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바위 릴찌 낚시대는 시중에 판매가 된것이 약 30 년 정도 됩니다
처음 글라스 낚시대에 가이드를 붙혀 시중에 갯바위 릴대가 판매가 되었는데
그라스 로드의 특성상 무거워 낚시하는데 불편 하였는데 이후
지금은 없어진 H 사에서 일본 에서 낚시대와 가이드 ,시트등 반제품을 들여와 조립을 하여
그때 99 % 카본 낚시대라 표기를 하고 명칭은 " 비* " 로 정하여 시중에 판매를 하였는데
그 당시 낚시대가 260 그램정도의 가볍고 강한 낚시대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이후 같은 재질의 민장대가 나오고 카본에 글라스를 섞은 보급형 믹스카본 추* 낚시대를 만들어
시중에 판매를 하였는데 시중의 호응도가 좋았습니다
30 여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나라에 처음 판매된 비* 카본 낚시대를 현재 소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즘 낚시대가 워낙 가볍게 만들어 무게가 무거운것이 다소 흠이지만
지금도 사용하는데 큰 무리는 없습니다
릴 찌낚시대는
낚시대의 파워에 따라 0호대 /0.8 호대/ 1 호대 /1.5호대/2호대/2.5호대 3 호대/ 5호대...등으로
나누어 지는데 일반적으로 1 호대를 가장 많이 선호 합니다
1호 갯바위 릴대는 보통 길이는 5.3 M 전후 자중 250 그램 전후 추부하 3 호 정도 입니다
원래 이전에는 낚시대의 길이는 칸수로 표기를 하였습니다
1칸은 1.8 M , 2 칸은 3.6 M , 3칸은 5.4 M 입니다
이즘 1 호대 5.3 M 는 이전의 3 칸대로 보면 됩니다
1 호대는 보통 30 전후의 고기를 겨냥하여 만든 낚시대 정도라 생각하면 됩니다
물론 1 호대로 4 ~ 50 급의 고기도 잡을수도 있고 추부하가 3 호라고 하지만
5호 10 호의 무거운 추로도 낚시를 할수는 있지만 부러지기 쉽거나 낚시대에 무리가 갑니다
낚시대는 어종의 종류와 크기에 맞추는것이 낚시를 재미있게 즐기는것 입니다
감성돔을 예로 들어보면 30 정도의 크기라면 1 호대 가 이상적인데
4 ~ 50 급의 대물 감성돔 이라면 보통의 1 호대로는 제압이 어렵습니다
1호 이상의 1.5 호 전후를 사용하는것이 올바른 방법 입니다
물론 1 호대로 5 짜 감성돔을 걸어 오랫동안 손맛을 보고 즐기는 낚시도 할수는 있지만
힘들게 품으로 고기를 불러 모아 놓고 한마리 걸어 허리 까지 낚시대를 뺏겨 제압이 안되어
휘젖고 다녀 다른 고기를 쫒아 버린다면 그날 낚시는 한마리로 끝이나고
그로 인하여 고기를 흩어지게 하거나 쫒아 버리니 자칫 주변에 민폐가 될수도 있습니다
고기들은 한마리가 놀라 휘젖어 버리면 옆의 다른고기들도 도망을 가버립니다
손맛도 중요 하지만 낚시대는 필요할때 고기를 끌어내는 파워를 가져야 합니다
또 반대로 허리가 강한 3호대 이상의 낚시대로 큰 고기를 잡아도 손맛이 별로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종의 종류와 크기에 맞는 낚시대를 선택 하는것이 낚시의 재미 입니다
갯바위릴대는 어종의 종류나 크기에 맞추어 사용하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낚시인이 가장 선호 하는것은 1 호대 입니다
1호대는 추부하가 보통 3 호 정도로 무게는 200 그램 전후이고
낚시대를 살펴보면 1 - 530 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1 은 낚시대의 호수이고 530 은 길이 (CM) 입니다
카본 낚시대는 200 그램 정도의 무게가 나오고
카본에 글래스를 섞은 믹스카본은 250 그램 정도가 나옵니다
갯바위릴대는 낚시대의 사용 기준은 딱히 정해진것이 없는데
낚시인이 가장 선호하는 감성돔의 갯바위 낚시에 맞추면 편합니다
감성돔이 30 정도의 크기 라면 1 호대
40 이상 대물을 노린다면 무게와 파워에 맞추어 1.5 호대
전후의 허리가 다소 강한 낚시대가 유리 합니다
그리고 현장 상황에 따라 낚시대를 선택하기도 합니다
가령 얕은 여밭에 멀리 던져 고기를 잡을때에는
고기가 휘젓고 다니면 원줄이나 목줄이 여에 쓸려 끊어지기 쉽습니다
이런 조건이라면 걸면 바로 강제집행을 할수 있는 허리가 강한
1.5 호 이상의 낚시대를 사용 하기도 합니다
현재 시중의 갯바위릴대는 국산 보다는 중국산 제품들이 많습니다
국내의 유명 메이커들 또한 중국에서 OEM 으로 생산이 되어 국산으로 유통이 되는데
OEM 낚시대의 경우 원산지 표기가 잘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소비자들은 국산 낚시대로 오인을 하기도 합니다
우선 중국산 저가품의 경우에는 표면이 다소 거칠고 마무리가 미흡 합니다
초릿대의 경우 바란스가 맞지 않아 가이드가 제멋대로 움직이기도 합니다
가이드 또한 얼마 사용하지 않아 붉고 검은 녹이 나타 납니다
국산 가이드인 경우 10 여년을 사용해도 스텐레스 제품이라 검 ,붉은 녹은 생기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가품인 경우 글래스를 섞어 만들기 때문에 무게가 250 그램 이상 나갑니다
국산 100 % 카본 낚시대의 무게는 현재 200 그램 전후 정도 나옵니다
물론 고강도의 고급 카본을 사용하면 170 그램 까지도 나옵니다만
가격이 워낙 고가품 이라 구입 하기가 만만 찮습니다
낚시대를 구입할때 누구나 싸고 좋은 낚시대를 찾는데 싸고 좋은 낚시대는
카본이나 소재의 가격이 나름 정해져 있어 시중에서 그런 낚시대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차라리 가격대비 좋은 낚시대를 찾는것이 맞을것 같습니다
이전에 낚시를 다닐때 별것 아닌 충격이나 챔질에도 낚시대가 부러지고
어떤날은 밑걸림에 챔질을 하니 낚시대가 10 여 쪼가리로 나누어 지는것을 보고 나니
한번쯤 내손으로 낚시대를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얼마전 직접 반도낚시의 상호로 낚시대 제조를 경험 해보니
싸고 가볍고 튼튼한 낚시대는 적은돈으로 만들수 없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글래스를 섞지않고 99 % 카본으로 튼튼하고 가벼운 낚시대를
나름의 낚시 노하우로 생각대로 만들려니 결국 돈이 말을 하더군요
카본 소재값 , 가이드 ,시트, 칠 , 전사비......인권비등 만만 찮았습니다
이런 저런 우여 곡절을 겪어서 쉽게 부러지지않는 강한 갯바위 릴대 몇가지 제품을 만들어
보급형과 일부 몇종류 갯바위릴대를 영도반도낚시 " LEGEND V "라는 상호로 만들어 판매를 합니다만
200 그램전후 99 % 카본이라 무게감도 괜찮고 나름대로 강하고 질기다고 자부를 하는데
제품이 나오고 나니 어딘가 2 % 부족한듯 하기도 했습니다
또 시간 나는대로 정리 추가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