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가슴에 담아온 내원사 환종주

[바람처럼]

영남알프스 천성산군 내원사 환종주

1.일시 :2009년10월5일 월요일 날씨: 맑은 초가을날에

2.누구랑 : 바람처럼 혼자

3.어디로 : 영남알프스 천성산군 내원사 환종주 하러

4.가는길 : 35호국도-내원사입구 횡단육교앞

5.들머리 : 경남 양산시 하북면 용연리 내원사 입구 횡단육교앞

6.날머리 : 경남 양산시 하북면 용소리 용소마을회관

부산출발 : 07:30 분  .내원사 입구도착 09:00

♥ 산행시간대 기록

-09:05 횡단육교 정자

-09:08 납골묘

-09:26 ↑485봉  .→상리천

-09:54 485 삼각점봉

-09:58 멋진 전망대 (※조망멋짐 꼭 보고 가도록)

-10:47 ↑518봉. →상리천

-10:53 낙동정맥 662봉

-11:00 낙동정맥 임도길 합류

-11:15 정족산(정상석H=700.1m 지형도748.1)

-11:22 용바위

-11:28 ←남암지맥.→낙동정맥 및 진행방향

-11:36 낙동정맥 628봉

-11:41 부서진 이정표 (영산대 1시간10분)

-11:54 664봉

-12:10 -12:20 주남고개 정자 (10분간 중식)

-13:37 천성2봉 H=812m ,(구 천성산)

-14:00 은수고개

-14:18 화엄벌 갈림길 (화엄늪 1.8km 이정표)

-14:39 ←원효암 갈림길 .↑786돌탑봉

-15:01 ← 용주사3.6km 이정표.↑529봉

-15:18 ↑528봉. ←용주사

-15:32  528돌탑봉. ←용소 . →학성이씨묘 및 진행방향 주의

-15:45 우측 내원사방향.. 10m 가면 좌 용소골 , 진행방향은 직진

-15:59 학성 이씨묘 통과  (*이후부터 정신없이 능선길 빠른걸음)

-16:26 단양 우씨묘

-16:30 용소마을회관 앞  하산완료

◎총산행시간7시간25분   중식10분 .기타15분 .

♥순산행시간 7시간 

 산행거리 약 20-22km

-16:37 하북면 용소 버스정류소

-17:00 양산시 동면 남부동 버스정류소에서 23번 구포방향 버스환승

-17:40 집도착 

※ 산행후

- 초입부터 485봉 까지 등로는 거의 고속도로 수준 등로정비 (시그널 전부 훼손)

- 이후로도 고약한 넘이 악의적으로 시그널 전부 훼손!!

- 등로는 숲속길과 땡볕이 적당히 조화 되며 힘든 구간은 거의 없으며 산행코스 전체가 유순한 육산으로 거리는 좀 있으나 누구나 완주할수 있는 편안한 코스

- 산행내내 영축지맥 라인을 볼수 있으며 조망권이 너무 좋은 아주 멋진 환상의 코스

- 정족산 북릉쪽의 철쭉군락 과 아래습지대의 철쭉군락지. 화엄벌의 철쭉과 억새군락지는  꿈길 같은 멋진코스, 바로앞의 영축라인과 잘 어울림. 천성공룡의 멋진조망!!

- 529봉 가는 길 몇군데 주의요..  “학성이씨묘” 이후 등로 주의 시그널 전부 훼손으로

   주의깊게 진행요망.

- 학성이씨묘 이후 잠시 방심한 탓에 능선길 이 좋다고 용소마을회관 까지 “브레이크” 고장나(?) 쌩쌩 달렸음.

 * 학성 이씨 묘 이후 등로가 잠시 불분명한 사이 허기를 채운후 무심코 능선길 따라 아주 신나게 ...

 * 분명 이길은 아닐것이다 하고 생각은 들었지만, 용소회관 까지 능선길은 꽤 길었던 것 같음.

- 알바 한건지.. 신루트 만든것인지.. 본인의 양심에 맡기기로.

- 내원사 환종주 코스는 사계절 강추!! 누구나 완주 가능하며 영남알프스 이벤트 산행코스  중 꽤 괜찮은 코스로써 부산근교에 이런 종주코스가 있다는 것도 산님들의 복이다. 이런 멋진 코스를 만든 분들에게 정말 깊은 고마움을 느낍니다.

- 선등산님들의 멋진 산행기록이 산행에 큰 도움이 되어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붕부리님의 지도 : 상세하고 많은 도움을 받았음>

 들머리   내원사 입구  고속도로 횡단육교 끝 정자앞

 영축라인   신불산 -영축산-함박등-체이등-죽바위등-오룡산

 485봉 바로 뒤 멋진 전망대에서

 천성공룡능선.. 뒤  중앙능선  멀리 원효산 (천성1봉) 화엄벌

 정족산 북릉 아래  금일 억새

 정족산 북릉아래   5월 철쭉필때 (붕부리님 사진 참조)

 용바위  오늘은 정면에서 찍어본다.

 천성2봉에서  메모리가 없어서  멋진 풍광을 가슴으로 담아왔다.

 다시 오라는 뜻으로 알고서.......

 5월 철쭉 필때  뒤돌아본 천성1봉 (붕부리님 사진 참조)

 억새필때  (상석이님 사진 참조)

 (상석이님 사진 참조)

 화엄벌  철쭉필때 (붕부리님 사진 참조)

 화엄벌 억새 필때 (상석이님 사진 참조)

 금일 한바퀴 한  천성산군  내원사 환종주 (485봉에서 촬영)

천성2봉에서 부터 외장메모리가 없어 사진이 없습니다.

