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로 입구처럼 만들어진 데크로 올라, 봉화봉(72.7m)능선을 오르락내리락한다. 통행 경고와 관동팔경 녹색 경관길 이정표가 있다. 이정표에 기생하는 해파랑길 로그가 부착되어 있다
숲속 길 중간지점에 쉼터(평상과 벤치)쉼터 주위로는 조용하고 단풍을 볼 기회를 준다. 산객들이 잘 찾지 않는 길이어서 인지 아름답게 물들어 있다
봉수대바닥 틈 에서 자라고있는 생명력은 대단하다
하산 데크 내려오며 좌측으로 본 명파리 마을 자연마을로는 광산골 등이 있는데, 광산골은 일제시대 일본인에 의해 광산이 개발되어 금, 은을 생산하다가 6.25로 중단되었다가, 1970년 고명 광산이 들어와 성업을 이루다 결국 폐광되었고 그 후 대림 광업이 광맥을 찾았으나 현재는 중단된 상태이다. 고명 광산의 은은 전국에서 순도 2위를 자랑하는 우수한 지하자원으로 각광을 받았었다. 마을에서 북쪽으로 약 6㎞ 지점에는 통일전망대가 있다
우측으로 이어지는 사면 길을 따라 나가면 '7번 국도 동해 대로' 방향으로 내려서는 계단길이 나오고
명파해변 앞에 승마체험장이 위치하고 있는데, 이곳까지 승마연습을 하러 오러 손님이 있을지 궁금하게 한다
명파해변 은 동해안 최북단에 위치해 있는 해수욕장이다. 주변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길이 500m의 고운 백사장은 가족단위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 해수욕장은 통일전망대 길목에 위치해 통일전망대 관람객이 많이 찾아오는 피서지로, 군부대와 협조해 한시적으로 개장된다. 규모가 작고 아담하지만 한적하고 인적이 드물어, 명파리(동해의 맑은 물과 깨끗한 백사장이 있는 아름다운 마을)라는 이름 그대로 오염되지 않은 자연의 소박함을 잘 간직하고 있다
고가 차도 밑을 지나서 출렁다리로 하천을 건넌다
고성 제진검문소 앞 까지 그이후 차량이동 사진촬영금지
제진검문소를 통과하여 통일전망대주차장에 도착하니, 제일 먼저 해파랑길49-50코스안내도와 스탬프함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