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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클럽 *준회원 댓글허용 중국화가 - 치바이스(齊白石)작품 감상
유희 추천 1 조회 261 11.05.27 22:51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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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1.05.27 23:02

    첫댓글 고수 알아본 쉬베이훙,
    치바이스가 쉬베이훙을 만나지 못했더라면 이름 앞에 국화대사(國畵大師)나 인민예술가라는 호칭이 붙을 수 있었을지 궁금하다. 쉬베이훙은 치바이스의 백락(伯樂)이었다. 푸바오스(傅抱石·부포석), 장다첸(張大千·장대천), 장자오허(蔣兆和·장조화), 우쭤런(吳作人·오작인) 등 20세기 중국화단의 대가들도 마찬가지였다.
    쉬베이훙이 없었더라면 가짜 그림 만들어 팔다 얻어 맞고 골병이 들었거나,
    성냥갑이나 애들 사탕 포장지 그리며 일생을 마쳤을지 모른다.



  • 11.05.28 20:05

    얼핏 직관되는 특징이, 같은 그림내에서도 - 세부묘사(디테일)와 과감한 생략 - 이 한 공간에 공존하는 군요..

    감상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11.05.28 20:11

    그런데 유희님, 이 곳 글 기능중에 [펌 / 스크랩방지] 기능이 있는것을 모르지 않으실 터인데,
    방지기능을 사용치 않는군요. 무단 펌질이 있을 터인데, 괞찮으시겠어요?

  • 작성자 11.05.28 22:10

    아프로만 님/

    치바이스(齊白石) 화백의 그림을 보면, 무엇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는,
    예술품이 되는지 마지막 작품이 피카소 그림 이후, 최고의 가격으로 낙찰되었는데, 국력 즉 문화와 경제면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제가 일부러 펌을 허용하고 있구요.
    제 블로그에 작품을 올릴 때 펌을 방지하되 이곳 출처로 링크하게 올리고 있습니다.
    대신 펌을 하되 출처를 표시해 달라고 하는 이유는 이 사이트에서 와서 펌을 해 가라는 뜻이 있습니다.
    어짜피 본래 내 것이 아닌데,,,, 펌을 많이 해 가면 좋겠네요.

  • 11.05.29 14:02

    중국, 대만이 함께 칭송하는 대가로 오창석과 제백석이 있습니다.
    같은 시대를 살았고 다룬 소재도 비슷하며 전각의 고수인 면도 같지요.
    문인화가가 최고의 대접을 받는 그쪽과는 달리 우리는 가볍게 여깁니다.
    작품가격도 가장 낮게 처줍니다. 중국에서 제백석의 제자를 만났었는데요.
    두 작가의 맥을 잇는 후배들이 희소하다며 안타까워 했습니다.
    소양강의 작품에서 오창석, 제백석의 화풍이 듬뿍담겨 있다는 평을 받기도 했네요.
    노하우 업에서 제백석 작품들을 볼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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