붕부리님 과 상석이 님의 사진을 몆장 도용 했사오니  용서를 구합니다.

[바람~절대아님]

님께서도 붕부리님의 매니아이신가 봅니다 ㅎㅎ 좋은 정보 올려주시는 분들에게 항상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요즘 산행기를 보면 이쪽이 대세인 것 같습니다. 비교산행기를 보니 연구를(?) 많이 하신 듯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산하시기를...

[바람처럼]

바람님의 멋진 산행기록에 늘 고맙습니다.

[산모듬]

정말 바람같은 속도로 다녀오셨습니다..^^ 사진 기록에 대한 아쉬움은 정말 크죠... 먼길 종주 감축드리고 화엄벌의 억새가 생각나면 다시 한번 가보시는 것도..^^ 저는 화엄벌(봉수대)에서의 영축산 라인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바람처럼]

어제는 컨디션이 좋았나 봅니다. 연휴때 식사량을 조절 했습니다. 혼자 갈때는 아무 생각없이 가니 그런가 봅니다. ㅎ 빠른산행은 저 하고 맞지 않습니다만.ㅎㅎ

[르쉰]

한 편의 "천성산 봄과 가을" 다큐 보는 느낌입니다... 산행기 포함 좋은 정보 올려주시는 님들 다~ 넘 멋진 분들 같습니다... 존 정보 감사합니다. 이번주 억새 감상하러 가겠습니다...ㅎㅎ

[바람처럼]

관심에 감사드려요. 부산의 천마산-암남공원 ! 멋진곳입니다. 고맙습니다.

[붕부리]

산행 사진을 못해 많이 아쉬움이 남겠지만, 설익은 천성산의 단풍과 화엄벌의 억새와 함께한 산행이 더 없이 멋진 산행을 하신 듯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산행하시길 기원드드립니다.^-^

[바람처럼]

님의 상세한 지도와 후기는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ㅎ 막판에 간식먹고 무심결에 신나게 달렸더만..ㅎ 우째 능선이 꽤 길다고 생각들땐 이미 늦었지요.ㅎㅎ 고맙습니다.

[능선]

산길에 떨어져 나뒹구는 소위 표지기라는 비닐쓰레기를 흔히 보게됩니다. 그것이 사실은 쓰레기임에도 나무에 매다는 이유는 이정표와같은 역활을 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러나 요즘은 흔히 가는 산길은 물론이고 심지어 동네 뒷산 오솔길 까지도 비닐쓰레기로 거의 도배가 되어 있는 실정이지요. 이건 이정표가 아니라 자연을 훼손하는 공해수준을 넘어서고있지 않습니까. 산에 왔다 그냥 내려가면 될 것을 뭔 어줍잖은 이름을 새겨 흔적을 남기겠다고 청정해야할 산길을 더럽혀서야 되겠습니까. 이젠 그런 쓰레기를 자꾸 매달 것이 아니라 제대로 정리가 되어져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산에들다]

큼직한 사진이 보는 이의 기분을 시원하게 합니다. 이어질 멋진 사진들을 기대했는데... 메모리가 너무 아쉽네요^^ 거리에 비해 산행 시간을 보니 아~~ 정말 부럽습니다. 산행기 잘 감상했습니다~~

[바람처럼]

저도 아쉽지만, 마음에 담아 가라는 뜻이겠지요.. 다음번에 초록색 락카를 꼭 들고 다니겠습니다. 꼭 필요한 곳에 표시를 하고 다니겠습니다.

[사랑이]

바람을 가르시며 가셨네요..흐드러진 억새 춤사위속에 흠씬 취해 오셨겠지요.. 부셔진 이정표는 아마도 대성재인것 같습니다.. 다음에 또 한번 더 다녀 가시라고 사진이? ㅎㅎㅎ공룡능선의 튼실한 근육질도 뚜렷하고 아주 멋집니다.. 신루트라? ㅎㅎ 용소마을로 내려 섰군요..암튼 먼길 고생 많으셨습니다...

[바람처럼]

대성재! 아.. 기억하겠습니다. 지난번 영남알프스 이어가기에서 지경고개까지 갈때도 부서진 이정표를 지난 기억이 있습니다. 사랑이님의 정감있는 산행기록을 항상 고맙게 봅니다. 건강하이소.

[무제]

내원사환종주 억새피는 계절에도 운치가 있겠군요 수고하셨습니다

[바람처럼]

엄청난 파워산행! 무제님의 활력넘치는 산행은 보는이로 하여금 역동적임을 느끼게 합니다 . 멋진무제님의 후기는 감동적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루터기]

내원사 환종주...주의구간이 많아서 좀 신경쓰이지만...시간도 적당하고..원점회귀코스라 참 마음에 듭니다. 천성산에 아직 한번도 가본 일이 없는데 이 코스를 시작으로 천성산쪽으로도 발걸음을 옮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람처럼]

천성2봉 정상석이 오래전에는 나무말뚝이었다가 .시커먼 오색정상석 이었다가 이번에 대형 자연석으로 변했습니다. 동안에 저두 속알머리 빠지고 흰머리는 늙고..ㅎㅎ 변하지 않은것은 영남알프스 산군입디다. 부산근교에 멋진 종주코스가 있다는 것은 산님들의 복입니다. 힘들지도 않고 멋진 코스를 개발하신 분들 감사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