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2 때부터 10년 이상 안경을 쓰고 살았다. 그러다가 도인행법을 만나게 되어 눈행공법으로 근시를 고쳐서 안경을 벗은지 많은 세월이 흘렀다. 도인행법은 옛날의 도인들이 도를 닦다가 생겨나는 병증을 치유하려고 만든 자가치유법이라고 하는데 시력이 다시 나빠지게 되어 눈행공법을 또 시작할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3개월 동안 눈행공을 하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나이가 들어서 집착심이 떨어지고, 안경을 쓰기만 하면 그만이라는 타성이 생기기도 하고, 노화가 진행되어서인지 젊었을 때와 같은 효과를 보지는 못했다. 안경으로도 해결이 되지 않을 때는 정신을 차리게 되겠지만... ^^.
도인행법은 젊을수록 효과가 더욱 크고 빠르게 나타나고, 근시 원시 난시는 말할 것 없이 결막염 녹내장 백내장과 같은 질환도 고치고, 아름다운 눈을 만들 수도 있다고 하므로 눈을 고치고 싶은 사람은 다음과 같은 도인행법을 행공할 것을 권하고자 한다.
행법 (1)
1. 손바닥을 30초 동안 마주 비벼서 손바닥을 따뜻하게 한다.
손바닥을 비빌 때는 손바닥 열을 통하여 사랑과 긍정심을 시신경 세포에게 전달한다고 생각하면서 부드럽고 빠르게 비빈다. 손이 차워서 따뜻해지지 않을 때는 따뜻한 물에 손을 담갔다가 말리고 나서 비빈다.
2. 따뜻한 손바닥을 양눈에 지그시 댄 자세에서 눈을 뜨고 눈동자를 좌우로 3번 크게 움직인다.
3. 좌우 동작이 끝나면 손바닥 비비기를 30초 동안 다시 행하여 따뜻해진 손바닥을 눈동자에 갖다 대고 눈동자를 상하로 3번 크게 움직인다.
4. 손바닥을 다시 비벼서 눈에 대고 눈동자를 시계바늘 방향으로 원 그리기를 3번 행하고, 끝나면 시계바늘 반대 방향으로 원 그리기를 3번 행한다. 원 그리기 방향을 바꿀 때는 손바닥을 비비지 않아도 된다. 이상의 행법(1)을 3회 되풀이한다.
☞ 눈동자를 움직일 때는 좌우, 상하, 원을 따라가며 바라본다고 생각하면서 크게 움직일수록 좋다.
행법 (2)
양 손의 손가락 4개(엄지 제외)를 나란히 세워 양쪽 눈에 각각 갖다 대고 지그시 누른 다음 손가락을 빠르게 떼었다가 다시 누르고 떼는 동작을 3번 반복한다. 눈을 세게 누르면 눈이 아플 수 있으므로 아프지 않을 정도로 가볍게 눌렀다가 빠르게 뗀다. 행법(2)를 1회로 마친다.
행법 (3)
1. 세면기나 세수대야에 얼굴을 담글 수 있을 정도의 미지근한 물을 준비한다.
2. 숨을 크게 호흡한 다음 얼굴을 물속에 담가 눈을 뜨고, 눈으로 세면기 바닥을 바라보면서 행법(1)과 같이 눈동자를 상하 3번, 좌우 3번, 시계방향 원 3번, 반대 방향 3번을 행하고 나서 얼굴을 든다. 숨이 모자라 참기 어려울 때는 얼굴을 들고 숨을 쉬고 나서 나머지를 계속한다.
1주일 정도 행법을 계속하면 익숙해지게 되어 행법(3)을 1회의 숨으로 마칠수 있지만 무리할 필요 없다. 눈이 따가워 물속에서 눈을 뜨기 어려울 때는 1큰스푼 소금을 타면 좋다. 행법(3)을 3회 반복하고 나서 눈행공을 마친다.
이상의 눈행공 (1)(2)(3)을 조석으로 1일 2회, 3개월 동안 꾸준하게 행한다. 눈행공을 1개월 정도 계속하면 눈에서 눈꼽이 많이 끼기도 하는데 눈에서 불순물이 빠져나오는 현상이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눈꼽은 행공을 계속하면 없어진다.
1회의 행공에 20분 정도 시간이 걸리고 며칠만 행공해도 눈이 시원하고 밝아지고 좋아지는 느낌을 체득할 것이다. 쉽고 간단한 방법이지만 혼자서는 어려울 수 있으므로 가족의 눈 건강을 위해 가족과 어린이까지 모두 함께 행공하도록 한다.
금빛산
첫댓글 항상 좋은 정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행공하여 건강한 눈울 보전하겠습니다.
저는 세수하고 나서 헹굼물에 베이킹소다를 녹여 눈에 물을 뿌려주면서 떴다감았다를 한 2분정도 합니다.
저는 고도근시인데 안경을 벗고싶은 마음 굴뚝같네요. ㅎㅎ
시작은 절반의 성공...^^..
한번 시도 해봐야 겟습니다..감ㅅ합니다
퍼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