속 | 매우 고통스러운 지경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비럭질 | 남에게 구걸하는 짓을 낮잡아 이르는 말. |
뿔질 | 뿔로 들이받는 짓. 뿔질하다. |
사전꾼 | 가짜 돈을 몰래 만드는 사람. |
새치기 | 맡아서 하고 있는 일 사이사이에 다른 일을 하는 것. 새치기하다. |
설레꾼 | 직업적인 노름꾼이나 야바위꾼을 낮잡아 이르는 말. |
소소리패 | 나이가 어리고 경망한 무리. |
손버릇 | 물건을 망가뜨리거나 남을 때리는 따위의 나쁜 버릇. |
쏠라닥질 | ① 쥐 따위가 이리저리 쏘다니며 물건을 함부로 잘게 물어뜯는 짓. ② 남의 눈을 피해 가며 좀스럽게 자주 못된 장난을 하는 짓. ③ 가위로 자꾸 조금씩 베거나 잘라 내는 짓. |
쑤시개질 | 있는 일, 없는 일을 자꾸 들추어내서 남의 감정을 사게 하는 짓. 쑤시개질하다. |
씨양이질 | 한창 바쁠 때에 쓸데없는 일로 남을 귀찮게 구는 짓. |
악살박살 | ‘박살’을 강조하여 이르는 말. 박살 - 깨어져 산산이 부서짐. |
악청구 | 악에 받친 지청구. |
앙달머리 | 어른이 아닌 사람이 어른인 체하며 부리는 얄망궂고 능청스러운 짓. |
얄팍수 | 생각이 깊이가 없고 빤히 들여다보이는 수. |
얕은수 |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수. |
어렴성 | 남을 두려워하거나 조심스럽게 여기는 기색. 어림새. |
언구럭 | 교묘한 말로 떠벌리며 남을 농락하는 짓. |
얼방둥이 | 빈들거리며 남에게 빌붙어 사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
엄펑소니 | 의뭉스럽게 남을 속이거나 곯리는 짓. 또는 그런 솜씨. 엄펑. 엄펑소니하다. 엄펑스럽다. 엄펑스레. |
연사질 | 교묘한 말로 남을 꾀어 그의 속마음을 떠보는 짓. 연사질하다. |
염알이 | 남의 사정을 몰래 알아냄. |
외면수새 | 마음에 없는 말로 그럴듯하게 발라맞춤. |
용천지랄 | 꼴사납게 마구 법석을 떨거나 분별없이 행동함을 속되게 이르는 말. 지랄용천. 용천지랄하다. |
입걱정 | 먹을 걱정을 일상적으로 이르는 말. |
저지레 | 일이나 물건에 문제가 생기게 만들어 그르치는 일. 저지레하다. |
제잡이 | 스스로 자기 자신을 망치는 일. 제잡이하다. |
조련질 | 못되게 굴어 남을 괴롭히는 짓. |
졸경 | ① 지독하게 받는 고문 또는 벌. ② 경【更】을 마치느라고 고달팠다는 뜻으로, 몹시 시달리거나 고난을 겪음을 이르는 말. 순라군이 시간이 다하도록 몸 붙 일 사이 없이 밤의 경계에 고달팠다는 데에서 유래한다. ③ 밤새 잠을 이루지 못함. 또는 그 괴로움 |
종애 | 남을 놀리어 약을 올림. |
줄봉사 | 앞 못 보는 사람이 잇따라 생기는 일. |
지다위 | ① 남에게 등을 대고 의지하거나 떼를 씀. ② 자기의 허물을 남에게 덮어씌움. 지다위하다. |
지다위질 | ① 남에게 등을 대고 의지하거나 떼를 쓰는 짓. ② 자기의 허물을 남에게 덮어씌우는 짓. 지다위하다. |
지위 | 질병이나 재앙으로 화를 입는 고비. |
지정머리 | ① 좋지 못한 짓거리. ② 무엇을 하는 짓이나 행동을 낮잡아 이르는 말. |
지청구 | ① 꾸지람. ② 까닭 없이 남을 탓하고 원망함. |
진대 | 【주로 ‘붙다’, ‘붙이다’와 함께 쓰여】 남에게 달라붙어 떼를 쓰면서 괴롭히는 짓. |
짐병 | 행악이나 억지. 또는 떼. 【짐병을 부리다. • 짐병을 쓰다.】 |
찌그렁이 | 남에게 무턱대고 억지로 떼를 쓰는 짓. 또는 그런 사람. |
채질 | 회초리 따위로 때리어 벌을 주는 일. 채질하다. |
트집바탈 | 무슨 일이건 트집만 부리는 일. |
행짜 | 심술을 부려 남을 해롭게 하는 일. |
흙감태기 | 온통 흙을 뒤집어쓴 사람이나 물건. |
10.03.03. 작성.
11.06.20. 재편집.
13.01.10. 보충.
※ 2016년 이후에 새로 제정된 표준어는 국립국어원 발행 ‘새국어생활’울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정정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