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CW 잘 한다고 우쭐대거나 뽐내지 마라
그 실력이 조족지혈(鳥足之血) 일 수 있습니다.
전신을 새로 시작하고, 길지 않은 시간을 열심히 갈고 닦았다면
이제는, 어느 정도의 교신을 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게 됩니다.
이때부터는 속도에 집착하게 되고, 자기 주관대로 행동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는 진정한 전신인이 되는 지름길을 두고 먼 길로 돌아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더 배우십시오, 아직은 익혀야 할 것들이 너무도 많이 남아 있읍니다.
전신은 속도가 전부가 아닙니다.
전신의 진정한 맛을(쾌감을)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굳이 전신프로를 논하지 않더라도, 순수 아마추어 전신고수는 많습니다.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길 바라기 보다는,
잘 익은 감, 따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하십시오.
(Ⅱ) 에필로그
전신도 하나의 언어이자 기능입니다.
항상.. 손에서 키를 놓지 말고, 갈고, 닦고, 점검해야 합니다.
그리고, 원칙에 충실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한 자를 송신하더라도, 정확한 부호 송신에 주력해야 합니다.
걸음마 발 떨어졌다고 금방 혼자 뛸 수 있나요?
본인의 꾸준한 연습과 조력자의 도움은 항상 필요조건 입니다.
아마추어로서의 전신은(CW는)..
이렇게 배워 왔고, 이렇게 이어져 흘러가는 겁니다..^^~
de HL2DCM
CW.. '한국A1클럽'이 으뜸이 되겠읍니다.. ♪~
첫댓글 넵 오엠님 좋은 자료 감사 드립니다^^
재미날 글 감사합니다....
저는 요즘 컴퓨터 키보드로 바로 송신.....ㅎㅎㅎ
좋은 연재 글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 네~ 오르신 말씀입니다,,
하루아침에 되는일은 아닌것같습니다
오랜시간에 연습한결실로 되는것같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